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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분류:강남납치살인사건]] [[분류:살인사건]] | |
2 | [include(틀:사건사고)] | |
3 | ||<-3><tablealign=right><tablewidth=450><tablebordercolor=black><tablebgcolor=white,black><tablecolor=black,white><bgcolor=black><color=white> '''{{{+2 강남 납치 살해 사건}}}''' || | |
4 | ||<-3> {{{#!wiki style="margin: -6px -10px" | |
5 | [[파일:강남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jpg|width=100%]] | |
6 | [[파일:0000733779_001_20230412203101489.png|width=100%]]}}} || | |
7 | ||<-3><bgcolor=#eeeeee,#444444> {{{-1 '''▲ (왼쪽 위부터) 피고인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유상원, 황은희의 모습'''}}} || | |
8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 |
9 | [youtube(ypbKZ_gENfo, width=100%, height=224)]}}} || | |
10 | ||<-3><bgcolor=#eeeeee,#444444> {{{-1 '''▲ YTN의 보도'''[br](2023년 3월 31일)}}} || | |
11 | ||<colbgcolor=#063b94><colcolor=#fff><width=100> '''발생일시''' ||2023년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경 | |
12 | 사건 발생일로부터 [dday(2023-03-29)]일 || | |
13 | || '''납치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 | |
14 | || '''시신유기''' ||[[대전광역시]] 대청댐 인근 야산 || | |
15 | || '''혐의''' ||강도살인, 사체유기 || | |
16 | ||<|7> '''피의자''' ||이경우 [* 이름은 이경우, 1987년생으로 만 35세이다. 서울 지역에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었고 특수부대 출신이다. 같은 피의자인 황대한과 대학 동창이다. 2023년 4월 5일 신상이 공개됐다.] || | |
17 | ||황대한 [* 이름은 황대한, 1987년생으로 만 35세이다. 대전 일대 조폭출신이었고 주류납품업으로 근무했다. 같은 피의자인 이경우와 대학 동창이다. 2023년 4월 5일 신상이 공개됐다.] || | |
18 | ||연지호 [* 이름은 연지호, 1993년생으로 만 30세이다. 무직이고 과거에 랜터카 업체를 운영했었다.] || | |
19 | ||이모씨 [*20대] || | |
20 | ||A씨 [* 이경우의 아내] || | |
21 | ||유상원 [* 이름은 유상원, 1972년생으로 만 50세이다. 2023년 4월 12일 아내인 황은희와 함께 신상이 공개됐다.] || | |
22 | ||황은희 [* 유상원의 아내인 황은희는 1974년생으로 만 48세이다. 남편인 유상원과 함께 2023년 4월 12일 신상이 공개됐다.] || | |
23 | || '''인명피해''' ||사망 1명[* 40대 여성] || | |
24 | || '''범행동기''' ||조사 중 || | |
25 | [목차] | |
26 | [clearfix] | |
27 | == 개요 == | |
28 | 피의자 6명이 2023년 3월 29일 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 | |
1 | 29 | |
30 | ||<bgcolor=#fff,#1f2023>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300px; padding:1px;background:rgba(45,47,52,.2); vertical-align: middle" | |
31 | [[파일:강남 납치 살해 사건 CCTV.gif|width=100%]]}}} || | |
32 | || {{{#000,#fff 피의자들이 피해자를 납치하고 있는 장면}}} || | |
33 | == 상세 == | |
34 | 피의자 7명이 2023년 3월 29일 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이다. | |
35 | 당시 목격한 신고자는 “상황을 목격한 후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납치범이 여성을) 끌고 도망갔다”고도 전했다. 납치 현장을 들킨 피의자 황 씨와 연 씨는 “신경쓰지 말고 가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는 그대로 발걸음을 옮겼고, 납치범들의 차량이 현장을 떠난 것을 확인한 후 즉각 112 버튼을 눌러 목격한 내용을 전부 전달했다. | |
36 | ||
37 | 그는 “가는 척 하니까 (납치범 2인조가) 차량을 타고 간 것 같다”며 “차량 번호 등은 아예 못 봤다. 검정색 같고, K7 같은 세단 차량”이라고 이야기했다. | |
38 | ||
39 | 신고자가 112에 사건을 접수한 시간은 오후 11시 49분. 사건이 발생한 지 약 3분 만이다. | |
40 | ||
41 |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에 출동해 즉각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3월 31일 오전 10시 45분과 오후 1시 15분 피의자 황 씨와 연 씨를 성남시 수정구에서 각각 검거했다. 이어 이들에게서 공범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주범 이경우(35) 씨를 체포했다. | |
42 | ||
43 |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공범은 모두 6명이다. 경찰은 피해자와 P코인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재력가 부부 유 모 씨와 황 모 씨가 이번 사건을 사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씨에게 범행 자금 7000만 원을 제공했고, 이 씨는 연 씨와 황 씨를 통해 피해자를 납치·살해했다. | |
44 | ||
45 | 이 과정에서 범행을 돕다 이탈한 20대 남성 A씨와 이 씨의 아내도 함께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
46 | == 피의자/피해자 == | |
47 | ||<-4><color=#fff><bgcolor=#063b94> '''피의자''' || | |
48 | ||<tablealign=center><tablewidth=45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gray><bgcolor=#000><rowcolor=#fff><width=22.3%> '''이름''' ||<#000><width=22.3%> '''나이''' ||<#000><width=22.3%> '''역할''' ||<#000><width=22.3%> '''혐의''' || | |
49 | || A씨 || || || || | |
50 | || 이모씨 || 20대 || 살해사건 가담 후 이탈[* 현재 경찰은 공범으로 추정하고 있다.] || 강도예비혐의 || | |
51 | || 연지호 || 29 || 살해 ||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 || | |
52 | || 이경우 || 35 || 범행을 제안하고 범행도구 지원을 역할 ||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 | |
53 | || 황대한 || 35 || 살해 ||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 || | |
54 | || 유상원 || 51 || 가상화폐 관련 사건에 연루 및 납치•살해 의뢰 || 강도 살인 혐의 || | |
55 | || 황은희 || 49 || 가상화폐 관련 사건에 연루 및 납치•살해 의뢰, 증거인멸 지시 || 강도 살인 혐의 || | |
56 | ||
57 | ||<-4><color=#fff><bgcolor=#003380> '''피해자''' || | |
58 | ||<tablealign=center><tablewidth=45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gray><bgcolor=#000><rowcolor=#fff><width=22.3%> '''이름''' ||<#000><width=22.3%> '''나이''' ||<#000><width=22.3%> '''비고''' || | |
59 | || B씨 || 48 || || | |
60 | == 피의자 진술 == | |
61 | 최근 2023년 4월 3일, 공범으로 추가로 입건 됀 이모씨는 "지난 1월부터 피의자인 황모씨로부터 피해자 B씨를 살해하자고 제안했고 미행 단계에 가담했다가 중단했다"고 진술했다. | |
62 | ||
63 | 연모씨는 "피해자가 가진 가상자산을 노리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
64 | ||
65 | 황씨는 A씨에게 "코인으로 승용차 1대를 사주겠다"고 구체적으로 제안하였으며 "이경우가 공범으로부터 4000만원을 받았고, 자신은 이경우로부터 착수금 500만원을 받는 등 700만원 가량을 받았다고"도 진술했다. | |
66 | ||
67 | 연모씨와 황모씨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지만 피해자인 B씨와 면식이 있는 이씨는 진술을 거부한 상태이다. | |
68 | ||
69 | == 범행 동기 == | |
70 | ||
71 | == 수사진행 == | |
72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강남 납치 살인 사건/수사진행)] | |
73 | == 피의자 신상 공개 == | |
74 | [[파일:강남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jpg]] | |
75 | ||
76 | * 왼쪽부터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의 신상정보이다. | |
77 | ||
78 | * 서울경찰청은 4월 5일 오후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3명 모두 구속영장 발부되는 등 충분한 증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할 때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 |
79 | ||
80 | [[파일:0000733779_001_20230412203101489.png]] | |
81 | ||
82 | * 왼쪽부터 유상원(51), 황은희(49)의 신상정보이다. | |
83 | ||
84 | * 서울경찰청은 4월 12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부의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피의자 이경우 등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된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공범 피의자들의 자백과 통화ㆍ계좌내역 등 공모 혐의 증거가 존재하는 점도 참작됐다. | |
85 | == 피의자 상태 == | |
86 | * 이경우 : 현재 서울 수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 중 | |
87 | * 황대한 : 현재 서울 수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 중 | |
88 | * 연지호 : 현재 서울 수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 중 | |
89 | * A씨 : 현재 서울 수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 중 | |
90 | * 유상원 : 현재 서울 수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 중 | |
91 | * 황은희 : | |
92 | == 재판 선고 == | |
93 | === 제 1심 === | |
94 | === 항소심 === | |
95 | === 상고심 === | |
96 | == 피해자 사인 == | |
97 | '강남 납치·살해' 사건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마취제 중독으로 드러났다. | |
98 | ||
99 | 서울 수서경찰서는 4월 13일 "피해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마취제 성분 중독으로 추정된다고 전날 회신됐다"고 밝혔다. | |
100 | == 초동대처 미흡 == | |
101 | 경찰이 사건 발생 초기와 윗선 보고 지연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 |
102 | "결과적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사 완료 후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
103 | ||
104 | 결국은 경찰청은 초동대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 |
105 | 경찰청 관계자는 4월 3일, 정례간담회에서 "보고가 늦어진 것은 인정한다"며, "왜 늦어졌는지는 제3기관을 통해서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 |
106 | ||
107 | 경찰은 피의자 3명을 범행 42시간, 거의 이틀 만에 모두 검거했지만, 피해자는 이미 살해돼 대전의 야산에 암매장된 상태였다. | |
108 | ||
109 | 특히 신고 이후 범행 차량 번호를 확인하는 데 1시간가량 걸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심야시간대 발생한 사고라 CCTV 영상이 흐릿했던 탓에 인식률이 낮아 식별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 |
110 | == 강력 사건 중 역대 최다 == | |
111 | 2023년 4월 14일 기준, 강남 납치·살해 사건으로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는 총 7명으로, 이중 5명이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다. | |
112 | ||
113 | 이는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0년 이래 단일 강력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 |
114 | ||
115 |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를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이뤄진 신상공개는 지난해 말 택시기사와 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기영(31)이었다. | |
116 | ||
117 | 이전에는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피의자들이 각 2명으로 강력사건 중에서 가장 많았다. | |
118 | ||
119 | 2021년 제주도에서 옛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백광석(50)과 공범 김시남(48)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2001년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21년만에 검거돼 이승만(53), 이정학(52)의 신상이 공개됐다. | |
120 | ||
121 | 이처럼 유례없는 숫자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것은 강남 한복판에서 금전문제와 원한관계로 인한 납치·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
122 | == 여담 == | |
123 | * 피의자 중 이경우는 대북 작전 등을 담당하는 특수부대 출신, 황대한은 대전 지역에서 조폭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다. | |
124 | ||
125 | * 피의자 이경우는 피해자 여성과 일했었는데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코인회사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었다고 한다. | |
126 | ||
127 | * 유상원의 아내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마약 주사기가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유상원의 아내인 황은희도 사건에 가담하여 유상원과 같은 혐의로 이씨의 아내 황은희도 체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