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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이탈리아는 민주 공화국이며, 이코노미스트지 조사에서 삶의 질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이 나라는 높은 생활 수준을 구가하며, 2010년 인간 개발 지수는 24위였다. G7과 [[G20]] 소속이며, 2011년 기준으로 명목 국내총생산은 세계 8위이다. 이탈리아는 오늘날 유럽 연합의 창립 회원국으로, 1957년 로마 조약이 체결된 나라이기도 하며,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원년 회원국이다. 그 밖에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와 세계 무역 기구(WTO), 유럽 평의회, 서유럽 연합의 일원이다. 이탈리아의 군비 지출은 세계 8위이며,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핵 공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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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특히 로마)는 정치와 문화 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데, 식량 농업 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 식량 계획(WFP)의 본부가 이 곳에 위치한다. 이탈리아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와 더불어 유럽의 정치, 사회, 군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주요 지역 강국이기도 하다. 이 나라는 높은 교육 수준과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세계화된 나라이며, 2009년 국가 브랜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였다. 또 이탈리아의 기대 수명은 뉴질랜드와 버뮤다 다음 세계 19위로 길다. 또 관광 대국인 이탈리아는 해외에서 4,370만 명이 방문하여 세계에서 5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나라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분에서 보여지듯(44곳)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대학 졸업자의 첫 연봉은 2010년 기준으로 약 23,000유로이다.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으로는 피자, 젤라또, 파스타 등이다.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인사법은 Chio로 알려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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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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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1946년 6월 2일 국민 투표를 통해 군주제가 폐지되고 공화국이 되었으며, 1948년 1월 1일 새 헌법이 제정되었다. 이후 이 날을 공화국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의 아들인 움베르토 2세는 왕위에서 퇴위하도록 강요당했고, 사보이아 왕가는 이탈리아에서 쫓겨났다. 1947년에 이탈리아 평화 협정이 맺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베네치아줄리아가 다시 유고슬라비아에게 돌아갔으며 이탈리아가 해외에 가지고 있던 식민지들도 모두 빼앗기면서 이탈리아 식민 제국이 종말을 맞았다. 1950년에는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가 1960년 7월 1일까지 이탈리아의 행정력 아래에 국제 연합의 신탁통치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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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유럽은 점차 난민들의 유입으로 골머리를 썩기 시작하였는데, 이 난민들 상당수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이탈리아였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이탈리아는 7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을 수용하였으며 이들중 대부분이 아프리카 사하라 지방에서 온 자들이었다. 이는 이탈리아 대중들의 크나큰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정계에서 극우 세력들이 득세하고 유럽 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힘을 얻기 시작하였다. 2018년 총선에서는 포퓰리스트 정당인 오성운동과 극우 계열의 북부동맹이 크게 약진하였고, 이로 인하여 대학 교수였던 주세페 콘테가 새로운 총리에 당선되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 두 정당을 모아 포퓰리스트 연정을 구성하여 내각을 이끌어나갔다. 허나 14개월 이후 북부동맹은 주세페 콘테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였고, 이로 인하여 오성운동은 어쩔 수 없이 중도 좌파 세력들과 연정을 이루어 국정을 계속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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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탈리아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고, 주세페 콘테 총리는 3월부터 5월까지 국가 격리 정책을 내려 전염병의 전파 속도를 늦추려 하였다. 이 정책은 대중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으나, 한편 이탈리아 건국 이후 최대의 인권 제한 조치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탈리아는 35,000여 명의 사망자를 내며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 19]]로 사망자를 많이 낸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며 이탈리아 경제를 침체의 늪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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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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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토의 대부분은 지중해에 뻗은 커다란 반도와 시칠리아, 사르데냐 이 두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주변 바다를 몇 구역으로 나눈다. 북동쪽으로는 아드리아해, 남동쪽으로는 이오니아해, 남서쪽으로는 티레니아해, 북서쪽으로는 리구리아해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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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반도의 등뼈에 해당하는 아펜니노산맥은 북서쪽에서 알프스산맥과 맞닿는다. 알프스 산맥은 곡선을 그리며 이탈리아의 북쪽 경계를 형성한다. 이 지역에는 충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포-베네치아 평원이 있어 물은 포강과 알프스산맥, 아펜니노산맥, 돌로미티산맥 등에서 흘러내리는 수많은 지류로 흘러든다. 포 강 외에 잘 알려진 강에는 테베레강, 아디제강, 아르노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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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810m의 몬테비안코산(프랑스어로 몽블랑)이 가장 높은 지점이지만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산은 나폴리 근처의 휴화산 베수비오산과 시칠리아의 활화산 에트나산 이 두 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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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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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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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언어와 종교 면에서는 동질적인데 비해 문화·경제·정치 면에서는 다양하다. 이탈리아의 인구밀도는 1km2당 196명으로 면적 10,000km2 이상 국가 중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소수집단도 있는데 가장 큰 소수집단은 남티롤의 독일어 사용 인구(1991년 통계: 28만 7503명이 독일어 사용, 11만 6914명이 이탈리아어 사용)와 트리에스테와 그 근교의 슬로베니아어 사용 인구이다.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2012년 현재 (세계은행 추정) 1.40명이다. 합계 출산율은 1995년 1.18로 바닥을 친 이래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인구는 약 61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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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이탈리아에는 총 60,317,116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1제곱 킬로미터 당 202명이 살고 있는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서유럽 국가들 대부분보다 더 높은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허나 인구 분포는 전국적으로 매우 불균형하며, 가장 인구가 심하게 몰려 있는 곳은 포 계곡과 로마와 나폴리의 도심지이다. 그를 제외한 알프스와 아펜니노 산맥 부근의 고지와 산맥, 사르데냐 섬 등은 거의 사람들이 살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인구는 20세기 동안 거의 2배로 늘어났는데, 1950년대와 60년대에 대대적인 경제 복구가 일어나며 남부의 낙후지대에서 사람들이 북부의 공업지대로 대대적으로 이주하면서 성장이 매우 불균형하게 일어났다. 1970년대까지만 하여도 이탈리아는 높은 결혼율과 출산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시기 이후 급격히 고령화를 시작하였다. 2010년에 이르자 이탈리아 인구의 5분의 1이 65세 이상이었으며, 현재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5번째로 고령화된 사회로 중간 연령이 45.8세에 달한다. 다만 이탈리아는 최근들에서는 성장률이 조금씩 오르고 있으며, 여성 1인당 평생 낳는 아기의 수도 1995년의 1.18명에서 2008년에는 1.41명까지 늘었다. 다만 여전히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아기 수인 2.1명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며, 1883년에 최고치를 찍었던 5.06명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다만 전체 출산율은 2030년 경이 되면 1.6명에서 1.8명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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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이탈리아에서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빠져나갔다. 1898년부터 1914에는 이런 디아스포라 현상이 극에 달했는데, 매년 75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이탈리아를 탈출하여 외국으로 이민을 간 것이다. 이로 인하여 2,500만 명의 사람들이 국외로 빠져나갔으며, 동시대 최대의 이민 현상으로 기록되었다. 결과적으로 현재에 410만 명에 달하는 이탈리아인들이 해외에 살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등에 대략 6천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탈리아계 조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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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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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라틴계인 이탈리아인이 주류를 형성하는 국가다. 하지만 북부, 중부, 남부에 따라 인종이 달라지는 편이다. 북부에 갈수록 장신, 금발, 푸른 눈동자의 인종이 많이 보이고, 남부로 갈수록 단신, 짙은 머리털에 검은 눈동자의 인종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남부에서 북부로 일거리를 찾으러 많은 이주민들이 늘어나 모두 섞인 편이다. 또 소수 민족으로 유대인과 국경지역에 프랑스인, 오스트리아인, 슬로베니아인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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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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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로마 제국 때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가톨릭이 국교로 정해지게 된 까닭에 수도인 로마 시를 중심으로 서방교회가 오랜 역사를 거치는 동안 압도적인 강세에 있으며, 이탈리아의 역사 자체도 가톨릭과 거의 맥을 같이 해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탈리아 통일 이후에도 1929년부터 1978년까지 가톨릭이 공식적인 국교였으며, 현재에도 국민 상당수가 가톨릭 신자이다. 현재는 국교가 없고,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므로 이외의 종교를 믿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개신교도 존재한다. 또한 이민자들에 의하여 이슬람교, 힌두교의 종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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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으로 이탈리아인들의 75%가 자신이 천주교인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탈리아는 1985년 이후 가톨릭을 공식 국교에서 해제하였다. 가톨릭의 최고 중추인 교황좌와 교황령이 바로 로마에 자리하고 있으며, 교황은 바티칸의 최고 수반으로 이탈리아와는 별개의 주권 국가를 다스리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성좌 자체를 ‘바티칸’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성좌는 1929년에서야 건국된 바티칸 시국과는 다른 개념이다. 2011년에 동방 정교와 같은 기독교 소수 분파들이 대략 전체 인구의 5%, 150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여호와의 증인이 대략 251,192명이라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들 중 하나가 바로 유대교인데, 유대교는 고대 로마 이래 끈질기게 로마에서 명맥을 유지해왔다. 이탈리아는 스페인 등 유럽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을 상대적으로 관용적으로 받아들였는데, 허나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중에 이탈리아 유대인의 20%를 죽이는 대참사를 저지르기도 하였다. 이때 수많은 유대인들이 이탈리아에서 도망쳐 아메리카 등으로 도망쳤기에, 이탈리아에는 28,400명의 유대인들 밖에 남지 않았다. 점차 종교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무신론이 득세하며 기독교 외의 종교들이 점차 세를 얻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인도에서 전래된 시크교 신자가 7만 명 정도 있으며, 그 외의 인도계 종교를 믿는 신도들이 80만 명에 달한다고 전한다. 이탈리아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그 대신에 0.8% 정도의 종교세를 부과하여 오직 공식적으로 인정된 종교 단체들만이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개신교, 유대교, 불교, 힌두교 단체들은 기부와 세가 허가되나, 아직까지 무슬림 종교단체는 공인된 바가 없기에 공식적인 종교 활동을 하기에 제약이 있다. 종교에 돈을 기부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국가복지세를 대신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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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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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교육은 자유이나, 6세에서 16세까지는 의무교육이다. 이탈리아의 교육 체계는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하위 단계가 3년의 유치원, 그다음이 초등학교로 5년제, 그 다음이 중학교로 3년제이다. 학년은 9월부터 6월까지로, 총 3학기제이다. 중학교 과정을 이수한 이후에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데, 현재 5년제의 고등학교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첫 2년(Biennio)은 대부분 학교의 교육과정이 같으며 의무교육이다. 이후 3년(Triennio)은 본인이 원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선택해 진학한다.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을 경우에는 대학교로 진학하여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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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정동안, 학생들은 이탈리아어, 영어, 수학, 자연과학, 역사, 지리학, 사회학, 체육과 예술 등 국민으로서의 기본적 소양을 배운다. 고등학교는 총 5년 동안 지속된다. 2012년에 이탈리아의 고등학생들은 OECD의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다만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는 2003년 이래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이탈리아의 남북 격차가 교육 분야도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유한 북부 지역의 학교들이 훨씬 교육 상태와 학업 성취도가 높으며, 몇몇 과목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남부 지역의 학교들은 이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대학들은 주로 공공대학, 사립대학 등으로 나뉜다. 2019년 기준, 세계 500대 대학에서 이탈리아의 대학 33개가 들어갔고, 유럽에서는 영국과 독일 다음으로 3번째로 많은 수였다. 1088년에 창설된 볼로냐 대학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이탈리아와 유럽 최고 명문대학들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밀라노 대학교, 보코니 대학교,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 대학교, 투린 폴리텍 대학,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들이 쟁쟁한 대학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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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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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자본주의 혼합 경제 체제로, 유로존에서 3번째로 거대하며 세계에서는 8번째로 거대한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G7, 유로존, OECD의 창립 회원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산업화된 국가들 중 하나이자 세계의 수입과 수출을 주도하는 나라들 중 하나이다. 이탈리아는 2005년에 전 세계 삶의 질 순위에서 8번째를 차지하며 고도로 발달된 선진국임을 입증하였고, 인간개발지수는 26위이다. 이탈리아는 특히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거대한 농업, 세계 최고급 수준의 자동차, 기계 공업, 음식, 디자인, 패션업 등으로 매우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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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하여 크게 경제가 휘청거렸는데, 이는 단순히 국제적인 영향이 아니라 이탈리아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다. 이탈리아 경제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연 5~6%의 고도성장기를 거쳤고,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서서히 성장률이 줄어들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완전히 정체기에 다다랐다. 정치인들과 정부는 정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막대한 양의 공적 자금을 쏟아부었는데, 이로 인하여 국가의 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였으며 2017년에는 전체 GDP의 131.8%에 이르러 EU에서 그리스 다음가는 최대의 채무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 때문에 현재 이탈리아의 빛 대부분은 정부의 부채이며, 가계 부채는 심지어 OECD 평균보다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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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남부와 북부가 경제적 격차가 매우 심하고, 이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 불안정이 일어나고 있다. 보통 북부가 더 공업화와 산업화가 남부에 비하여 훨씬 더 잘되어 있고 소득 수준도 높은데, 북부에서 가장 부유한 지방인 알토아디제 티롤 지역은 이탈리아의 1인당 GDP의 152%를 평균적으로 벌어들이는 반면, 가장 빈곤한 지방인 칼라브리아는 61%밖에 벌어들이지 못한다. 이탈리아의 실업률은 11.1%로 유로존 평균보다 약간 더 높은데, 이마저도 북부에서는 6.6%로 낮은 반면 남부에서는 19.2%로 상당히 높다. 2018년 3월에 청년실업률은 31.7%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고, 유럽 전역과 비교하였을 때에도 극히 위험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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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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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 이탈리아에서는 160만 여 개의 농장이 있었고, 1270만 헥타르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 63%가 이탈리아 남부 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이 농장들 중 99%에 달하는 농장들이 모두 가족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농장들이며, 평균적으로 그 크기도 작아 보통 8헥타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임업을 제외하고 농업에 쓰이는 토지 비율에서 밀이 31%를 차지하며, 올리브 나무가 8.2%를 차지하며, 포도밭이 5.4% 등이 있다. 나머지는 귤, 사료용 작물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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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포도주 제조국으로, 그 외에도 올리브유, 사과, 포도, 올리브, 오렌지, 레몬, 배, 헤이즐넛, 복숭아, 체리, 복숭아, 딸기, 키위 등 여러 농산물들을 주력으로 하여 수출한다. 그 외에도 토마토와 같은 채소들도 주로 재배하는 편이다. 가장 유명한 와인은 토스카나 키안티, 피에몬테 와인 등이 있다. 이탈리아는 이같은 고급 포도주 외에도 수많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특히 지역별로 치즈들이 따로따로 생산되며, 이 치즈들마다 모두 향과 맛이 독특하여 인기가 많다. 이같은 제품들은 주로 유럽연합의 엄격한 심사와 품질 인증관리제도 하에 생산되어 과도한 대량 생산을 막고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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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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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경제는 다양화된 산업 경제로 프랑스, 영국과 총생산과 1인당 생산이 유사하다. 지역에 따른 경제 격차가 큰 편으로, 산업화되고 사유 기업 중심인 북부와 농업 중심으로 발전이 덜 되고 실업률이 20%에 달하는 남부 사이의 불균형을 아직까지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서유럽의 인근 나라들과 비교할 때 중소 기업의 수가 많다. 산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원자재와 에너지 필요량의 75%는 수입에 의존한다. 지난 10년간 이탈리아는 유럽경제통화연맹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긴축된 재정 정책을 편 결과 낮은 이율과 물가 상승률에 힘입어 1999년 유로화의 첫 도입 당시부터 이탈리아 역시 유로를 도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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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경제 실적은 다른 EU 나라들에 비해 뒤떨어진다. 현 정부는 다수의 단기 개혁을 시도해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 성장을 도모하려 하나 많은 경제학자들이 지지하는 구조적 개혁, 즉 높은 세율을 낮추는 것, 경직된 노동 시장과 높은 비용이 드는 연금 제도를 재정비하는 것은 밀고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불경기와 노동 조합들의 반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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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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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볼로냐와 에밀리아로마냐주(州)는 협동조합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독공보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제일 발전이 더딘 도시였던 볼로냐와 에밀리아로마냐주(州)는 협동조합 운동으로써 주민들이 높은 소득을 얻고 있으며, 실업률이 낮다. 2013년 기준으로 에밀리아로마냐주(州)와 볼로냐의 협동조합은 8천여개, 4백여개이다. 노동자 임금이 에밀리아로마냐 주는 4만 유로(원화로 약 6천만 원)이고, 볼로냐는 이탈리아 평균 임금의 2배에 가깝다. 실업률은 볼로냐는 3.1%인데, 사회복지학자들은 실업률이 2퍼센트 내외라면 완전고용이라고 생각하므로 협동조합이 발전된 지역은 고용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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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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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세계에서 5번째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이며, 2016년에만 5,230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탈리아를 찾았다. 관광업과 관계 산업이 GDP에 미친 영향은 무려 10.1%의 비중을 차지하며, 2014년에는 이탈리아 전체 인구의 4.8%가 관광업에 종사하며 1,082,000명이 관광업에 직업을 두고 있다. 이탈리아가 이처럼 관광업이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문화재가 많고 자연 풍광이 아름답기 때문인데, 이탈리아는 5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는 유럽에서 3번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며, 세계적으로는 12번째이다. 로마는 2017년에 약 940만 명의 관광객들을 맞았고, 밀라노는 680만 명의 관광객들을 맞으며 세계에서 27번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시로 떠올랐다. 그 외에 베네치아와 피렌체도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들 100순위 안에 항상 꼽히는 명소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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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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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왕정이 국민투표로 인하여 폐지된 1946년 6월 2일 이래로 단일 의회 공화국이었다. 현재의 이탈리아의 최고 수반은 2015년부터 이탈리아의 대통령직(Presidente della Repubblica)을 맡고 있는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7년마다 한 번씩 의회에서 선출한다. 이탈리아는 성문헌법을 가지고 있는데, 이 헌법은 나치와 파시스트 세력이 세계대전 이후 몰락하고 반파시즘 세력의 대표들이 모여 작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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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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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선거제도는 비율제와 다수제를 섞어 운용하고 있다.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들중 하원격에 속하는 이탈리아 하원은 몬테치토리오 궁전에서 회의를 열며, 상원격에 속하는 이탈리아 상원은 마다마 궁전에서 모인다. 이들은 거의 법률 상으로 동일한 권한을 같고 있다. 이탈리아의 총리(Presidente del Consiglio dei Ministri)는 이탈리아의 정부 수반이며, 총리와 내각 요인들은 대통령에 의하여 임명되며 그 전에 무조건 의회의 재가를 받아야만 한다. 총리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선거를 통하여 과반수를 획득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총리직을 잃을 수도 있다. 총리는 장관회의를 주재하는데, 이 장관회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다만 이 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정책들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기구들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이탈리아의 총리는 대다수의 다른 의회내각제 국가들의 총리들과 비슷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다만 의회를 해산시킬 권한만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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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상원은 1인 2표제로, 116석은 소선거구제를 통해, 193석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통해 선출되는데 20개 주(region)마다 선거구가 나뉜 권역별 비례대표제이다. 나머지 6석은 해외 거주 이탈리아인들을 위한 의석으로 거주지별로 선거구를 나눠 불구속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봉쇄조항은 일반적인 정당의 경우 전국 단위에서 3%, 정당연합의 경우 전국 단위에서 10%, 특정 언어권 지역(쥐트티롤 독일어권 지역 등)을 대변하는 정당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20%이다. 하원의 경우에는 상원처럼 1인 2표제로, 232석은 소선거구제를 통해, 386석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통해 선출되는데 상원과 달리 전국구 비례대표제이며 봉쇄조항은 전국 단위에서 3%. 나머지 12석은 해외 거주 이탈리아인들을 위한 의석으로 거주지별로 선거구를 나눠 불구속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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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탈리아에는 3개의 주요 정당들이 있는데, 크게 오성운동, 이탈리아 민주당, 북부동맹이 있다. 2018년 총선동안 이 3개의 정당들은 이탈리아 하원에서 630석 가운데 614석을 쓸어갔으며, 상원에서는 315석 가운데 309석을 가져갔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주도의 포르자 이탈리아가 극우 계열인 마테오 살비니의 북부동맹과 연합하여 동맹을 결성하였는데, 현재 이 정당이 2018년 총선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의석을 얻었으나, 의회 과반수를 점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나머지 의석들은 대부분 오성운동, 마테오 렌치 전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 등이 나누어 가져갔다. 현재 총리인 주세페 콘테 총리의 소속 정당은 반난민, 반이민, 반EU 정책을 주장하는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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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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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군대는 크게 이탈리아 육군, 이탈리아 공군, 이탈리아 해군, 그리고 카라비니에리로 이루어진다. 군대의 최고 통수권자는 총리가 아닌 대통령이며, 2005년 이래로 모병제로 전환하였다. 2010년 집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탈리아에는 현재 총 293,202명의 군인들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 114,778명이 헌병인 카라비니에리이다. 2010년 이탈리아가 국방비에 지출한 예산은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았으며, 국가 전체 GDP의 1.7%에 이른다. 이탈리아는 나토의 핵무기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B61 핵폭탄 90기를 국내로 들여와 설치하고 있으며 게디 공군 기지, 아비아노 공군 기지에 나누어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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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육군(Esercito Italiano)은 국가적인 육군 조직이며, 2008년에 총 109,703명이 소속되어 있었다. 가장 잘 알려진 전투 차량은 Dardo 보병전투차와 아리에테 탱크, 켄타우로 차륜형 대전차장갑차 등이 있다. 또한 비행기들 가운데에서는 A129 망구스타가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EU, NATO, UN 업무 등에 자주 파견된다. 그 외에도 레오파드 탱크, M113 장갑차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해군은 2008년에 총 35,200명의 병사들을 데리고 있었으며 85척의 해군선과 123기의 전투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해군은 대양 해군으로 막강한 힘을 보유하고 있으며, EU와 NATO의 평화 유지군으로 차출되어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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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군은 2008년 기준으로 43,882명의 병사가 소속되어 있었으며 585기의 전투기가 있다. 이들 중 전투기가 219기이고, 헬리콥터가 114기이다. C-130J 슈퍼 허큘리스, C-27J 스파르탄을 27기나 보유하고 있어 탁월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카라비니에리는 국가 헌병 조직으로, 군사 경찰 역할도 동시에 맡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찰들과 함께 군사와 민간 부문 전체를 총괄하여 관여하는데, 경찰과 다른 점이라면 경찰들은 이탈리아 내무부에 보고하는 반면, 카라비니에리는 각각의 사안마다 그 사안에 맞는 부서들에 따로 보고서를 올리고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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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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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1861년의 통일 이전까지 정치적, 지리적으로 나뉘어 있었고, 이로인하여 지역적으로 매우 다른 문화들이 발전하였다. 이탈리아는 서구 문화의 역사적인 중심이었으며, 아직도 예술과 문화의 본고장으로 인정받는다. 중세와 르네상스 기간 동안 수많은 귀족 가문들이 최고의 건축가, 학자와 예술가들을 이탈리아로 끌여들였고, 이들의 후원에 힘입어 이탈리아에서는 당시 유럽 최고의 걸작들이 탄생하였다. 이 가문들은 서로 정치적, 사회적으로는 고립되어있었으나, 문화적, 예술적으로는 서로 끊임없이 경쟁하며 교류하였기에 이탈리아에서는 아름다운 문화의 꽃이 피울 수 있었던 것이다. 이탈리아는 55개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워낙 근대에 국민들이 해외로 많이 이민을 갔기에 그 영향으로 세계적으로도 이탈리아 문화들이 잘 보급되어 있다. 이탈리아는 10만 개가 넘는 문화유적(박물관, 궁전, 건물, 조각상, 교회, 빌라, 분수, 유적)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예술품의 절반이 이탈리아에 있다고 추정할 정도로 압도적인 문화유적 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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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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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건축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고대 로마 시기에는 아치, 돔 등을 이용하여 건물을 지었고, 이 건축양식이 14세기 후반과 16세기 사이의 르네상스 건축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후에도 그리스로마 양식은 신고전주의 건물들에 영향을 주었으며, 신고전주의는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에서 17세기 후반과 20세기에 유행하여 귀족들과 상류층들이 주로 이 양식으로 자신들의 건물들을 짓고는 하였다. 이탈리아 초기에는 그리스와 에트루리아인들의 건축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이 것들이 이후 로마 양식으로 흡수되었다. 이후 고전 로마가 끝난 이후에는 르네상스에 또다시 고전 양식이 부활하고 르네상스 양식이 바로크 양식으로 바뀌었다. 기독교의 회당이자 중세 초기에 엄청나게 지어졌던 바실리카도 로마에서 처음으로 유래되었다. 바실리카는 주로 길고 직육면체로 지어졌으며, 거의 고대 로마 시대의 건물들과 비슷하게 지어져 모자이크와 장식이 풍부하다. 초기 기독교 미술과 건축도 자신들이 이교도로 불렀던 고대 로마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이 때문에 조각상, 모자이크, 그림들도 로마식으로 만들어 장식하였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들은 800년대에 등장하였다. 한편 동쪽에서 전파된 비잔틴 양식도 로마에서 유행하였는데, 동로마 제국에서는 당시 로마 제국의 발달된 건축 기술을 보전하고 있었기에, 고대의 기술들마저 잃어버린 중세 유럽에서는 비잔틴 양식이 훨씬 진보적인 공법이었던 것이다. 이 영향을 많이 받은 건축물에는 베네치아의 성 마르코 대성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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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인 17세기 이탈리아에서는 여러 명건축가들이 탄생하였다. 특히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사보이가의 저택 스투피니지 궁전은 바로크 후반과 로코코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건축은 신고전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이로 인하여 이때 지어진 건물들 대부분이 고대 로마와 그리스의 건물들과 거의 유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파시스트가 호령하던 20세기에는 ‘노베첸토 운동’이 일어났는데, 고대 로마 제국의 영광을 되살리자는 예술 움직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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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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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회화는 서양 예술의 토대가 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로마 예술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았으며, 사실상 고대 그리스 회화의 후계로 평가받았다. 로마인들은 자신 나름대로의 예술들을 개척하여 나갔으나, 현재는 남아있는 것들이 많이 없다. 현재 전해지는 로마 그림들은 캄파니아 등에서 발굴된 빌라 등의 유적에서 찾은 벽화들 밖에 없다. 판화는 로마네스크 기간 동안 동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아 점차 유행을 타기 시작하였다. 13세기 중반, 중세 예술과 고딕 예술은 점차 대상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시작하였으며, 부피와 입체를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치마부에와 그의 제자 조토 디 본도네가 당시 예술계를 이끌었다. 조토 디 본도네의 시대 이후, 이탈리아의 그림들은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졌고, 탈형식화되었다. 이 때문에 치마부에와 조토 디 본도네는 서구 중세 예술의 최고 거장들로 인정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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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17세기 중반까지 지속된 이탈리아 르네상스 기간에, 이탈리아 회화는 황금기를 맞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조반니 벨리니, 파올로 우첼로, 프라 안젤리코, 마사초,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안드레아 만테냐, 프라 필리포 리피, 조르조네, 틴토레토, 티치아노 베첼리오 등의 명화가들이 수도 없이 등장하였고, 인간 비례와 비율을 활용하여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들을 남겼다. 이들은 수많은 예술 기법과 공법들을 새롭게 만들기도 하였다. 미켈란젤로는 특히 1500년에서 1520년까지 활동하였으며, 다비드 상, 피에타 상, 모세 상같은 걸작들을 후세에 남겼다. 르네상스에 활동한 또다른 조각가들에는 도나텔로,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안드레아 델 베로치오, 로렌조 지베르티 등이 있다. 15세기와 16세기에 르네상스가 전성기를 찍었을 때에 르네상스 미술의 방식이나 형식을 계승하되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에 따라 예술작품을 구현한 예술 사조인 매너리즘이 등장하였으며, 작가들은 의심, 개인의 고뇌 등을 작품 속에 그대로 담아넣어 표현하였다. 이전 작가들의 대표 격인 라파엘로가 숭고하고, 흠없는 처녀들을 그렸다면 이후의 작가들은 당황하고 분노한 표정들을 그림 속에 그대로 표현하였던 것이다. 17세기 바로크 시대에는 카라바조, 마티아 프레티, 카를로 사라체니, 바르톨로메오 만프레디 등의 화가들이 활동하였다. 18세기에는 프랑스 로코코 양식의 영향을 받았으며,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와 카날레토 등의 예술가들이 활동하였다. 이탈리아의 신고전주의 양식에서는 안토니오 카노바 등이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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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낭만주의가 득세하던 이탈리아에서는 프란체스코 하예즈, 주세페 베주올리, 프란체스코 포데스티 등이 활동하였다. 프랑스에서는 이후 인상주의 화풍이 들여왔고, 조반니 파토리, 조반니 볼디니 등이 이끌었다. 사실주의 화가로는 주세페 펠리자 다 볼페도 등이 있다. 20세기에는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미래주의가 유행하였으며, 움베르토 보치오니와 자코모 발라 등이 주로 활동하였다. 미래주의는 이후 브루노 카루소나 레나토 구토소 같은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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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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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문학은 기원전 24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특히 막 흥하기 시작한 로마에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라틴 문학은 그 이후부터 로마 제국의 성장과 함께 전 세게적으로 퍼져나갔으며, 아직까지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때 수많은 명연설가들과 철학자, 시인과 역사학자들이 등장하였는데, 예를 들어 대플리니우스, 소플리니우스,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프로페르티우스, 오비디우스, 리비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로마인들은 구전 전통, 시, 연극과 비극으로도 매우 유명하였는데, 13세기에 활동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는 첫 이탈리아 시인으로 평가받으며, 종교 작품인 ‘태양의 찬가’를 남기며 명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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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기에는 수많은 문학가들이 쏟아져 나왔다. 마키아벨리가 집필한 군주론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학, 현대 철학 저술이며, 추상적인 개념들보다 ‘현실’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 안정에 대한 이론을 주장하였다. 이 시기에 나온 명작들 중에는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올란도 퓨리오소, 마테오 마리아 보이아르도의 미완성 로맨스작 올란도 인나모라토 등이 있는데, 기사시들 중에서는 최고작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가 작성한 궁정론은 완벽한 신사숙녀들의 예의범절들을 집대성해 놓았으며,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였다. 지오반니 프란체스코 스트라파롤라와 지암바티스타 바실레는 유럽에서 첫 동화집을 발표하였다. 17세기 초에는 잠바스티나 마리노가 쓴 신화시 르‘아도네가 출판되었다. 이후 바로크 시대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과학적 발견이 터져나왔으며, 완벽한 철학자-사제가 통치하는 이상국가를 묘사한 ’태양의 도시‘가 발표되었다. 17세기 말에는 여러 사람들이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변한 문학계를 더 간단하고 명료하게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18세기에는 카를로 골도니가 여러 작품들을 발표하며 당시의 중산층과 당시 현실을 묘사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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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는 외세에 맞서 자유와 정치적 통일을 추구하는 리소르지멘토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문학에도 낭만주의적인 사조가 불어닥쳤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작가들은 낭만적인 풍의 작품들을 쏟아냈고, 특히 비토리오 알피에리, 우고 포스콜로, 자코모 레오파르디 등의 작품들이 유행하였다. 이탈리아 낭만주의의 상징 격인 알레산드로 만초니는 이탈리아 통일과 애국주의의 상징처럼 떠올랐고, 그의 소설인 ‘약혼자들’은 기독교의 정의와 평등이라는 가치에 경의를 표한 내용의 첫 이탈리아 역사 소설이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유명한 이탈리아 소설로 칭송받았다. 19세기 말, 사실적인 문학풍이 유행하였으며, 사이언스 픽션 계열의 소설들도 유행하였다. 1883년에 카를로 콜로디는 피노키오의 모험을 출간하였으며, 이탈리아 작가가 쓴 최고 아동문학이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20세기 초에는 미래주의 사조가 유행하였는데, 이 시기의 문학작품들은 미래의 빠른 역동성, 속도, 그리고 기계들의 힘을 찬미하는 내용들이 많다.  현대 문학의 경우, 1980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움베르토 에코, 그리고 풍자가이자 극작가인 다리오 포가 199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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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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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음악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 시절부터 서양의 음악 중심지들 중 하나였다. 여러 유명한 음악가를 많이 배출해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들이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으며, 교향곡, 소나타와 같은 음악 형식들도 16세기와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처음 원형이 만들어졌다.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작곡가들에는 르네상스 시기의 작곡가인 조반니 피에를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카를로 제수알도 등이 있으며, 바로크 시기에는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아르칸젤로 코렐리, 비발디 같은 명작곡가들이 활발히 활동하였다. 이후 고전기에는 조반니 파이시엘로, 파가니니 등이 활동하였으며, 낭만주의 시대에는 베르디와 푸치니 등이 활동하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루치아노 베리오, 루이지 노노 등의 작곡가들이 전자 음악을 발전시켰다. 이와 동시에 고전 음악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수많은 오페라 하우스들이 아직도 성업 중이며 전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등이 이탈리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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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오페라의 탄생지로도 유명하다. 이탈리아 오페라는 17세기 초 즈음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베네치아나 만투아 같은 도시들에서 처음 공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세기와 20세기에 로시니, 벨리니, 도니제티, 베르디, 푸치니 같은 작곡가들이 나오며 전국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에 힘입어 전유럽으로 뻗어나간 것이다. 밀라노에 위치한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격이 높은 오페라 하우스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오페라 가수에는 엔리코 카루소와 알레산드로 본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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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는 재즈가 이탈리아로 유입되었는데, 당시 이탈리아를 통치하던 파시스트들의 반외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국민 음악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이탈리아의 재즈 음악 중심지에는 밀라노, 로마, 시칠리아 등이 있다. 이후 1970년대에 이탈리아는 락 음악과 팝 음악의 중심지로 떠올랐으며, PFM, 고블린, 푸, 방코 델 무투오 소코르소, 레 오르메 등의 밴드들이 활동하였다. 동시기에 극장들도 다양화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영화 산업이 급성장하자 엔니오 모리꼬네, 아르만도 트로바졸리, 피에로 피치오니, 피에로 우밀리아니 등의 영화 음악 작곡가들도 탄생하였다. 1980년대 초에는 힙합 문화가 떠올랐으며, 불의 랩소디, 엘븐킹, 포가튼 툼, 플래시갓 아포칼립스 등 여러 헤비메탈 락밴드들이 출현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에서는 디스코 음악과 전자 음악도 크게 유행하였는데, 세계 전자 댄스의 선구적인 국가들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다. 1988년부터는 전자 음악이 이탈로 하우스와 같이 전통 춤과 음악에 동화되어 여러 다른 장르들이 출현하기도 하였다. 또한 2021년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이탈리아의 록 밴드 모네스킨이 우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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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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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세계 패션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전세계적인 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이다. 밀라노, 피렌체, 로마 등의 대도시들은 이탈리아의 패션 수도라고 불리며, 2013년에 작성된 글로벌 패션 수도 랭킹에 의하면 로마는 세계 6위를, 밀라노는 세계 12위를 각각 기록하였다. 구찌, 아르마니, 베르사체, 프라다, 발렌티노, 돌체앤가바나, 미쏘니, 막스마라, 트루사디, 펜디, 모스키노 등의 명품 브랜드들은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며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의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발행되는 패션 잡지인 보그 이탈리아(Vogue Italia)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패션 잡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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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패션 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데, 특히 건축 디자인, 산업 디자인, 도시 설계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오 폰테, 에토레 소트사스 같은 가구 디자이너들을 배출하였으며, 이탈리아 단어인 ‘벨 디세그노’나 ‘리니아 이탈리아나’는 가구 디자인의 용어로 아예 공식적으로 통용될 정도이다. 이탈리아는 이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들도 함께 설계하며, 세탁기나 냉장고 등도 디자인하여 수출하고는 한다. 에토레 소트사스는 밥 딜런의 곡에서 영감을 받아 포스트모던 느낌의 책장을 만들어 유명해지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밀라노와 투린, 이 두 도시가 각각 이탈리아의 건축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밀라노에는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디자인 기업인 피에라 밀라노가 입주해있기도 하다. 밀라노에서는 이외에도 ‘퓨오리 살론’이나 ‘살로네 델 모바일’ 같은 디자인 행사들을 개최하기도 하며, 브루노 무나리, 루치오 폰타나, 엔리코 카스텔라니, 피에로 만조니 같은 디자이너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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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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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는 기원전 4세기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에트루리아, 고대 그리스, 로마, 동로마 제국, 유대인들의 요리의 영향을 받으며 급격히 발전하였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감자, 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이 들어왔고, 18세기 들어서 이 식재료들이 대량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며 이탈리아 요리들도 크게 바뀌게 되었다.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에는 지역적 특색, 맛의 풍부함 등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들 중 하나로 전세계에 뻗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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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는 지중해성 식재료들을 기본으로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탈리아 요리인 스파게티처럼 파스타 종류의 요리가 많으며, 생선,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요리들의 구성 재료들이 대단히 단순한 걸로도 유명한데, 상당수의 요리들이 오직 4개에서 8개 정도의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이탈리아 요리의 조리법 등은 전문 셰프 등이 전수해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 요리가 해외에서도 성공한 이유들 중 하나는, 전통적인 재료들을 효과적으로 잘 사용했다는 것인데, 주로 치즈, 와인 등을 사용하며 대다수의 레스토랑에서는 EU 법에 따라 오직 정부에서 지정한 농장이나 사육장에서 생산한 식재료들만을 취급한다. 이탈리아 디저트도 매우 유명한데,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을 주로 사용하며 리코타 치즈, 마스카포네 치즈와 같은 달콤한 치즈와 함께 초콜릿, 바닐라, 계피 같은 이색적인 향도 잘 쓴다. 유명한 이탈리아 디저트 종류에는 젤라토, 티라미수, 카사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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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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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는 축구이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들 중 하나로, 1934년, 1938년, 1982년,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 팀들은 48개의 유럽 주요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탈리아를 유럽에서 2번째로 승리를 많이 거둔 국가로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최고 축구 리그는 세리에 A라고 불리며, 전세계에 수백만 명의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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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 종목은 단연 축구로 이탈리아인들의 축구에 대한 광적인 열정은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전체 인구는 5,700만 명에 불과하지만 축구협회에 가입된 클럽은 대개 2만개 가량이 되고 선수는 무려 11만 명에 이른다. 이탈리아는 영국으로부터 대략 19세기 말쯤 축구를 받아들였는데 영국과 독일 스페인과 더불어 유럽 4대 축구 강국으로 불린다. 1934년, 1938년, 1982년, 그리고 2006년 네 차례에 걸쳐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단 한 번도 독일에게 패한 적이 없다. 이 나라는 월드컵에서 남·북한에게 모두 패배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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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뽑힌 18개 팀이 맞붙은 세리에(Serie) A 경기가 열리는 날은 이탈리아 전체가 용광로처럼 들 끓게 된다. 이탈리아의 축구는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흥분, 즉 창조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클럽과 시, 정부, 기업에게 막대한 재원을 안겨준다. 이탈리아의 진정 굴뚝 없는 산업은 축구로서 국민적인 비즈니스로 정착했다. 축구 이외에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는 스포츠로는 자전거 경주가 있다. 유명한 자전거 경주인 '지로 디탈리아 (Giro d'Italia)' 나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이탈리아 선수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면서 따라 달리곤 한다. 이탈리아는 체육수업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이탈리아는 수영이나 펜싱은 물론 조정과 사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과 올림픽 챔피언을 적지 않게 배출했으며, 선수들 모두 스포츠 무대의 중심을 차지하기 위하여 분투하고 있다. 이밖에 농구와 배구, 핸드볼도 인기 있으며 이탈리아 북부와 지방 항구도시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영향으로 야구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이탈리아의 성악가 체칠리아 바르톨리, 안드레아 보첼리,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나타 테발디 등이 이탈리아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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