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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사건사고)] [[분류: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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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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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00, #000, #000,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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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white,#1f2023> '''{{{+5 D[dday(202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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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align=right><tablewidth=43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gray><bgcolor=#000><colcolor=#fff> {{{#fff {{{+1 '''이태원 압사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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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2><width=30%> '''발생일''' ||<-2>2022년 10월 29일 22시 15분경 [br] 발생일로부터 [dday(2022-10-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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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발생 위치''' ||<-2>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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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73, 179 사이 골목[*지번 이태원동 119-3][br]{{{-1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 해당 도로에 도로명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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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발생 위치''' ||<-2>[[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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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73, 179 사이 골목[*지번 이태원동 119-3][br]{{{-1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 해당 도로에 도로명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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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형''' ||<-2>압사, 다중밀집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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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향''' ||<-2>밀집예상지역 사전 철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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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태원 압사 사고/원인|{{{#FFFFFF '''원인'''}}}]] ||<-2>군중 유체화 현상[* 인파로 인해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군중 전체가 물에 휩쓸린 것처럼 움직이는 현상] 및 관계당국의 안전관리와 통제 부족, 안전불감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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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장비'''}}}}}} ||<-2>소방차 및 구급차, 경찰차 233대[* 소방 184, 구청 10, 경찰 30, 기타 9. 구급차: 서울 52대, 경기 50대, 인천·충남·충북·강원 10대.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302|#]] 비상조치 발령으로 지원을 나간 경찰 차량 30대 포함] ||
2827
[목차]
2928
== 개요 ==
30
이태원 압사 사고(梨泰院壓死事故) 또는 이태원 참사(梨泰院慘事), 10·29 참사(十二九慘事)는 2022년 10월 29일 22시 15분경(KST),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이다. 당시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해밀톤호텔 앞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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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또는 이태원 참사, 10·29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22시 15분경(KST),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이다.
30
== 상세 ==
31
당시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해밀톤호텔 앞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3132
3233
이 사고는 2003년 192명이 사망했던 대구 지하철 참사와 304명이 사망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대한민국에서의 최대 인명 사고이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로는 502명이 사망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기록되었다.[[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4830.html#cb|세월호 이후 최대 인명피해 발생]] 또한 이전까지는 1960년 1월 26일에 발생했고 31명이 사망했던 서울역 압사 사고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압사 사고였으나 159명이 사망한 이 사고가 경신하게 되었다.
3334
== 전개 ==
34
사건 당시, 몇몇 목격자는 골목 위쪽의 일부 사람들이 고의로 사람들을 밀어버려 압사 사고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관련 영상을 중심으로 수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SNS에서는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었다, 여러 명의 남성이 밀었다는 등의 소문이 참사 직후 퍼졌다.[49] 이후 11월 1일의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 결과 참사 발생 시각인 오후 10시 15분 무렵, 사람들을 밀었다는 의혹을 받은 토끼 머리띠의 남성은 이미 이태원을 나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CCTV에서 확인된 남성의 손은 아무도 밀고 있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마녀사냥을 멈춰 달라고 밝혔으며 자신의 얼굴을 무단 촬영하여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고 유포한 SNS 게시물 8건을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하였다.
35
사건 당시, 몇몇 목격자는 골목 위쪽의 일부 사람들이 고의로 사람들을 밀어버려 압사 사고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관련 영상을 중심으로 수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SNS에서는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었다, 여러 명의 남성이 밀었다는 등의 소문이 참사 직후 퍼졌다. 이후 11월 1일의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 결과 참사 발생 시각인 오후 10시 15분 무렵, 사람들을 밀었다는 의혹을 받은 토끼 머리띠의 남성은 이미 이태원을 나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CCTV에서 확인된 남성의 손은 아무도 밀고 있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마녀사냥을 멈춰 달라고 밝혔으며 자신의 얼굴을 무단 촬영하여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고 유포한 SNS 게시물 8건을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하였다.
3536
== 원인 ==
3637
=== 위반 건축물 다수 존재 ===
3738
사고 발생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의 이태원로 173-7 일대로, 이곳은 이태원 해밀톤호텔 왼쪽 50m 길이의 내리막 골목길이다. 길 위쪽은 폭이 5m 이상이지만 아래쪽에는 3.2m로 좁아지며, 사고는 폭 3.2m 골목에서 일어났다. 건축법상 도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폭이 4m 이상이어야 하고, 해당 지역 건축물현황도에도 도로 너비는 4m로 나와 있다.
......
5051
5152
이태원에는 6.25 전쟁 이후 인근에 미 8군사령부가 위치해 있었다. 그 후 점차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과 쇼핑의 명소로 발전하였다. 미군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된 이후로 미군 출신 고객이 줄어들고 나서는 한국의 젊은 층의 명소가 되었다. 이태원은 한국의 젊은층이 할로윈 축제 장소로 선호하던 장소였다.
5253
53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자 행사 방문객이 줄었다가 2022년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며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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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자 행사 방문객이 줄었다가 2022년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며 사고가 일어났다.
5455
== 사고 발생 전 후 ==
5556
압사 사고 이전, 경찰은 인력 부족과 밀집된 인파로 인해 군중 통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건 당일인 10월 29일 오후 6시 17분과 26분 '압사'를 언급한 신고 두 건과, 같은 시 34분 압사 가능성을 제기한 신고 등, 18시에서 사고 직전인 22시 사이 총 79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오후 6시 34분 걸려온 신고 전화는 이태원의 해밀톤호텔 앞 골목에 이태원역에서 나온 인파와 클럽에서 줄을 서는 사람들이 뒤섞여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한 녹취록도 몇 건 공개되었다.
5657
......
6667
6768
대부분의 지상파 방송 채널은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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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발생일 새벽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10월 30일 오전에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처에 두겠다"라고 밝혔으며, 이태원 사고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을 둘러보고,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회의를 주재하였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https://cm.asiae.co.kr/article/issue/2022103012310678573|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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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발생일 새벽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10월 30일 오전에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처에 두겠다"라고 밝혔으며, 이태원 사고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을 둘러보고,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회의를 주재하였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https://cm.asiae.co.kr/article/issue/2022103012310678573|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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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네덜란드 출장 중, 사건 보고를 받은 후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030_0002066934#_enliple#_PA|오세훈 서울시장 긴급 귀국]]
7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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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경찰조직 상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태원파출소는 경찰 내부망 폴넷으로 할로윈 주말 보름 전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는 사고 며칠 전에 할로윈에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서울경찰청은 경비 운용계획에 이런 내용을 누락시켰다. 이태원파출소는 10월 25일에 경찰 내부 메신저로 교통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기동대 1개 제대(약 20명)만 지원되었다. 경찰청은 할로윈에 기동대를 지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기간 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원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BBC도 2021년 영상을 근거로 이전에는 경찰의 통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2021년에는 할로윈 기간에 이태원파출소의 관할 구역을 줄여줬지만 2022년에는 줄여주지 않아서 관할구역이 4배나 늘어서 이태원파출소의 부담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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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에도 신고가 많았지만 대처가 늦었다.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경찰에 압사 관련 신고가 11건 접수됐고, 경찰은 이 중 4건만 현장으로 출동했다.[62] 용산경찰서장은 옥상에서 참사 현장을 지켜보면서도 1시간 넘게 보고하지 않았다.[63] 노무현 정부가 세운 압사 예방 국가매뉴얼과 문재인 정부가 세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도 활용되지 않았다. 이후,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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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에도 신고가 많았지만 대처가 늦었다.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경찰에 압사 관련 신고가 11건 접수됐고, 경찰은 이 중 4건만 현장으로 출동했다.[62] 용산경찰서장은 옥상에서 참사 현장을 지켜보면서도 1시간 넘게 보고하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가 세운 압사 예방 국가매뉴얼과 문재인 정부가 세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도 활용되지 않았다. 이후,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8081
8182
결국 경찰청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를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다.
8283
......
8788
=== 정부 ===
8889
10월 30일 아침 대한민국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참담하다, 일어나선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10/30/XIOT55BK6VHB7HSFWRQ655ZA5M/|관련 기사]]]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배우자 김건희와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8990
90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애도기간을 11월 5일 24시까지로 정하고,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는 조기를 게양,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들은 애도를 표하는 검정색 리본을 패용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주변을 관할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0월 30일 새벽 3시 "구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시간들이 제게는 행복이었다"라고 했다가 비판을 사자 오후 4시 "참담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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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애도기간을 11월 5일 24시까지로 정하고,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는 조기를 게양,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들은 애도를 표하는 검정색 리본을 패용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주변을 관할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0월 30일 새벽 3시 "구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시간들이 제게는 행복이었다"라고 했다가 비판을 사자 오후 4시 "참담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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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
92
국민의힘은 10월 30일 예정되어 있던 레고랜드 사태 관련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참담한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으로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현장 수습과 사상자 치료에 집중해주시고,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불필요한 현장 방문이 구호 활동과 사고 수습이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자 자신의 SNS 계정에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10월 30일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80]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구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에  대해 "놀랍고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10월 30일 예정되어 있던 신임 지도부의 취임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번 '이태원 참사'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시민 안전 대참사"라고 규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세월호 이후 대참사가 아니다"라며 "시민 안전에 대비하는 행정체계와 능력, 나아가 우리 사회 안전권에 대한 점검과 심도 깊은 논의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시민들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는 숱한 다짐에도 책임 있는 노력 다하지 않은 정치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등 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공식적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진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장관의 발언이 적절했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다만 애도 기간에는 정쟁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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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월 30일 예정되어 있던 레고랜드 사태 관련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참담한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으로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현장 수습과 사상자 치료에 집중해주시고,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불필요한 현장 방문이 구호 활동과 사고 수습이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자 자신의 SNS 계정에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10월 30일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80]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구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에  대해 "놀랍고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10월 30일 예정되어 있던 신임 지도부의 취임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번 '이태원 참사'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시민 안전 대참사"라고 규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세월호 이후 대참사가 아니다"라며 "시민 안전에 대비하는 행정체계와 능력, 나아가 우리 사회 안전권에 대한 점검과 심도 깊은 논의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이번 참사는 시민들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는 숱한 다짐에도 책임 있는 노력 다하지 않은 정치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등 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공식적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진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장관의 발언이 적절했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다만 애도 기간에는 정쟁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9394
9495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국가애도기간 동안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대부분이 다른 사건에서도 사용하던 '謹弔(근조)'가 쓰인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였다. 조금 뒤, 정부는 '글씨 없는 검은색 리본으로 착용하라'는 공문을 다시 보냈고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글자 없는 검은 리본 착용, 누가 무슨 이유와 근거로 지시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 호칭 논란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9596
=== 축제와 행사 ===
......
146147
=== 국제 추모 언사 ===
147148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당한 모든 분의 빠른 쾌유를 빈다.
148149
>----
14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5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50151
151152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에 한국 국민과 서울 주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낸다, 그리고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있을 것이다.
152153
>----
......
158159
159160
>젊은이들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건이 안타깝다, 깊은 슬픔을 느낀다.
160161
>----
16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162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162163
163164
>윤석열 대통령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과 대응하는 이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164165
>----
......
174175
175176
>한국 수도 서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176177
>----
177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178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178179
179180
>서울에서 죽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부활하신 주님께 기도한다.
180181
>----
......
189190
>호세프 보렐 (유럽 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190191
== 문서 출처 ==
191192
* 본 문서에 작성된 내용은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s://ko.m.wikipedia.org/wiki/%EC%9D%B4%ED%83%9C%EC%9B%90_%EC%95%95%EC%82%AC_%EC%82%AC%EA%B3%A0|위키백과]]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