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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65 | 전우원은 3월 13일부터 미국에서 SNS로 자신의 소식을 알렸고 할아버지의 잘못을 대신 사죄하러 한국까지 온 점에 대해 여러 긍정적인 분위기이다. |
66 | 66 | 할아버지와 자기 아버지가 못한 광주 5.18 유족에 대한 사죄를 늦게나마 했다면서 그런 마음을 광주의 5.18 유족들이 따뜻하게 품어주고 안아주고 오히려 더 위로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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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용기와 박수를 보냅니다 | |
68 | >용기와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는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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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70 | > '''정성국 (5•18공로자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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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재학아 전두환 손자 우원씨가 사과한단다 우원씨 여기까지 오는 데 얼마나 힘들었겠 | |
72 | >재학아 전두환 손자 우원씨가 사과한단다 우원씨 여기까지 오는 데 얼마나 힘들었겠어 앞으로 계속 묘역에 와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해 줬으면 좋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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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74 | > '''김길자 여사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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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진정 어린 사과를 해주니까 고마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그 뒤에는 우리 어머니들이 뒷받침 해줄테니 다른 이들의 사죄와 양심고백을 위해서 도와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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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 '''이명자(오월어머니집 전 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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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배가 고프면 언제든지 밥먹으러 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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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 '''오월어머니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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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84 | >좋은 생각이라고, 우리가 받아줘야지. 그래야 우리가 서로 화합하는 거지 |
77 | 85 | >---- |
78 | 86 | > '''김자* (광주시 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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