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문단 편집)전체 편집역사ACL[오류!]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ACL그룹 인증된 사용자에 속해 있는 사용자(이)여야 합니다. 해당 문서의 ACL 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AW 편집===== 결승 VS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음바페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전반 내내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견제와 수비벽에 막히면서 고전했다. 슈팅 한 차례도 때리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역시 없었다. 반면 그 사이에 프랑스는 전반 22분경과 36분경 각각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에게 연거푸 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특히 흐름을 좀처럼 가져오지 못한 데다, 공격에서 답답함이 이어지며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다 후반전부터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한 음바페는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를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낸다. 80분에 콜로 무아니가 니콜라스 오타멘디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얻어냈고, 골이 나온 지 1분 37초만에 마르퀴스 튀랑의 어시스트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어낸 것. 그야말로 음바페 vs 아르헨티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하드캐리였다. 이후 연장후반 리오넬 메시의 두번째 골이 터지며 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을 때, 경기 종료 3분전에 직접 얻어낸 PK를 또다시 성공시키며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결승의 제프 허스트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해트트릭을 성공하는 대형 사고까지 쳤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나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경기 종료 전까지 아르헨티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아르헨티나의 발목을 끈덕지게 붙잡은 후, 승부차기에서는 앞선 두개의 PK와 똑같은 방향으로 차서 성공하는 엄청난 강심장 본능까지 보여주었다. 이렇게 한 경기에서만 PK를 3번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지난 코파 아메리카와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PK 선방 능력을 감안하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 있다. 허나 킹슬레 코망과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실축으로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정말 한끝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둬 2연패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혼자서 말도 안 되는 눈부신 대활약을 펼쳤음에도, 그것도 너무너무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바로 본인의 생일 전날 메시의 생애 첫 우승과 함께 그의 화려한 대관식이 열리게 되자 허망하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피치 위에서 위로하는 장면도 찍혔다. 마크롱은 그라운드에 내려와 음바페의 머리를 쓰다듬고 끌어안는 등 그를 위로하려 애썼지만 시무룩해진 음바페는 시선도 마주치지 않았다. >"음바페 선수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역대 월드컵 두 명밖에 없는 기록을 쓰고서도, 결승전에서 패하는 너무나 아쉬운 순간을 맞게 되네요.” >---- >박지성 >"메시가 마지막 단추를 채우려고 하면 음바페가 다시 풀어버린다. 메시의 월드컵 대관식을 음바페가 끝까지 허락하지 않는다." >---- >안정환 >"킬리앙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다. 그는 젊다. 음바페에게 그 점을 각인시켜 줬다. 음바페에게 ‘이제 겨우 스물넷일 뿐인 데 이미 월드컵 최다득점자이고 월드컵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나도 음바페 못지않게 슬프지만 나는 그에게 ‘우리를 정말 자랑스럽게 만들어줬고 마지막에 패하긴 했지만 정말 간발의 차였다. 스포츠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줬다." >----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클럽팀의 회장으로서 매우 슬프다. 음바페 때문이다. 그는 완벽 이상의 경기를 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음바페와 메시에게 각각 1개씩, 2개의 트로피를 주고 싶다." >---- >나세르 알 켈라이피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정말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 >디디에 데샹 >"음바페, 넌 정말 물건이야. 진짜 남자이기도 하다. 네가 자랑스럽다. 4년 뒤에 다시 보자." >---- >디디에 드록바 >"프랑스의 꿈을 유지하기 위한 이 남자의 퍼포먼스... 토너먼트를 통해 그의 태도의 퀄리티, 그것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였다." >---- >루이 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