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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하는 법3. 설거지론

1. 개요[편집]

먹고 난 그릇이나 더러운 그릇을 깨끗하게 만드는 작업.

2. 하는 법[편집]

보통은 그릇을 씽크대에 넣고 세제로 닦고 물로 닦는다. 수세미와 스폰지를 활용할 수 있는데, 세제의 종류는 용도에 맞게 쓰자.
말라붙은 음식 찌꺼기가 묻은 그릇을 씻고 싶다면 먼저 물에 불려야 한다.
과자를 만들고자 버터를 사용했다던지, 부친 전을 담았었던지 하여 기름기가 가득한 그릇을 씻고 싶다면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먼저 닦아내고 씻을 수 있다. 그리고 씻을 때는 더운 물을 쓰자. 물의 온도가 굳어있는 기름을 녹일 것이다.

국 끓이다가 딴짓해서 바닥을 태워먹은 냄비같이 금속 재질로 된 식기를 닦을 때 쇠수세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네오플램(neoflam), 테팔(tefal)을 비롯하여 특수코팅이 된 식기에는 쇠수세미를 쓰면 코팅이 상할 수 있으므로 쇠수세미 사용은 피하자.

씻은 식기는 물이 잘 빠지면서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놓아 말리자. 대다수 설거지한 그릇들을 놓아 말리는 선반은 빨래건조대 같이 나란하게 놓인 철사들과 철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들어진 모양에 따라 접시를 옆으로 세워 철사와 철사 사이에 끼워 놓을 수도 있다.

그릇에 남아있는 음식물찌꺼기가 씻겨 내려가면 싱크대의 배수구 뚜껑 아래 있는 거름망에 걸린다. 설거지 도중 많은 음식물찌꺼기가 나올 경우 거름망에 끼인 음식물찌꺼기들이 배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배수구의 거름망 상태를 확인하면서 설거지를 해야 한다.

그릇을 다 씻었으면 싱크대 바닥과 벽에 때가 낄 수 있으니 싱크대의 바닥과 벽을 닦은 다음 물로 헹궈야 한다. 싱크대가 주방에 있는데 장을 보고 사온 야채를 씻는 등 식자재를 다루는 기구로 쓰이기 쉬우므로 설거지할 그릇을 놔두는 용도로만 싱크대를 쓰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배수구를 닦는 용도로 따로 놔둔 솔이 있다면 배수구 주변이나 거름망을 씻을 수 있다.

3. 설거지론[편집]

만약 본인이 임의로 라면을 끓여먹거나 티 타임을 즐기는 등 본인이 먹은 것을 설거지하기 귀찮아하고 다른 사람이 해주기만을 기대한다면 게을러 빠진 거다. 가족관계든 웬만한 어린아이들도 조금만 알면 다 할 수 있는 기본 교양을 두고(칼이나 포크 같은 것은 다치기 쉬우니 지도가 필요하다.) 서로 간에 납득이 되는 협동적인 이유가 없이 타인이 쓰는 곳에서 그리한다면 민폐와 다름이 없는 바 혼자만의 공간 안에서 살아가라고 눈총을 받게 된다. 이는 양성이나 학력을 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