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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장씨의 실명과 사진은 하루 만에 SNS 이용자들에 의해 유포,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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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SNS에 장씨의 신상이 떠도는 줄은 몰랐다. 현재로서는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0669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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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 남학생 2차 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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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귀가 중이던 A군은 건너편에서 "살려달라"는 B양(17)의 비명을 듣고 곧장 현장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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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흘리며 쓰러진 B양이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A군이 휴대전화를 꺼내든 순간 가해자 장모 씨(24)가 흉기를 들고 덤벼들었다. A군은 한 손에는 휴대전화를 쥔 채 맨손으로 흉기를 막아내다 손등이 심하게 찢어졌고, 연이어 목 부위를 두 차례나 찔리는 치명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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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흐려질 정도로 엄청난 피를 흘리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A군은 범인을 밀쳐내고 현장을 벗어난 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이 칼에 찔렸다. 도움을 요청해 달라"며 끝까지 구조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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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봉합 수술을 받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A군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참혹했던 그날의 기억과 함께 쏟아진 온라인상의 비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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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이 당시 상황을 알지 못한 채 "남학생이 상처만 조금 입고 도망갔다", "혼자 살겠다고 현장을 이탈했다"는 식의 악의적인 댓글을 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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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의 아버지는 "사건 직후 아이는 살이 다 떨어져 나간 상태였고 목까지 찔려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온라인상에서 도망간 것처럼 매도하는 글들을 보며 가족들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억울함과 비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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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아이를 영웅처럼 봐달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다만 아이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몸을 던졌을 뿐, 결코 잘못된 행동이나 비겁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만은 알아주셨으면 한다. 아이가 세상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1925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