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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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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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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100><colcolor=#000><width=80> '''현직''' ||<colbgcolor=#ffffff,#1f2023>[[프란치스코(교황)|프란치스코]] (Francisc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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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위''' ||2013년 3월 13일 ^^([age(2013-03-13)]주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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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위미사''' ||2013년 3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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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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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로마의 주교이자 가톨릭 전체의 영적 지도자이며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이다. 이는 천주교 전승에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교회의 첫 수장으로 임명되어 천국의 열쇠를 부여받았다는 성 베드로의 정통 후계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전 세계 14억 신자들이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교황은 세계적으로 정치적, 외교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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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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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로마 가톨릭교회]] 창시 이래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총 266대 교황이 재위하였으며[2], 현재 교황은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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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로마 가톨릭교회]] 창시 이래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총 266대 교황이 재위하였으며, 현재 교황은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교황)|프란치스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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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직위를 가리켜 교황직이라고 부르며, 교황이 통치하는 세속적 영역은 ‘성좌' 또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가 순교한 로마에 세워진) ‘사도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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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다음으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이름은 ‘그레고리오’와 ‘베네딕토’로 둘 다 총 16명이 있으며, ‘클레멘스’는 14명, ‘레오’ 및 ‘인노첸시오’는 13명, ‘비오’는 12명 등이다. 다만 ‘베드로’는 초대 교황인 베드로만을 위해 쓰도록 정해져 있어 베드로를 교황명으로 쓴 사례는 없다. 이는 베드로를 향한 예수의 명명(마태 16,18)을 존중하는 차원에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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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들 가운데 처음으로 개명한 이는 교황 요한 2세로, 본래의 이름인 메르쿠리우스가 이교도의 신을 딴 이 이름이기 때문에 교황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요한 2세'로 이름을 바꿨다. 반면 원 세례명을 그대로 유지한 교황은 16세기의 교황 하드리아노 6세가 유일하다. 그리고 두 개의 교황 이름을 합쳐서 개명한 사람은 요한 바오로 1세가 처음이며 다음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도 이 이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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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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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이름, 이전의 국적 및 시민권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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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에서 때로는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전부 규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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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한 번씩 고해 사제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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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의 고해성사를 담당하는 사제는 예수회 사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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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 사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해진 시간에 바티칸을 방문하여 교황이 고백하는 죄를 듣고 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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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의상 로마 가톨릭교회 전체를 통솔하는 절대적인 권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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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안 모든 법령은 교황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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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은 일을 처리함에 있어 선례를 따를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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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을 폐지하고 교회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수 있으며, 교서를 발표할 수 있고, 협의를 거치지 않고도 교회 안 규정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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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문제들에 관해서는 추기경단의 자문과 충고를 받도록 되어 있지만, 모든 일에 있어 교황 자신이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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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하는 재판은 받지 않기에 법정에 소환되지 않을 권한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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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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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장례식은 엄격한 형식과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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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교황의 시종관이 교황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난 다음 교황을 상징하는 어부의 반지(교황의 공식인장)를 교황의 손가락에서 빼내어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반지를 두개의 선을 그어 훼손시킨다. 이는 교황의 통치기간이 종식되었음을 의미하며 기타 문서위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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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교황의 시신을 시스티나 경당으로 옮기는데 추기경들과 바티칸의 주요 인사들이 긴 행렬을 이루어 시신을 호위한다. 시신이 경당에 모셔지면 하얀색 실크와 특별하게 짠 팔리움으로 된 수의를 입힌다. 시신의 손에는 장갑이 끼워지고 교황의 주교관이 가슴 위에 놓인다. 교황의 시신은 시스티나 경당의 거대한 프레스코화 ‘최후의 심판’ 아래서 꼬박 하룻밤을 보낸 다음, 다시 성 베드로 대성전 안 클레멘타인 경당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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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시신은 그곳에서 3일간 수십만 조문객들의 조문을 받는다. 이 전통은 과거 로마 제국의 장례 풍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장례 미사는 대성전 돔 아래에 있는 중앙 제대에서 거행된다. 장례 미사가 끝나면 시신은 윤이 나게 잘 닦인 삼중 나무관 속에 안치된다. 그 후 교황의 업적을 기리는 송덕문이 라틴어로 읽히며, 그 송덕문은 청동으로 된 원통에 담겨 교황의 발치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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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금화와 은화, 동화 등 동전들을 가득 담은 붉은 벨벳 자루를 시신 옆에 놓아두는데, 그 개수는 교황의 재임 연수(1년에 금화, 은화, 동화 각각 1개씩)에 따라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훼손시켰던 어부의 반지를 넣고 시신의 얼굴을 비단 천으로 덮으면 바로 관을 봉한다. 봉해진 교황의 관은 대성전 제대의 왼쪽에 있는 ‘죽음의 문’을 통해 아래로 천천히 운구 되어서 역대 교황이 묻히는 대성전 지하 묘소 안에 미리 준비한 대리석관 안으로 옮겨지고 나서 거대한 석판으로 덮여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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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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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령을 승인, 재가 또는 정지시킬 수 있다.대사를 허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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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복이나 시성을 할 수 있다.주교를 임명하고 추기경을 지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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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를 설정, 관리, 변경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교구장을 보좌할 수 있도록 보좌 주교를 선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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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립 학교를 설립하고 인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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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서를 출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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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재단의 재산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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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에 속한 선교 활동을 수립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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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의회를 소집, 주재하고 폐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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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날과 가톨릭 축일 등을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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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전례를 도입하고 낡은 전례를 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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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의를 공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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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법을 새로 도입하거나 변경, 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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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정통 교의를 이교와 이단으로부터 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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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속을 원하는 수도자들의 서원과 맹세를 풀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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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관계의 특별관면을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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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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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절차의 규칙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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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책이나 처벌조항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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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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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교구를 위해 판사들을 구성하거나 종교회의 판사들을 지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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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권에 대한 다른 기독교 교파의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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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 정교회의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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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정교회에서는 15세기 페라르-플로렌스 공의회를 통해 서방교회와 신학적 협의를 하고자 하였다. 서방교회가 교황을 반대한 서방의 공의회주의자를 겨냥한 문장인 교황의 수위권 문장에 동의해 주고, 동시에 교황의 권한은 공교회의 공의회와 거룩한 교회법(동방정교회가 제정함)에 합치되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이는 어디까지나 동방과 서방이 공유하는 공의회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었으며, 정교회는 로마 대주교인 교황이 재치권과 무류성을 언급하는 것조차 용인하지 않는다. 정교회는 초대교회부터 내려온 5대 지역의 대주교의 자리가 모두 동등한 위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교황 역시 다섯 대주교 중 한 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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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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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에서는 기본적으로 교황권 자체를 부인한다. 개신교에서는 베드로가 사도들의 대표 역할을 하긴 했으나 로마교회에 직접적인 선교 활동을 한 적도 없으며, 로마 감독/주교에서 베드로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은 토미즘 이후의 교리적 정리라고 인식한다. 서방교회의 전통을 천주교회와 공유하는 개신교회는 도리어 천주교회가 초대교회부터 내려온 5개 대교구에서 분리된 로마교회로 보며, 교황 역시 12세기 토마스 아퀴나스의 서방 교회 신학적 정립 이후에 설립된 제도로 인식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대표되는 성도의 믿음이 교회의 기반이며, 전통적 교회 제도는 필요하나 절대적 제도는 복음에 대치된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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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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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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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m.wikipedia.org/wiki/%EA%B5%90%ED%99%A9|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