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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비교)

r68 vs r72
......
6262
x \in D,\ 0< \left\|x-a\right\| < \delta \Longrightarrow \left\| f(x)-L\right\| < \epsilon)]||
6363
여기서 [math(D^{\prime})]는 [math(D)]의 모든 극한점들을 모아놓는 집합이다.
6464
==== 참고사항1 ====
65
{{{+2 내점이면 극한점이 되는 이유}}}
66
{{{#!folding 펼치기, 접기
65
=====# 내점이면 극한점이 되는 이유 #=====
6766
[math(x=a)]가 [math(D)]의 "내점(Interior point)"이라고 하면 [math(x=a)]가 [math(D)]의 극한점이 됨을 보이자.
6867
6968
{{{+1 '''1.'''}}} 내점의 정의에 따라 다음을 만족한다.
......
129128
를 보자.
130129
위 집합에서는 [math(c)]가 그 어떤 값이 되어도 무수히 많은 유리수가 존재하면서도 이들은 모두 [math(D)]의 원소이다. 따라서 [math(D)]의 원소에 해당되는 모든 [math(x)]의 지점은 [math(D)]의 극한점이 된다.
131130
한편, 위 집합에서는 [math(c)]가 그 어떤 값이라도 __무수히 많은 무리수__가 존재하며, 따라서 위 집합은 [math(D)]의 부분집합이 될 수 없다. 따라서 [math(D)]의 원소에 해당되는 모든 [math(x)]의 지점은 [math(D)]의 내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132
(여담으로 [math(\mathbb{Q})]의 극한점들을 모아놓은 집합은 [math(\mathbb{R})]이 된다.)}}}
131
(여담으로 [math(\mathbb{Q})]의 극한점들을 모아놓은 집합은 [math(\mathbb{R})]이 된다.)
133132
134
-------
135
{{{+2 수렴하는 극한의 유일성}}}
136
{{{#!folding 펼치기, 접기
133
=====# 수렴하는 극한의 유일성 #=====
137134
극한이 [math(L)]로 수렴할 경우, 유일(unique)하다. (여기 보통위상[*보통위상]에서는. [[위상]]이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느냐에 따라 수렴하는 극한값이 유일하지 않을 수 있다.)
138135
139136
{{{+1 '''0.'''}}} 가정하기를(Suppose that) 서로 다른 두 실수 [math(L_{1})]과 [math(L_{2})]에 대하여 [math(L_{1} < L_{2})]이면서
......
185182
186183
따라서 '''5.'''의 명제는 '''거짓이 되는 모순이 생긴다.'''
187184
188
{{{+1 '''7.'''}}} '''6.'''에서 시작하여 어디서 거짓이 되었는가를 찾고자 거슬러 올라가고 거슬러 올라가기를 거듭함으로써, 처음 가정했던 '''0.'''이 거짓이 된다. 곧 수렴하는 극한값이 2개가 된다는 말은 거짓이며, 이는 __귀류법에 따라__ 수렴하는 극한의 유일성이 증명된다.}}}
185
{{{+1 '''7.'''}}} '''6.'''에서 시작하여 어디서 거짓이 되었는가를 찾고자 거슬러 올라가고 거슬러 올라가기를 거듭함으로써, 처음 가정했던 '''0.'''이 거짓이 된다. 곧 수렴하는 극한값이 2개가 된다는 말은 거짓이며, 이는 __귀류법에 따라__ 수렴하는 극한의 유일성이 증명된다.
189186
190
-------
191
[anchor(극한점 전제조건)]{{{+2 적어도 극한점임이 전제되어야 하는 이유}}}
187
=====# [anchor(극한점 전제조건)]적어도 극한점임이 전제되어야 하는 이유 #=====
188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렴하는 극한의 유일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192189
193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렴하는 극한의 유일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194
{{{#!folding 펼치기, 접기
195190
{{{+1 '''0.'''}}} 가정하기를 [math(x=a)]가 [math(D)]의 극한점이라는 전제가 없다고 하자.
196191
197192
{{{+1 '''1.'''}}} 그럼 [math(x=a)]가 [math(D)]의 극한점이 __아닌 경우__가 존재한다.
......
219214
220215
{{{+1 '''5.'''}}} 이 때 [math(L)]의 값을 아무렇게 잡아도 명제가 참이 된 탓에 "모든 실수값으로 수렴한다"는 오류까지 발생한다. 이는 수렴하는 함수의 유일성에 위배된다.
221216
222
그러므로 적어도 [math(x=a)]가 [math(D)]의 극한점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217
그러므로 적어도 [math(x=a)]가 [math(D)]의 극한점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223218
224219
=== 수열의 극한 ===
225220
무한수열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된다. (실수 [math(x)]에 대한 함수 [math(f(x))]가 자연수 [math(n)]에 대한 함수 [math({\color{green}a_{n}})]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해보자.)
......
236231
237232
이를 이용하여 함수든 수열이든 수렴하는 극한의 사칙연산에 대한 성질, 샌드위치 정리의 성립, [math(\displaystyle\lim_{n\to \infty}{{1}\over {n}}=0)]의 성립을 증명할 수 있다. (무한 수열에서 [math({{1}\over {n}})], [math({{1}\over {n^2}})], [math({{1}\over {n^3}})] 등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math(0)]으로 --안심하고--날릴 수 있다. 다만 0으로 나누는 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238233
234
== 위상공간에서 극한의 정의 ==
235
위상수학에서는 위상에 따른 열린집합(개집합)을 두고 집적점을 정의하게 된다. 앞의 엡실론-델타법의 정의에서 다루는 부등호는 바꿔보면 일종의 개집합과 원소의 포함관계로 표시되는데, 거리 등 그 차이점을 나타낼 수 있는 위상으로 정의되어 있어야 한다. 가지는 극한은 위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또 유일하지 않을 수 있다. ([math(\mathbb{R})]의 유한여집합위상 등)
236
237
== 여담 ==
239238
극한의 엄밀한 정의가 없던 때, 무한수열 [math(a_{n}=)][math(1)], [math(0)], [math(1)], [math(0)], [math(1)], [math(0)], [math(\ldots)]에 대하여 "[math(0)]과 [math(1)]이 반복되니 이 수열의 극한값은 그 중간값인 [math({{1}\over{2}})]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이 오갔다는 카더라가 있다. 엄밀한 정의가 생겨난 지금에서는 "발산한다"는 결론이 쉽게 나지만.
240239
240
== 관련 문서 ==
241
* [[연속]] (continuous)
242
* [[미분]] : 블록 조립하거나 큐브 만지작거리듯이 식을 바꾸는 것에 익숙할 수 있겠지만, 원리를 보자면 극한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