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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26 | 그는 정신병원 등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그의 가족들에 따르면 2002년 중순 무렵부터 병세가 악화되어 거의 집에서만 기거하며 지냈고,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주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살하겠다는 말을 하는 등 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2002년 8월 대구 달서구에 있는 한 정신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보이지 않았고, 그는 범행 10일 전 해당 정신병원에 불을 지르겠다며 난동을 부려 의사들이 긴급히 그를 진정시키는 소동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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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28 |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가해자 == |
| 29 |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경, 김대한은 집을 나와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한 뒤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에서 대곡발 안심행 1079호 열차의 1호차에 탑승해 경로석에 앉았다. 오전 9시 53분 12초경, 전동차가 중앙로역에 진입하는 순간 휘발유 2리터가 나눠 담긴 페트병 2개를 라이터로 불을 붙 | |
| 29 |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경, 김대한은 집을 나와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한 뒤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에서 대곡발 안심행 1079호 열차의 1호차에 탑승해 경로석에 앉았다. 오전 9시 53분 12초경, 전동차가 중앙로역에 진입하는 순간 휘발유 2리터가 나눠 담긴 페트병 2개를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졌다. 당시 주위 승객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몸싸움까지 벌이며 그를 제지하였지만, 가연재 소재로 된 열차의 좌석 및 내부에 빠른 속도로 불이 번졌다. 김대한은 열차가 중앙로역에 정차하고 출입문이 열리자 인근 승객들과 함께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불이 붙게 되고 화상을 입었다. 그가 불을 지른 1079호 열차에서는 다행히도 객차의 문이 열려있어 많은 승객들이 탈출하였지만, 1079호의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반대 방향 승강장에 정차한 1080호 열차로 불이 옮겨 붙어 대피가 늦어지면서 결국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참사가 발생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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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31 | 김대한은 사고 직후 탈출하여 북구 노원동3가에 위치한 조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같은 병원에 입원한 탑승객의 신고로 오전 11시 50분 경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가 방화 직후 입은 기도화상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며칠 뒤 퇴원했다. 김대한은 퇴원과 동시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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