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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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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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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독재자]][[분류: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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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right><tablewidth=420><tablebordercolor=#024FA2><tablebgcolor=#fff,#1f2024><bgcolor=#024FA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24FA2 17%, #FFF 17%, #FFF 19%, #ED1C27 19%, #ED1C27 81%, #FFF 81%, #FFF 83%, #024FA2 83%, #024F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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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조선로동당 총비서[*A 당연직으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도 겸함.][br]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B 당연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을 겸함.][br]{{{+1 김정은}}}[br]金正恩 | Kim Jong Un[*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Kim Chŏngŭn이 되나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북한의 자체적인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Kim Jŏng Ŭn이다. 그러나 해당 표기법에서는 diacritic|변별 기호를 생략할 수 있다고 해 두었기에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언론에서는 '''Kim Jong Un'''이라는 표기만 사용하고 있다. 2018년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싱가포르 선언에도 Kim Jong Un으로 기재된 것을 보아 부호를 사용하지 않는 쪽이 공식적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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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1C27><colcolor=#fff><width=25%><|2> '''출생''' ||1984년 1월 8일[* 김정일•후지모토 겐지•일본은1982년 출생으로, 고용숙·서양권은 1984년 출생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건 1984년|후자로, 미국·[[대한민국]]·중국도 이쪽으로 결론냈다.[[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20202/43751315/2|동아일보]] 우리민족끼리는 1983년 출생이라고 주장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9&aid=0000102841|링크]] 공휴일이자 자칭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4월 15일)이나 김정일의 생일 광명성절 (2월 16일)과는 달리 2021년 시점에서도 명절은커녕 공휴일로도 지정되어 있지 않다. 2021년 김정은이 '김정은주의'를 내세우며 셀프 우상화에 나서고 있는데 그것이 완료되면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age(1984-01-08)]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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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 김인강 ^^(1983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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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 김은송 ^^(1981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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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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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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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 제3대 최고지도자이자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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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지도자에게 '권력 유지를 위한 능력' 말고 대체 뭐가 있단 말인가? 3살에 운전을 했니 백발백중이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선전은, 반대로 말하면 '그것밖에 선전할 것이 없어서'인 것이다. 차라리 저런 황당한 소리를 선전이라고 할 바에야, 어릴 적부터 북한의 나아갈 길을 걱정한 속 깊은 아이였다거나, 오만한 미국인들을 말빨로 꺾었다거나 하는 소잿거리로 선전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실제로 이는 김정일 때 썼던 선전이다. 그들의 선전에 따르면 소련 대사가 거들먹거리며 김정일에게 "동무도 우리 소련 대학교에서 공부할 거죠?" 라고 묻자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좋은 대학교인 김일성종합대학이 있다. 난 거기서 공부할 거다." 라고 말해서 소련의 오만한 대국주의에 반대해 북한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실제로 김일성대 경제학부로 진학하기는 했다), 3살 때 총을 쐈다느니 하는 것보다는 이런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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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김정일이 발에 땀나게 중국과 러시아 등을 오가며 건수를 벌어오면,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의 공이 컸다"는 식으로 밥을 떠먹여주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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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권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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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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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김정은은 세계 최연소 국가 지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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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9일, 조선중앙TV의 특별 방송에서도 김정일 추모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면서 권력 서열 1위로 차기 후계자로 낙점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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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문가들은 "1994년 당시 김정일의 승계 과정보다 훨씬 불안정하지만 김정일이 구축해놓은 시스템과 중국의 지원으로 체제 붕괴나 내전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김정은의 지지 기반이 미약하기 때문에, 집권에 성공하더라도 김정일이 해왔던 1인 절대 독재는 불가능하며, 요직에 있는 고모 김경희, 고모부 장성택 등의 심복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세력 분포에 따른 집단 지도 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화폐개혁 실패의 책임을 물어 총살형에 처해졌다는 박남기처럼 내부의 권력 투쟁이 격화하면 많은 소련의 스탈린처럼 대숙청이 따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예측과는 달리 장성택은 숙청되었으며, 유력한 심복으로 지목되었던 김경희 역시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며 잠적했다. 이를 통해 김정은이 정권 안정을 이제 자신하고 있다는 예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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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상황을 김정일과 비교하면서, 다음과 같은 시각이 있었다. 다만 아래의 주장은 한국의 대립하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맞추어 서술된 면이 어느 정도 있다. 권력을 적절히 승계하는 것은 사실에 가까우나, 스위스 유학파라서 현실 감각이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은 2018년에서 2019년 말까지를 제외하고는 금강산 관광의 업적마저 부정하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충동적인 기질로 인해 들어맞지 않을 위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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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발표 직후엔 일단은 김정일 장례에 모든 관심이 집중해서 별 탈은 없지만, 장례가 끝나는 순간부터 북한 내 정권들의 존폐 여부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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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초기에 집단 지도 체제 안에서 정권 안정에 변수를 줄 수 있는 건 오극렬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달려있으며, 김정은의 나이가 아직 어리니 이복형 김정남이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른다. 여기에 아버지 김정일의 이복형제인 김평일까지 가세할 수도 있어, 안정적인 승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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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의 계승이 순조로운 듯하다. 상중임에도 상당히 빠르게 인사를 정비하는 모습이 보여서다. 대표적으로 25일 군부를 이끌고서 조문을 하는 모습에서 그의 고모부이자 핵심 실세로 예상하는 군부에 아무 직책이 없었던 장성택이 대장 직위를 달고 조문하는 모습이 잡혔다. 이 점은 현재 북한의 실세 장성택이 군부에도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하니 김정은 체제가 군부에도 작용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게 김정일의 생전 지시인지, 아니면 김정은 독단적으로 결정한 행위인지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김정일이 생전 '나와 닮았다'라고 한 발언처럼 김정일만큼의 정치 능력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오극렬 못지 않은 권력자인 현철해가 김정은의 후견인을 자처하면서 김정일의 집권 체계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견고하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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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1일 열린 제4차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에서 아버지 김정일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하고 자신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대신 '제1비서'라는 직책을 신설하여 취임해 조선로동당의 당권까지 장악했음을 공식화했다. 아버지 김정일이 김일성의 직책이던 '국가 주석' 자리를 김일성을 '영원한 주석'으로 추대하여 폐지시켰던 전철을 그대로 밟은 것. 그리고 4월 13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아버지 김정일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다시 국방위원장 대신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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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영원한 총비서로 남겨서 자신이 국방위원장에 취임하나란 추측도 했으나, 국방위원장직 역시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만들어버림에 따라 헌법을 바꿔서 총비서가 아닌 제1비서로서 당 중앙군사위원장에 취임한 것에 비추어보면, 향후 김정은 체제의 북한은 당 중심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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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6일, 36년 만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개최하였고, 5월 9일 새 직책인 조선로동당 위원장직을 신설하여 여기에 직접 자신이 취임하면서 완전히 당 중심으로 국가운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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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국무위원회를 신설하고 국무위원장에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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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제6차 핵실험을 통해 마침내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을 초토화시킨 리틀 보이와 팻 맨을 능가하는 핵무기 개발 및 실험에 성공했고, 이로 인해 대북 제재가 더욱 강화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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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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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이후 대남 대미 적대 정책으로 일관하다가 180도 돌변하여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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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일, 김정은은 신년사를 발표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며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를 계기로 개회식 당일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다음날 친서 전달 등이 이루어지며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2018년 3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를 파견했고, 남북정상회담뿐만 아니라 북미정상회담까지도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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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집권 이후 처음으로 태양호를 타고 방중하여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북중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더불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도 나섰으며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제 외교에 자신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나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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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7일에 열린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을 가지며 판문점 선언이라는 성과를 거둔다. 이때 김정은은 북핵(군사적 성취)보다 자신들의 정권 존립이 더 중요하다는 걸 드러냈고 체제 안전만 보장된다면 언제든지 핵무기는 포기할 수 있다며 미국, 대한민국 등에게 핵무기 포기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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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7일부터 5월 8일에 이번에는 참매 1호로 재차 방중하여 시진핑 국가주석과 다롄에서 2차 북중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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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0일에는 방북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편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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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6일 0시 30분에 김정은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고위급회담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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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6일 15시 판문점에서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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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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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1박 2일로 참매 1호로 방중하여 시진핑 국가주석과 베이징에서 3차 북중정상회담을 가졌다. 극비리에 이루어진 3월 1차 방중과 5월 2차 방중과는 달리 첫 공식 방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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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여기서 9월 평양공동선언이라는 성과를 냈는데 특히 연내 서울 방문 추진이라는 파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2018년 서울 답방은 무산됐지만, 2019년이나 그 이후라도 만약 김정은이 실제로 서울을 방문하게 된다면 북한의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서울을 공식 방문하게 되는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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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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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독재자이니만큼 좋은 의미의 별명은 거의 없다. 꿀꾸리우스(Culcurius), 뚱땡이우스, 돈종(豚宗), 돼지3호, 딤정은, 맹물단지, 몽타주, 쇠매, 열흘이, 저팔계, 북돼지, 핵돼지, 북부돼공 등 한국, 북한, 중국에서 만든 별명이 진짜 많이 있는데 상당수가 비만에 의한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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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젊은대장, 둘째며느리, 김제곱, 돼지, 유치원생, 전간환자(정신질환자) 등으로 불린다. 물론 이런 말 하다가 당국에 걸렸다간 평생 정치범수용소행이나 처형감이니 함부로 떠들고 다니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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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019년 초, 김정은이 남북관계 갈등 해소에 힘쓰는 것처럼 보이던 시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별명 중 하나인 "이니"를 따와 "으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다시 교착상태에 빠진 이후로는 사장된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