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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은 수리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의 발언이었다. 그는 최근 공개 재판에서 언론, 소셜미디어, 정보공개청구(RTI) 활동으로 “체제에 공격을 가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바퀴벌레와 기생충에 빗대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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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대법원장은 발언이 문제가 되자 “가짜 학위 소지자들을 겨냥한 발언이었고, 인도 청년 전체를 비하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인도 청년층이 겪는 장기 실업과 정치적 소외감을 폭발시켰다. 소셜미디어에는 “나도 바퀴벌레다”라는 자기 풍자형 게시물이 쏟아지면서, 오히려 이를 뒤집어 정체성으로 삼는 ‘밈 정치’가 순식간에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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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바퀴벌레국민당 출범 닷새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1800만명을 넘어서며 집권 [[여당]]인 바라티야 자나타당(인도 인민당·BJP) 공식 계정 팔로워 수를 추월했다. BJP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현재 900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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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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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커뮤니케이션 전략가 아비짓 딥케(30)는 칸트 대법원장 발언 이후 “모든 바퀴벌레가 한데 뭉치면 어떨까?”라는 문장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24시간 안에 ‘바퀴벌레국민당’(CJP)이라는 풍자 가상정당을 만들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집권여당 인도국민당(BJP)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는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바퀴벌레를 의인화한 로고와 슬로건을 제작했고, 별도의 자격 제한과 당비 없는 가입 시스템,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동시에 열어 온라인 정치 풍자 브랜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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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당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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