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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며 [[카보베르데 축구 국가대표팀|대표팀]]은 은퇴했지만, 해당 대회에서의 맹활약으로 새 팀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인 역시 대표팀은 은퇴했지만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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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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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IFA 월드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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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IFA 월드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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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냐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과 맞붙은 조별리그 H조 1차전 때부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페인의 대승이 예상됐지만, 보지냐가 육탄 방어로 골문을 걸어 잠그면서 카보베르데는 '깜짝' 0-0 무승부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불혹의 나이에 처음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보지냐는 곧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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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지 못했던 어머니는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부터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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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난적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2-2무)에서 보지냐는 세이브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에서도 3차례 세이브로 0-0 무승부를 이끌며 카보베르데가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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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의 32강전 상대는 직전 대회 챔피언으로 '축구의 신'으로 추앙받는 [[메시]]를 비롯해 스타 플레이어들이 잔뜩 포진한 아르헨티나였다. 보지냐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 겨뤄보는 게 나의 꿈"이라고 말했는데, 마침내 그의 꿈이 실현됐다. '꿈의 상대' 메시와 만난 보지냐는 열정적인 방어로 메시가 시도한 6차례 유효 슈팅 가운데 단 1골만 허용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카보베르데 역시 우승 후보와 대결에서 연장 혈투까지 이어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2-3으로 패하며 역대 첫 월드컵의 여정을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아름다운 동화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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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냐는 경기가 끝난 뒤 "결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오늘 경기는 보지냐와 메시의 대결이 아니라 카보베르데와 아르헨티나의 대결이었고, 우리는 싸웠다. 경기에서 이기려고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록 이기지 못했고, 결과도 슬프지만, 우리가 치른 경기와 이번 월드컵에서 이뤄낸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의미를 뒀다. 그는 "우리는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하며 꿈을 이뤄냈다. 이는 카보베르데 국민의 꿈이었다"며 "월드컵 무대에서 세계 최고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치렀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축구협회, 코치진, 모든 팀 동료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모두 환상적이고 멋졌다. 우리는 고개를 당당히 들고 이번 대회에서 떠난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175837?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