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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21 | 이런 나에게 한 줌의 빛이 되어줬던 건 위키피디아였다. 한국어 위키피디아는 비록 문서 내용은 빈약했지만, 특정한 주제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이 주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탐구욕이 넘쳤던 당시의 나에게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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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위키피디아는 외출할 때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잠시 보곤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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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나무위키는 꽤 나중에 알게 됐다. 내가 스마트폰을 갖게 된 뒤 구글에 내가 즐겨 하던 게임을 검색했는데, 나무위키에 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위키피디아와는 달리 문체도 친근한 편이었고, 정보나 각종 드립도 많아서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위키피디아는 정말 브리태니커처럼 사전 같다면, 나무위키는 정보를 대중적으로 전달하려는 블로그와 같았다. 예전에 누군가 나무위키를 '사람 냄새 나는 사이트'라고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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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나무위키의 정치나 외교, 학술 부분은 보통 편향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부분이 많지만, 게임이나 영화 같은 서브컬쳐 부분은 편향적인 정보를 작성할 여지가 거의 없어서 자주 애용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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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계속 나무위키를 보기만 하다가 편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건 2020년 7월 말. 수도권 전철 둘러보기 틀에 대한 토론을 기점으로 나의 나무위키 활동이 시작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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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다른 사용자와 협력하여 삼성 갤럭시 기종의 상단 프로필 디자인을 일괄 수정하기도 하는 등, 잠깐 동안의 활동이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추억을 얻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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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 주로 둘러보기 틀을 수정했고, 표 디자인에는 꽤 진심인 편이라 관리자 재임 당시 대문 기념일 프로젝트 재개설을 주도하기도 했다.[[https://namu.wiki/thread/HocTrashyOverconfidentRi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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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35 | === 관리자를 하게 된 계기 === |
| 28 | 36 | 별 거 없다. 4년 전에 관선 운영진 도입 때부터 하고 싶었던 게 나무위키 관리자다. 그 소원을 약 4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 인생의 목표 하나는 이룬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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