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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클럽 경력/토트넘 홋스퍼 FC(비교)

r5 vs 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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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리그 6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손흥민은 축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기로에 놓였다. 만약 토트넘에 쭉 잔류한다면 진정한 레전드로 대우받을 수 있겠지만 현재 토트넘이라는 클럽에서는 더 다질 입지도 없고 손흥민 개인의 커리어로 봤을 때 우승컵을 들기에는 부족한 클럽인 것도 사실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큰 금액을 받고 팔기 위해선 20-21 시즌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적과 잔류 어느 쪽을 선택하든 19-20 시즌은 손흥민이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한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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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라운드 번리전 골이 PL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 골은 더 나아가 FIFA 푸스카스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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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1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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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2020-21 시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 17골 10도움, 시즌 공식전 통산 51경기 22골 17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서의 위상을 완벽히 다진 해였다. 해리 케인과 함께 EPL 역사에 남을 최강의 환상 콤비를 구축해 수많은 합작 골을 만들어냈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함은 물론 한국인 최초 PFA 올해의 팀(Best 11) 선정과 FIFA 푸스카스상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비록 팀은 감독 교체와 경기력 기복으로 흔들렸으나, 손흥민 개인으로서는 폭발적인 결정력과 역습 능력을 앞세워 커리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완성해 낸 대단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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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시즌 초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으나,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 아래 지나친 출전 시간과 맞물려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적 부담이 커졌다. 이로 인해 스프린트 횟수나 결정력이 후반기 한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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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 활약과 별개로 토트넘은 리그 7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감했고, 리그컵(EFL컵) 결승에 올랐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팀의 성적에 대한 깊은 아쉬움이 묻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