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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비교)

r21 vs r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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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400><height=80><tablebordercolor=#ffffff><bgcolor=#0b1c56><tablealign=center> {{{#!wiki style="margin:-3px -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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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bgcolor=#410648,#ff0000> '''[[UEFA 챔피언스 리그/2022-23 시즌#s-9.2|{{{#000,#fff 23 시즌 득점 현황}}}]][br]{{{#000,#fff {{{+5 4골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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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lor=#fff><bgcolor=#0b1c56> '''{{{+1 손흥민}}}[br]孫興慜|Son Heung-min[* 한국식 로마자 표기법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eu를 '' 내지는 "'ㅣㅡ'" 발음으로 인식하고 '히응민 손' 혹은 '흉민 손' 등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영미권 해설가들은 거의 '''손흉민'''이라고 발음하고 종종 독일어 철자법으로 그대로 읽을 시에는 호잉민 존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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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idth=25%> '''출생''' ||<-2>1992년 7월 8일 ([age(1992-07-08)]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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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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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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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align=right><tablebordercolor=#0b1c56><tablebgcolor=#0b1c56><width=400><bgcolor=#0b1c56>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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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손흥민 프로필.jpg|width=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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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lcolor=#0b1c56> ''' 샤바브 FC No.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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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gcolor=#000> '''{{{+1 손흥민}}}[br]孫興慜|Son Heung-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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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idth=100> '''출생''' ||<-2><colbgcolor=#fff,#191919>1992년 7월 8일 ([age(1992-07-08)]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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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원특별자치|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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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적''' ||<-2>[[파일:태극기.jpg|width=20px]]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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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2>밀양 손씨 (密陽 孫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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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https://www.premierleague.com/players/4999/Son-Heung-Min/overview|프리미어 리그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 ||<-2>184cm[* 착화신장. 실제 키는 이보다 1~2cm 정도 작다.] / 체중 78kg / AB형 / 255mm[* 키에 비해 발이 작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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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2>가산초등학교 {{{-2 (전학)}}}[br]부안초등학교 {{{-2 (졸업)}}}[br]후평중학교 {{{-2 (전학)}}}[br]육민관중학교 {{{-2 (전학)}}}[* 축구부 입단을 위해 3학년에 올라가면서 육민관중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한다.][br]동북중학교 {{{-2 (졸업)}}}[* 육민관중학교를 졸업해서는 학적상 FC 서울과 유스 협약을 맺은 동북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없어 뒤늦게 동북중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한다.][br]동북고등학교 {{{-2 (자퇴|중퇴)}}}[* 1학년 1학기 5월에 독일로 떠나기 위해 중퇴를 했다. 함부르크 SV 유스팀 신입 시절에 독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었다고 한다. 1년 후 연수 기간이 끝나 유소년 계약을 했어야 했는데 이때 학생 비자가 필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구단은 정식 교육기관이 아닐뿐더러 당시 다니고 있던 학교가 없어 정말 어렵게 학생 비자를 발급받았던 일화를 보아 독일에서 다닌 고등학교는 잠시 다니다가 졸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최종학력은 중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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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션''' ||<-2>'''윙어'''[* 왼쪽, 오른쪽 다 수행 가능하지만, 후술하듯 양발이긴 하나 주발이 오른발에 더 가깝기 때문에 인버티드 윙어|왼쪽을 선호하는 편. 따라서 소속팀이나 대표팀 모두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이다.],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프로 데뷔 무대인 함부르크 SV 시절,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이후 윙어로 포변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포체티노 감독 시절, 특히 18-19 시즌부터 투톱으로 출전하여 성과를 내는 일이 많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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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발''' ||<-2>오른발 (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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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대표팀 ||<|2> {{{+1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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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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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 클럽''' ||<-2>FC 서울 (2007~2008)[br]함부르크 SV (2008~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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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클럽''' ||<-2>함부르크 SV (2010~2013)[br]'''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5)'''[br]'''[[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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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2>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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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2>18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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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션''' ||<-2>공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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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발''' ||<-2>양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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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2>아버지 : 손웅정[br]어머니 : 길은자[br] : 손흥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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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팀''' ||<-2>함부르크 SV II (20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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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SV II (2010~2013)
17
바이어 레버쿠젠 (2013~2015)
18
토트넘 홋스퍼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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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팀''' ||<-2>대한민국 U-17 (200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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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2016~2018)
2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10~)
22
토트넘 홋스퍼 (2015~) ||
23
||<|2> '''등번호''' ||토트넘 홋스퍼 ||<colbgcolor=#fff,#191919>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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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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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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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
대한민국 국적의 맨체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며,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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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퍼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두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구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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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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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토트넘 홋스퍼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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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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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과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 34에 선정됐다. 또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35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3회 선정되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팀 선정 및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등극해 골든부트를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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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트이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공식 베스트 11과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FIFA 푸슈카시상을 받았고 2022년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 훈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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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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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다. 2009년 U-17 국가대표팀거치,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초특급망주라는 립서비스를 받면서, 해외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10 30일, 18세에 치른 데뷔전에서 데뷔골장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고했다. 이후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입을 하는, 한국에서 쉽게 볼 없는 차세대 태극전사의이스로서 세계 언론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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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7월 8일 손흥민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서 아버지 손웅정과 어머니 길은자의 차남으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손웅정이 막노동했다 정도로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아 학업에 열중은 못 했으나, 축구 선였던 아버지영향으로전적 축구재능이 있었다고 다. 매일 10시간 이상을 흘리며, 축구 연습에만 매진했다고 고했다. 춘천 부안초등학교를 졸업했고춘천 후평중학교에 입학한 2학년때 원주 육민관중학교 부에 들어가기 위해 육민관중학교로 전학하여 해당 학교를 졸업했다. 2008년 당시 FC 서울의 U-18팀이었던 동북고학교 축구부에서 활동 중 한축구협회가 진행한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선발되어 2008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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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 2,200만 파운드 (한화 약 408억 원)를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5계약을 확정 지으면서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 중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신했다. 또한, 아시아 역대 축구선수 선수 가치 1위를 록했었고[42], 9000만 유로까지 선수 가치가 높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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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엄청난 활약으로 이른 나이국가대표팀뽑혀 18세에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고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3골을 넣는 등 에이스로 활약하며 준우승까지 이끌었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8 러시아 드컵 멕시코전과 독일전에 연속 골을 넣으며 두 대회 만에 한국인 월드컵 공동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주장을 맡아 금메달을 이끌었며 이 활약으A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특히, 러시월드컵 독일전주장 완장을 차고 넣은 골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국 축구의 새로운 부흥기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고 KFA 올해의 선수 6회 수상으로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22년 6월 대한민국 역대 14번째 선수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좋은 리더십보여주며 한국축구 역대 3번째이자 원정 2번째16강라는 대기록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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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봐도 프리미어 리 득점왕, 발롱도르 후보[46], FIFA FIFPro 드 XI 55인[47], PFA 올해팀 선,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3회 수상, 아시아인 최초 유럽 리그 100돌파,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최다 어시스트 등달성한,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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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유스팀 주전 공격수로 2008년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4개국 경기에 4게임출전, 3골을 터뜨렸다. 1 간의 유학 2009년 8월 한국으로 10월개막한 FIFA U-17 월드컵 출전하여 3골터트리며 한국 8강으로 이끌었다. 그 11월 함부르크의 정 유소년팀 선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독일 U-19 리그 4경기 2 넣고 2군 리그 출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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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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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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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질주 측정된 최대 순간 속력은 35.3km/h인데, 이빠른 선수즐비한 EPL에서 최상위권에 해당된다. 빠른 사디오 마네의 상 최속도도 34.8km/h로 기록 상으로손흥민 보다 아래이며, EPL 최고의 스피드 스타인 모하메드 살의 기록 상 최고 속도도 보다 조금 빠른 36.6km/h이다. 손흥민이 얼마빠른 선수인지 알 수 있부분. 게다가, 손흥민의 경우 이 최고 속력 달하는 가속도 역시 매우 빨라 순식간에 상대 비의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다.[6] 따라서러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치달을 하거나 상 수비가 제대자리를 잡기 전에 빈 공간으로 파고들어 라인브레이킹을 유도는 플레이가 손흥민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손흥민볼을 가지고 있든 모든 상황에서 매우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어서 토트넘의 공격 듀오를 상대하는 디펜스 라인은 반박자 빠른 움직임과 태클이 요구되고 다. 또 다른 장점은 공가진 온더볼 상황에서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을 소유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용해 역습을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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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포워드 지역에서 매우 다재다능힌 선수이다. 그는 과거 “어디에서 뛰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있다는 것이다. 세컨드 스라이 수 있다. 감독님시키는 대로 하다. 선호하는 포지션따로다. 나는 언제 throttle에 있을 것이다." 라고야기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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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또한 자신의 페이스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면서 속도를 급변하는 게 매우 뛰어나다. 뛰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수비는 이를따라 스피드를 줄이다가 또 다시 순식간에 스피드를 올리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수비수 입장에서는 수비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는 당연부분인데, 수비수 입장에서 전력을 다해 따라 잡는 순간 공격수가 속도를 확 줄이면 자신도 속도를 급하게 줄여야 하고, 이 정에서 수비수의 밸런스가 너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 순간 다시 공격수가 속도를 올 그 속도를 따라 잡기 위해 급격하게 속도를 끌어 올리면서 밸런스가 추가더 무너지는 것은 물론 체력도 급감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비 밸런스가 무너져 돌파를 허용하게 된다. 그건 속도를 바꾸는 공격수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페이스로 실행하것과 남의 페이스에 끌려가서 실행하건 큰 차이가 있다. 이런 정이 몇번 반복되고 나면 수비 입장에서는 손흥민같은 타입의 공격수를 만나면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 쫓아가기가 쉽지 않게 되고, 그만큼 공격수 입장에서는 돌파가 쉬워진다. 손흥민의 이런 장점보여주골장면이 바로 18/19시즌 13R 첼시전 50m 단독 질주 골이다. 안 그래느리고 비력이 떨어지조르지뉴를 상대로 드리블 속도를 변칙적으로 조절하면서 완전히 농락했뒤이어 비드 루이스까지 제쳐버리며 인생 골을 넣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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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양발 능력, 폭발적인 페이스, 위치 감각, 움직임, 정밀컨트롤, 역습에서 특히 적인 무리 능력으유명하다. 뿐만 아니, 사심 활동량과 수비 공헌으로 동료들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스스로 외에도 동료를와줄능력을 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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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하겠지만, 스피드가 빠른데다 양발로 모두 슈팅할 수 있 손흥민은 상대 수비와의 눈치싸움에 있어 위에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상대였던 아약스의 비 라인은 손흥민이 볼을 잡으면 무조건 협력 수비로 양쪽 공간을 전부 틀어막아 대응했다. 2022년에 이르러서는 상대 대다수가 패널티 박스 외곽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둘 이상의 수비수가 튀어나와 슈팅 공간을 막으려 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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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브레이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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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브레이킹 움직임은 손흥민이 반짝 타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활약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토트넘에서 시즌 때 보여준 둔감한 프 더 볼 움직임은 팬들한테 매우 큰 단점으로 지적받았었다. 동료가 볼을 몰고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는데 그 모습을 보며 빠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공간으로 뛰어든다거나 연계를 준비한다거나 하는 동작을 아예 줄 모르는 처럼 기도 했다. 볼을 받전에 주위를 살펴 동료나 공간보는 것을 'Look up' 표현하는데 이 부분서도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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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같은 카운터형 포워드가 상대 디펜스의 뒷 공간을 빠르게 치고 어갈 경우, 수적 우위가 거의 무의미해지고 대부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 된다. 그런 상황에서 여기에 골 결정력과 양발 능력이 결합되면 골키퍼를 상대로 강한 공격무기를 가진 선수가 득점을 넣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상대 팀은 전체 라인을 내리게 되어 그 팀은 전체적으로 수비 축구를 하게 된다. 이와 정반대로 손흥민처럼 빠른 카운터형 포워드가 없을 때 상대 팀은 전체 라인을 올려도 뒷공간 뚫려 철퇴를 맞을 확률이 급격히 낮아지기에, 마음껏 공격 축구를 하게 되는 것이다. 2019-20 챔피언스리그 16강 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이것의 예가 단적으로 드러나데, 나겔만의 라프치히는 백3 전술을 기반으로 라인을 높게 올려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팀이라 뒷공간을 털어버릴 수 는 손흥민이 없으니 아예 작정하고 라인끌어올려 토트넘을 가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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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아차능력이 수하 필드 정 스에서 왼발, 오른 할 것 감아차 넣기 때문이에서 일명 손흥민 존’ 이라 불리우는 스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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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와 반대로 손흥민의 이러한 강점을 볼 수 있는 경기로는 2020-21시즌 EPL 2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 이날 사우스햄튼의 감독 랄프 하젠휘틀라인끌어올려 공격력을 높이전술을 사용했다가 뒷공간을 쉴새없이 털려 손흥민에게만 4골을 내주었다. 또강한 압박과 빠르고 간결한 패스를 기반으로 전략을용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티를 상대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하는 것도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와 오프 볼을 라인 브레이킹, 그리 후술할 결정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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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안, 특히 토트넘에서 성공거둔 후, 세계 최고의 선수 으로 여겨져 왔으며 종종 역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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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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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에 작성된 일부 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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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에게 위협적인 라인 브레이킹 움직임을 이용해 수비수들을 유인해 수비 위치에서 끌어내며 팀원에게 빈 공간을 내주는 등 득점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오는 견제를 이용해 팀원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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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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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의 치달과 더불어 손흥민의 상징이자 어린 시절부터 빛을 발했던 뛰어난 능력이다. 특히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슈팅을 시도한다는 점이 큰 강점.[13]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편한 발로 슈팅을 시도하기 마련이라 본인의 주발이 아닌 위치에서 슛 찬스가 왔을 때 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흥민은 딱히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위치에서 유리한 발로 차넣을 수 있을 정도로 양발을 다 사용한다. 양발을 다 사용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강점이 될 수 있는데, 손흥민은 양발 모두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뛰어나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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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식적인 주발은 오른발인데, FIFA 월드컵에서 기록한 3골은 모두 왼발 슛이다. 이 중에는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간 슛과 중거리 슛도 있다. 또한 18-19 시즌 20골을 달성했을 때는 정확히 왼발로 10골, 오른발로 10골을 넣었으며, 20-21 시즌 사우스햄튼 전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한 경기 4골을 넣었을 때 왼발로 두 골, 오른발로 두 골을 넣었다. 같은 시즌, 리즈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골을 기록하면서 나온 통계를 보면 헤더로 넣은 4골과 PK 2골을 제외하고 남은 94골 중 오른발로 54골, 왼발로 40골을 넣었다. PK로 넣은 두 골마저 한번은 오른발로, 다른 한번은 왼발로 넣었다. 득점왕을 차지한 21-22시즌 기준으로는 리그 23골, 유럽대항전 1골로 총 24골을 넣었는데 왼발로 12골, 오른발로 12골을 득점하는 황금 밸런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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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 되면 주발의 의미가 아예 없는 수준. 이렇게 양발로 정확한 슈팅을 구사하는 덕에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이나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어느 발로든 슈팅을 할 수 있어서 소위 말하는 '빅찬스 미스'가 적은 편이다. 2020년 9월 21일 기준, 손흥민은 15/16시즌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57골을 넣고 27회의 빅찬스미스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동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는 해리 케인(120골 65빅찬스미스), 세르히오 아궤로(102골 64빅찬스미스), 제이미 바디(100골 69빅찬스미스), 모하메드 살라(78골 58빅찬스미스) 등의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득점 대비 빅찬스 미스의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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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결정력을 보려면 득점왕을 차지한 21-22시즌의 스탯을 참고하면 된다. 시즌 동안 손흥민은 23골을 넣는 동안 고작 86개만의 슈팅을 때렸다. 유효슈팅은 그 중 49개로 57%의 슈팅 정확도를 자랑한다. 즉 대충 슈팅 4개를 때리면 그 중 2개는 유효슈팅이고 1개는 들어가는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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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으로는 세계 최고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해리 케인이 같은 팀이어서 다소 빛이 바랜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이에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킥력이 굉장히 강하고 정확하다. 덕분에 지공과 속공, 박스 안과 바깥을 가리지 않고 득점 루트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감아차든 발등으로 강하게 차든 둘 다 자유자재로 잘 사용한다. 특히, 국내 언론에서 소위 '손흥민 존'이라고 부르는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감아차는 중거리 슈팅은 유럽 선수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재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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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자체의 파워와 정확도에 비해 슈팅 스킬의 다양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고 평가받았지만, 20/21시즌에 들어서면서 슈팅 스킬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칩샷을 19/20시즌 막판 아스날을 상대로 왼발로 보여주더니, 다음시즌 4라운드 맨유전에서 또한번 왼발 칩샷을 데헤아를 상대로 성공시켜 버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이란을 상대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무회전 슛을 성공시켰으며, 21-22 시즌에는 탭인이나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며 원터치 슈팅으로 각도를 바꿔 곧바로 골로 연결시킨 경우가 많았다. 이 때를 기점으로 프리킥 실력도 올랐는지 2022년 6월에 있었던 남미 국가와의 A매치에서는 두 경기 연속으로 프리킥을 넣기도 했다. 스킬에 대한 의문부호도 점점 지워나가는 중.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전반적인 신체능력에 비해 유연성은 딱히 좋은 편이 아니라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 터닝 슛이나 아크로바틱한 골은 별로 넣지 못하는 편. 물론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데다 엄청난 감아차기 원더골을 매 시즌 만들어 내는 것에 비해 약간 아쉽다는 것이지, 넣어줘야 할 상황에서 당연하듯 넣어주는 손흥민의 결정력은 유럽 내에서 명실공히 최정상 수준으로 인정받는다.
58
=== 피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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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을 싫어하는 플레이 스타일 상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183cm에 78kg의 튼튼한 피지컬을 보유하고있다. 손흥민의 현재와 같은 체격은 2016-17시즌 즈음에 4kg 벌크업해서 성장한 것이다. 토트넘 입단 당시 사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몸 전체의 근육이 상당히 불어난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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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피드를 주무기로 침투하는 공격수들은 소위 "탱커" 역할인 스크린 플레이를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속도도 빠르고 피지컬도 좋고 타겟맨 역할까지 잘하는 만능선수는 유럽리그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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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에서 손흥민의 피지컬을 따라올 측면 수비수가 드물다. 현재의 손흥민은 피지컬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윙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시아권내에서는 피지컬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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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 및 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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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오버 발생시 역습을 위해 속공하는 상대팀 공격수에게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달라붙어 파울로 끊어내거나 공을 가로채는 등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해준다. 또한 감독의 수비 가담 요구 지시가 있으면 지공 수비 상황에서도 풀백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많이 내려와 같이 수비해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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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문 풀백이나 윙백 수준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지는 않아서 홀로 1:1 사이드 수비를 맡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상대 윙어의 가벼운 페인팅, 발기술에도 쉽게 속아 뚫리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이는 공격수의 움직임을 놓치는 등 지공상황 대인 수비 능력은 좋지 못하다. 따라서 후방에 배치된 중앙 (수비형)미드필더와 레프트백, 좌측 스토퍼의 수비 능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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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역할이 끊임없이 뒷공간을 노리고 뛰어들어가는 것이라 활동량은 적어도 스프린트 횟수는 곧잘 팀내 1위를 찍기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고, 후반 중반부터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대게 70~80분 대에 교체해주었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거의 윙백이라 봐도 무방할 만큼 수비에서 풀백의 수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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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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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사상 첫 동메달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2번이나 병역 특례의 기회가 있었지만, 각각 감독의 외면 및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무산되었다. 운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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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아버지 손웅정의 차출 거부 때문이라는 루머가 많이 퍼져 있으나, 손흥민의 차출 논란이 있었던 것은 국가대표팀 조광래호였다. 홍명보호 올림픽 대표팀 당시에는 손흥민의 폼이 시즌 후반이 되어서야 올라와 선발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당시 홍명보호는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올림픽을 위해서 손발을 맞춰온 팀이었으며, 홍명보 감독 본인이 이러한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한 번도 선발된 적이 없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선발된 적이 없어 팀에 녹아들기 어렵다는 고려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손흥민의 엔트리 제외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올림픽 멤버 발표 이후에도 손흥민의 탈락이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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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2012 런던 올림픽 차출과 관련하여 당시 하나의 해프닝이 있었다. 독일의 축구 전문매체인 Kicker에서 손흥민이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하는 인터뷰를 실은 것이다. 손흥민 올림픽 불참 선언…"소속팀에 집중하겠다" 그러나 곧이어 손흥민 측에서 인터뷰나 입장 발표를 통해 해당 매체와 어떠한 인터뷰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을 했으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 "올림픽대표 차출 거부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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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에 나오는 "지난해 성인대표팀 차출과 관련해 아버지의 발언이 오해를 낳아 한바탕 소란을 겪었는데, 내가 또다시 그런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느냐"라는 표현을 볼 때에도 아버지의 차출 거부 때문에 런던 올림픽을 가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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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림픽 직전에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2011년 발생한 차출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한 바 있다. 현실적으로 볼 때 군 문제가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 입장에서 메달 획득 확률이 높지 않다고 해서 병역 특례의 기회를 포기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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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경우 손흥민 본인의 의지도 강했고 대한축구협회 및 이광종 감독도 손흥민 차출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반대를 꺾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이 팀 내 핵심 선수임을 고려하여 대회 도중 한국으로 넘어와 토너먼트 4경기만 뛰게 하겠으며 다음 A매치 데이에는 차출하지 않겠다는 절충안까지 제시했으나 레버쿠젠은 요지부동. 축협의 절충안에 따라 손흥민이 토너먼트만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결장하게 될 소속팀 일정은 분데스리가 2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 1경기에 불과했음에도 무산된 것을 보면 그냥 레버쿠젠에서 차출해 줄 생각이 전혀 없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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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같은 분데스리거 박주호는 소속팀과 계약할 때부터 아시안게임 차출 시 거부할 수 없다는 부대 조항을 적은 덕분에 와일드카드로 뽑혀 병역 특례를 받았고,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박주호의 에이전트보다 능력이 부족함을 한탄했다. 추가로 기사에 따르면, 이광종 감독이 말하기로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손흥민 측에 몇 차례나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고, 겨우 통화가 됐으나 출전하지 않는다며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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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마침내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었고 독일 상대로 골을 넣는 등 활약했으나 8강전에서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1:0으로 패함으로 이번에도 병역 특례는 무산되었다. 거기다가 경기 내용 면에서 많은 1:1 기회를 날려먹고 실점 또한 손흥민의 패스 미스에서 시작된 거라 각지에서 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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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의 빌미가 된 패스 미스 이외에도 '겉멋 패스', 무리한 드리블 후 뺏김 등등 안 좋은 상황이 많이 나왔다. 물론 한 경기에서의 부진만으로 지탄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하긴 하나 손흥민은 사실상 골을 넣으라고 존재하는 선수이고 올림픽 무대에서는 위상으로도 나이로도 책임을 질 만한 위치에 있다. 평소보다 무리한 플레이가 유독 많았는데 병역 특례가 걸려있는 경기라 의욕이 너무 넘쳤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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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최종학력은 고교 중퇴이기 때문에 2015년 6월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보충역 입대 대상이며, 군 복무를 만 35세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1급에서 3급 판정을 받아 현역 입영대상자로 분류되었던 인원들 중 중고등학교 중퇴 및 중졸에 해당하는 인원을 4급 보충역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고교 중퇴의 학력인 손흥민은 상주 상무나 아산 무궁화로 입대할 수 있는 현역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학력을 제쳐놓고도 K리그에서 일정 기간 뛰어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보충역으로 분류되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 되면 병무청으로부터 만 27세까지 해당 사유에 따라 국외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고, 손흥민의 경우 국외취업을 한 경우에 해당되어 최대 3년까지 해외 체류 허가가 가능해 2019년 7월에 만 27세가 되는 것을 생각하면 2018-19 시즌까지 병역을 기피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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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아시안 게임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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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병역 특례를 받기 위해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선발되고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야 된다. 동메달만 획득해도 병역 특례를 받게 되는 올림픽과 달리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특례가 부여된다. 현재 구단들의 비협조 + 부상으로 인해 U-23 챔피언십에는 실제로 아시안 게임 대표에 선발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이 다수 빠졌으며, 김학범 감독이 취임 직후 선발한 28인 명단에는 U-23 챔피언십에 나섰던 선수 중 9명만 남았다. 다행히 토트넘 홋스퍼 FC에서는 차출을 허가했고, 무사히 김학범호에 승선했다. 이제 병역 특례의 유무는 본인이 활약하기에 달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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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이 37세까지 병역을 미룰 수 있다는 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해외에서 부모님과 체류함에 따라 병역법에서 혜택을 적용받아 37세까지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6년 전 박주영이 이런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터라 손흥민이 이를 섣불리 실행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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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병역 문제 해결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A 대표팀에선 항상 대한민국에 고통을 안겨주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본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 상대였던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만든 언더독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만난 마지막 상대는 공교롭게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이 대회에 참가한 손흥민은 골을 노리는 역할보다는 경기 조율과 수비 가담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활약상은 김학범호 문서 참조. 이미 대한민국은 똑같이 병역이 걸렸던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격침한 바 있다. 병역 혜택을 받았던 두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차출되지 못했고, 처음 얻었던 기회는 손흥민 본인이 살리지 못했었는데 마지막 기회가 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그동안의 모든 논란을 잠재울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그리고 대회 2연패와 병역이 걸린 상황인데 하필 상대가 일본이니 동기부여는 최고조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우승한다면 손흥민 개인으로서도 클럽과 대표팀 통틀어 프로 통산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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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병역특례까지 받았다.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일본의 집중 견제에 가로막혀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연장전이 시작되자마자 살아나서 위협적인 슈팅을 하기도 했으며, 이승우의 선제골과 황희찬의 추가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결국에는 제 몫을 해냈다. 이렇게 손흥민은 6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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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렇게나 손흥민의 마음을 속 썩이던 병역 특례 문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완전히 해결됐다. 물론 예술체육요원으로서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은 받아야 하기에 향후 훈련소에 입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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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군인이 된 미래의 손흥민이 사라졌다는 등의 평행세계 드립이 나오기도 했고 흥민이의 눈물이 모여서 병역 특례를 만들었다는 말도 돌았다. 실제로 경기 중 이승우가 선제골을 터트리자 트위터에는 이승우가 논산훈련소의 문을 닫았다는 내용의 해시태그가 대한민국 트렌드 1위를 차지했었다. 2위는 '손흥민 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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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이 지난 8월 육군에 무려 1억 원의 기부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육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부한 지 2달이나 지나서야 기사가 나온 것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기부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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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아시안 게임 우승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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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휴식기에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면서 시즌 마무리가 늦어졌고, 6월 A매치 평가전에도 소집되면서 입소가 어려워졌다. 이에 손흥민은 SBS 풋볼매거진골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소 입소를 내년 즉 2020년으로 미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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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에 터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3월 13일부터 프리미어 리그가 중단됐고 언제 리그가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손흥민은 한국으로 귀국하여 4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둔 중인 해병대 제9여단 91대대로 입영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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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를 고른 이유는 보충역, 기능 요원 등 대체 복무 형태로 복무하는 자원들을 교육하는 훈련소 중에서 가장 짧은 훈련 기간인 3주 과정으로 훈련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래 해병 9여단 훈련소는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등의 대체 복무 자원들만 입영할 수 있으며, 손흥민 측은 보다 짧은 기초군사훈련 소집을 위해 미리 춘천에서 제주도로 전입을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3주간 받은 것을 계기로 훈련소 별 기초군사훈련 기간이 다른 점이 재조명되었으며, 그 결과 기초군사훈련 대상자 간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모든 훈련소의 기초군사훈련 기간이 3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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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0년 5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하였다. 엘리트 운동선수로서 일반인과 격이 다른 신체적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 각개전투와 행군 등에서 지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하며 사격에서도 10발을 모두 맞혀서 157명의 훈련병들 중에 1등으로 수료하며 필승상을 받았다고 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끝마쳤고, 544시간의 봉사활동도 2022년 4월 6일부로 이수함에 따라 2023년 3월에 복무만료 처분을 받고 병역 문제는 완벽히 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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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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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아시아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선수다. 그뿐만 아니라 손흥민이 클럽에서 보여준 개인 퍼포먼스와 스탯 등은 진작 아시아 평균을 아득히 넘었다고 평가받지만, 아직까지 주요 리그 및 대회에서 우승 커리어가 없다는 게 유일한 흠으로 지적받는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개인 커리어, 전성기의 고점, 누적, 꾸준함 등 모든 것을 고려해 보면 역대 다른 아시아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이기 때문에,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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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뛴 수많은 아시아 국적 선수들 중 한 시즌에 10골, 2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을 제외하면 단 한 명도 없다. 또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3회 수상, 2020-21 시즌엔 PFA 올해의 팀 선정, 2021-22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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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등 유럽 5대 리그 통산 최다 득점과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11위, FIFA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3회 수상, PFA 올해의 팀 선정, 유럽 빅리그 통산 150골 돌파 등의 굵직한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 7회 수상, AFC 국제 선수상 4회 수상, AFC 아시안컵 베스트팀 등 아시아에서 주는 상들 역시 독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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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 한 명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넣은 골이 EPL에서 활약하는 모든 아시아인 선수들보다 더 많을 정도로 EPL 내 위상은 단연 독보적이다.[58] 그리고 2021-22시즌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아시아 선수 관련 골 기록은 모두 손흥민이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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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이후 한준희 해설 위원은 차범근을 제치고 손흥민을 아시아 역대 No.1으로 인정하고 있다. 해당 시즌에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챔스 결승 무대에 오르는 한국인 선수라는 점도 높은 평가에 한몫하며, 손흥민은 아직 현역이기 때문에 향후 활약과 우승 유무에 따라 평가가 점점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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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부터 2021년 8월 16일까지 집계한 통계로는, 5대 리그에서 골 기대치 대비 골이 제일 높은 선수임이 밝혀졌고, 이 수치는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드, 그리고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해리 케인보다 높은 수치였다. 따라서, 손흥민의 골 기대치 대비 골은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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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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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2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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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ordercolor=#cd313a><rowbgcolor=#cd313a>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9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b71d27 0%, #FF2E3C 20%, #FF2E3C 80%, #b71d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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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fff '''도움'''}}}[* [[트랜스퍼마크트]]의 기록을 참고하되 실제 경기 영상을 통해 교차 검증하였다.]}}} ||
131
||<|1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32
|| 2010 || 1 || 0 || 0 ||
133
|| 2011 || 7 || 1 || 1 ||
134
|| 2012 || 3 || 0 || 0 ||
135
|| 2013 || 11 || 4 || 0 ||
136
|| 2014 || 12 || 2 || 2 ||
137
|| 2015 || 12 || 9 || 4 ||
138
|| 2016 || 6 || 1 || 1 ||
139
|| 2017 || 9 || 3 || 0 ||
140
|| 2018 || 13 || 3 || 3 ||
141
|| 2019 || 13 || 3 || 3 ||
142
|| 2020 || 2 || 0 || 2 ||
143
|| 2021 || 7 || 4 || 0 ||
144
|| 2022 || 8 || 5 || 0 ||
145
||<rowbgcolor=#fff,#1f2023> '''통산''' || '''104''' || '''35''' || '''16''' ||
48
* [[https://ko.m.wikipedia.org/wiki/%EC%86%90%ED%9D%A5%EB%AF%BC|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