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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 vs r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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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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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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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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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피의자 조선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서울 관악경찰서로 이송했다. 또한 경찰은 "피의자의 동의를 얻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조선의 자택과 조선의 조모 자택 2곳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1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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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피의자]] 조선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서울 관악경찰서로 이송했다. 또한 경찰은 "피의자의 동의를 얻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조선의 자택과 조선의 조모 자택 2곳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1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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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
8
서울 관악경찰서는 22일 살인·살인미수의 혐의를 받는 조선(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8
서울 관악경찰서는 22일 [[살인]]·[[살인미수]]의 혐의를 받는 조선(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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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 ==
10
조선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소준섭 영장전담 판사는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선은 영장심사 전 후, 취재진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10
조선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소준섭 영장전담 판사는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선은 영장심사 전 후, 취재진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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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5일 ==
12
경찰이 조선의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조선이 이를 거부해 결국 내일(26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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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조선의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조선이 이를 거부해 결국 내일(26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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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오늘은 감정이 복잡하다"면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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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오늘은 감정이 복잡하다"면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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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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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서가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조선(33세)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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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사이코패스의 특정적 성격을 지수화하는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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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점이 만점인데 국내에서는 25점 이상이 되더라도 사이코패스로 분류하고 있는데 조선은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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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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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피의자 조선을 [[살인]], [[살인미수]], 절도, 사기, 모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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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피고인이 게임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 감정이 쌓여 저지른 '이상동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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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범행동기를 미리 준비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등 계획된 범행으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공격함으로서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 피해자를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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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최근 8개월 간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을 하거나 게임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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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은 1인칭 슈팅 게임을 즐겨 본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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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피의자 조선이 가볍게 뛰어서 공격을 가한 점, 신속히 재정비해 새로운 타깃을 물색한 점 등이 1인칭 슈팅게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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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임 중독으로 인해 조선이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다"라며 "범행 직전 조선은 게임중독 상태였고 조선의 좌절이 외부 자극에 의해 순간적으로 표출됐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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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조선이 또래 남성들에 비해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었고 이러한 부분이 분노로 표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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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선은 범행(신림역 칼부림) 3일 전, 온라인커뮤니티에 악성댓글을 달아 모욕죄로 고소를 당해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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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선은 "모욕죄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 몰래 촬영한 사진과 영상으로 처벌 받을까봐 걱정이 됐다"고 진술했고 범행 당일에도 야동 스트리밍 처벌' 등을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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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체포될 경우 컴퓨터와 핸드폰에 저장해둔 불법 사진과 영상들이 걸릴 것을 우려해 망치로 컴퓨터를 부수고 핸드폰은 초기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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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전담수사팀이 공판을 전담해 피의자가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