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9 vs r10 | ||
|---|---|---|
| ... | ... | |
| 51 | 51 | 그리고 자신을 믿고 선임해 준 레스터를 등지고 첼시로 부임하는 바람에 레스터의 재정적, 전술적 등 여러 문제를 터뜨리는데 간접적인 기여를 했기에 팀을 승격시킨 감독치고 팬들의 민심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마레스카 본인이 레스터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진 것은 아니여서 첼시 부임건에 대해 구단 고위층들과 화해하고 좋게 마무리했으며, 레스터에 대해 좋은 인터뷰도 여러 차례하였다. |
| 52 | 52 | === 첼시 FC === |
| 53 | 53 | 2024년 6월 3일, 첼시 FC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5+1년. 7월 1일부로 업무를 시작했다. |
| 54 | ==== FIFA 월드컵 2025 ==== | |
| 55 | 1차전 로스앤젤레스 FC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안 좋은 결정력으로 2득점에 그쳤다. 실제로 미국 현지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최악의 경기 환경이었던 데다가, 2차전이 열리는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는 38도까지도 찍은 적이 있을 정도로 애틀랜타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서 본인이 직접 컨퍼런스에서 높은 기온으로 인한 선수 보호를 사유로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을 정도. 여기에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휴식일도 부족해서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평이었다. | |
| 56 | 54 | |
| 55 | FIFA 월드컵 2025 1차전 로스앤젤레스 FC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안 좋은 결정력으로 2득점에 그쳤다. 실제로 미국 현지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최악의 경기 환경이었던 데다가, 2차전이 열리는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는 38도까지도 찍은 적이 있을 정도로 애틀랜타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서 본인이 직접 컨퍼런스에서 높은 기온으로 인한 선수 보호를 사유로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을 정도. 여기에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휴식일도 부족해서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평이었다. | |
| 56 | ||
| 57 | 57 | 그러나 2차전, CR 플라멩구와의 경기에서 3:1 참패를 당하는 바람에 여론이 상당히 나빠졌다. 물론 이번 클월에서 남미 팀들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긴 하다만, 첼시의 경우 남미 팀들을 얕보면서 로테이션을 돌리다 패배한 것이 아니라 풀주전을 동원해 경기를 치렀는데도 패배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경기 내내 플라멩구한테 얻어맞은 모습을 보여줬고 네투의 한 골 외에는 제대로 된 장면이 없었다. 물론 잭슨이 교체투입 3분 만에 퇴장을 당하는 억까가 있긴 했지만 그 전에 이미 2골을 얻어맞아 역전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다. 마레스카 또한 이 경기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직접 인정하기도 했다. |
| 58 | 58 | |
| 59 | 59 | 3차전 튀니스전에서는 리암 델랍의 데뷔골이 나오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 상대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바이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C조 1위를 확정지은 벤피카. 만약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면 16강 바이언-8강 파리라는 끔찍한 토너먼트 대진이 될 뻔했는데 2위로 통과해서 전화위복으로 16강 벤피카-8강 보타포구 or 파우메이라스와 상대하게 되었다. |
| ... | ... | |
| 63 | 63 | 8강에서는 이스테방 윌리앙의 동점골로 인해 1:1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말로 귀스토가 행운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2:1로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는 티아고 실바가 몸담고 있는 플루미넨시 FC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앞두고 흥미로운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적설이 겨울부터 진했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오히려 이적이나 임대 요청을 하지 않은 채로 묵묵하게 열심히 훈련에 임하면서 뛰어난 워크에식을 가졌다고 하며, 마레스카는 은쿤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출전시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훈련을 열심히 한 만큼 출전 기회를 준 것일 뿐이라고 하며 실제로 내부적으로 은쿤쿠의 프로 의식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었다고 한다. 즉 첼시에서 지난 시즌까지 보여준 경기력은 태업도 아니고 그야말로 순수하게 못했었다는 것이라는 이야기. |
| 64 | 64 | |
| 65 | 65 | 4강 플루미넨시 FC와의 경기에서는 주앙 페드루의 활약으로 2:0 완승을 거두고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무려 해당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파리 생제르맹 FC를 상대로 승리하며 개편된 클럽 월드컵의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마레스카 감독 또한 첼시 부임 이후 최고의 전술적 역량을 보여줬는데, 경기 내내 완벽에 가까운 맞춤형 전술을 통해 엔리케의 파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과적으로 3대0이라는 대승을 가져오며 첼램덩크 시즌 3을 완성하였다. |
| 66 | ||
| 67 | 첼시 FC를 한 시즌만에 챔피언스 리그로 복귀시키고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따내며 암흑기를 청산해내는 성과를 보였음에도, 다음 시즌에 다시 부진한 것과 더불어 스스로 보드진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불미스럽게 팀을 떠나게 되었다. | |
| 68 | ||
| 69 | 클럽 월드컵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진출, 유로파 컨퍼런스 우승 세 개를 한 시즌에 모두 이루어내며 본인의 전술적 역량은 분명 증명했지만, 2년 연속 이어지는 박싱데이에서의 연패, 파르마 시절의 연장선만 같은 불화 등 리그 운영과 경기 외적에서의 감독 역량의 한계 또한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 |
| 70 | ||
| 71 | 2024-25 시즌만 해도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팀의 분위기가 꺾이긴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하고 메이저 트로피 2개를 들어올리는 등 좋은 평가를 주로 받았으나, 기대 속에서 시작된 2025-26 시즌에는 직전 시즌에서 보인 한계점을 보완하긴커녕 더 악화되어 12월에는 단 1승만을 거두는 등 평가를 크게 깎아먹었다. | |
| 72 | ||
| 73 | 하지만 절대 성적이 결별의 결정적 이유는 아니었는데, 경질 시점까지만 해도 '장기 계약한 감독이고 고점이 높은데 더 지켜보자'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고 평판 역시 좋았으나, 갑작스럽게 보드진과 불화가 발생하며 팀을 떠났다. 이에 대해서는 맷 로와 온스테인의 보도를 살펴볼 수 있다. | |
| 74 | ||
| 75 | 맷 로와 온스테인에 따르면, 본머스전 이후,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 FC와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첼시 보드진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물론 통보 자체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긴 하나, 멀쩡히 계약 기간 내에 있고, 시즌 중에 다른 클럽과 대화를 나눈 것도 모자라 통보와 함께 급여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을 요구했다는 것에 팬들이 분노했고 보드진과 완전히 관계가 파탄 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다. | |
| 76 | ||
| 77 | 큰 파장을 일으켰던 '48시간' 발언도 구단 보드진이 아니라 의료진을 겨냥한 거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보드진은 라인업에 간섭한 적이 없고 로테이션을 돌려달라고 한 것도 의료진이 부상 대상자들의 부상 위험성 때문에 마레스카에게 로테이션을 돌려달라는, 지극히 상식선에서 요청을 한 것이라고 한다. 첼시 감독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인 본머스전 경기 후 기자회견은 꾀병으로 불참하고, 48시간 발언의 내막까지 다 알려지고 결별 이후 맷 로의 보도에서 마레스카 개인적으로는 사임을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사임 이슈는 전적으로 마레스카 측의 과실이었다는 쪽으로 확 기울어 버렸다. | |
| 78 | ||
| 79 | 사임 며칠 뒤인 1월 4일에 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을 맡은 적이 있던 해리 레드냅은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회장이나 보드진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머리 숙이고 일에나 집중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사형 선고에 서명하는 겁니다." 라고 말하며 마레스카의 행적을 강하게 비판했다.# | |
| 80 | ||
| 81 | 종합적으로 암흑기를 겪던 첼시에 부임하여 우승 트로피 두 개를 안겨준 감독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구단 보드진의 아르테타 모델의 공언처럼 그것을 클럽의 장기적인 성공과 안정으로 이끌기에는 그릇이 좁았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에도 시즌 도중에 팀을 버리고 튀는,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2025-26 시즌을 말아먹는 데 원흉 중 하나가 되었으므로 첼시 팬들에게 그닥 지지받지 못하고 있다. 시티 부임 이후 2026년 6월에 첼시가 구단 성명문에서 마레스카의 사임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낱낱이 다 밝혔는데, 이 성명문에서 마레스카의 이름도 언급하지 않고 Former Head Coach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첼시 이사진들도 굉장히 분노했음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