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위상수학(비교)

r19 vs r24
11
##앵커 설정 목록
2
##"열린집합의 정의", "열린집합의 성질"
2
##"내점의 정의", "열린집합의 정의", "열린집합의 성질"
33
[[분류:수학]]
44
[목차]
55
== 개요 ==
......
99
위상수학에서는 [[실수체계]]에서 열린구간들로 확인할 수 있는 실수 집합의 각 원소들 사이의 관계와 실수체계의 구조를 보고, 이를 이용하여 실수 전체의 집합만이 아닌 일반적인 집합의 구조를 볼 수 있다. 이것을 확인하는 계산의 기초로서 위상 및 위상의 한 요소인 열린집합의 설명을 먼저 서술한다.
1010
=== 실수체계의 위상 ===
1111
==== 내점 ====
12
>내점 (Interior point)
13
>-------
1214
> [math(\mathbb{R})]의 부분집합 [math(A)]가 있다고 하자.
1315
> 이 때 [math(A)]의 원소(한 지점)인 [math(p)]에 대하여 적당한 양{{{#gray 의 상}}}수 [math(c)]가 있어 [math(\left\{x | a-c<x<a+c\right\} \subset A)]를 만족한다면, [math(p)]는 [math(A)]의 '''내점'''(interior point)이라 부른다.
1416
15
어떤 (부분)집합의 원소 [math(p)]가 내점임을 보이면 적당한 [math(c)]가 존재하고 상기 조건을 만족함을 보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17
집합이 있야 내점을 논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부분)집합의 원소 [math(p)]가 내점임을 보이면 적당한 [math(c)]가 존재하고 상기 조건을 만족함을 보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1618
==== 열린집합 ====
1719
{{{+1
1820
* 열린집합의 정의}}}정의(definition)에는 앞서 보았던 내점(interior point)이 이용된다. 열린집합은 "개폐"할 때의 '개'를 써서 "개집합"이라고도 부른다.
......
3537
* 열린집합의 성질}}}열린집합의 성질은 다음을 만족한다.
3638
>[anchor(열린집합의 성질)]열린집합의 성질
3739
>-------
38
>자연수 [math(i)][* 색인(index)에 따른 번호를 의미하고자 index의 앞글자인 i를 가져온다. i 하면 허수 단위 [math(i)]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무작정 이렇게 알기보다는 어느 수식을 읽는다 해도 먼저 각 알파벳을 포함한 기호들이 무슨 의미로 쓰이는지를 파악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와 임의의 열린집합 [math(O_{1})], [math(O_{2})], [math(O_{3})] ... [math(O_{i})] ... 에 대하여
39
> 1. 여러 개의 [math(O_{i})]들의 합집합은 열린집합이다. 무한 개의 합집합이어도 된다.
40
>자연수 [math(i)][*색인 색인(index)에 따른 번호를 의미하고자 index의 앞글자인 i를 가져온다. 추려내는 대상들의 각각에 색인(또는 라벨)을 매기는 방법은 [math(\mathbb{R})]의 각 원소로 매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순번처럼 다룬다. {{{#gray i 하면 허수 단위 [math(i)]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무작정 이렇게 알기보다는 어느 수식을 읽는다 해도 먼저 각 알파벳을 포함한 기호들이 무슨 의미로 쓰이는지를 파악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와 임의의 열린집합 [math(O_{1})], [math(O_{2})], [math(O_{3})] ... [math(O_{i})] ... 에 대하여
41
> 1. 여러 개 또는 무한 개의 [math(O_{i})]들의 합집합은 열린집합이다.
4042
> 1. [math(O_{1} \cap O_{2})] 곧 두 열린집합의 교집합 (내지 유한 개의 열린집합들의 교집합)은 열린집합이다.
4143
42
먼저 '''1.'''의 집합은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math(\Sigma)][* 흔히 [math(\Sigma)] 기준으로 밑첨자에는 [math(k=1)]을 적어놓고 윗첨자에는 [math(n)]을 적어놓고 오른쪽에는 [math(k)]에 대한 함수 같은 식을 적어놓은 식을 읽고는, [math(k)]가 1인 경우의 값부터 2인 경우의 값, ... , [math(n)]인 경우의 값까지를 모두 합한 값으로 읽는데, 계산할 변수들과 해당 조건의 나열만 (집합처럼) 명확히 알 수 있게 적어놓는 방식으로 조건에 따라 변수를 대입한 각 경우의 값들의 합으로 볼 수 있다. 무한등비급수를 예로 들자면 자연수 전체의 집합을 나타내는 [math(\mathbb{N})]을 이용하여 [math({\underset{k \in \mathbb{N}}{\sum}a_{k}})]처럼 [math(k \in \mathbb{N})]만 [math(\Sigma)]의 밑에 적어만 두어도 위에 굳이 [math(\infty)]를 쓸 필요가 없이 {{{#gray 1부터 모든 자연수를 가리킨다는 의미가 되어}}} 충분하다.]의 의미를 안다면 이와 비슷하게 합집합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색인(번호)을 모아놓은 집합을 [math(I)]라 두면, [math(\underset{i \in I}{\bigcup}O_{i})]으로 나타낼 수 있다.) 보면 그 어느 원소(지점)인 [math(p)]를 잡으면, 반드시 어떤 [math(i)]가 있어 한 열린집합인 [math(O_{i})]의 내점이 되면서 적당한 양수 [math(c)]가 있어 [math(\left(p-c,\ p+c\right) \subset O_{i})]가 된다. 합집합의 특성상 '''1.'''의 집합은 [math(O_{i})]을 부분집합으로 가진다. 이에 따라 당연히 [math(\left(p-c,\ p+c\right))] 을 부분집합으로 가진다.
44
먼저 '''1.'''의 집합은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math(\Sigma)][* 흔히 [math(\Sigma)] 기준으로 밑첨자에는 [math(k=1)]을 적어놓고 윗첨자에는 [math(n)]을 적어놓고 오른쪽에는 [math(k)]에 대한 함수 같은 식을 적어놓은 식을 읽고는, [math(k)]가 1인 경우의 값부터 2인 경우의 값, ... , [math(n)]인 경우의 값까지를 모두 합한 값으로 읽는데, 계산할 변수들과 해당 조건의 나열만 (집합처럼) 명확히 알 수 있게 적어놓는 방식으로 조건에 따라 변수를 대입한 각 경우의 값들의 합으로 볼 수 있다. 무한등비급수를 예로 들자면 자연수 전체의 집합을 나타내는 [math(\mathbb{N})]을 이용하여 [math({\underset{k \in \mathbb{N}}{\sum}a_{k}})]처럼 [math(k \in \mathbb{N})]만 [math(\Sigma)]의 밑에 적어만 두어도 위에 굳이 [math(\infty)]를 쓸 필요가 없이 {{{#gray 1부터 모든 자연수를 가리킨다는 의미가 되어}}} 충분하다.]의 의미를 안다면 이와 비슷하게 합집합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색인(번호[*색인])을 모아놓은 집합을 [math(I)]라 두면, [math(\underset{i \in I}{\bigcup}O_{i})]으로 나타낼 수 있다.) 보면 그 어느 원소(지점)인 [math(p)]를 잡으면, 반드시 어떤 [math(i)]가 있어 한 열린집합인 [math(O_{i})]의 내점이 되면서 적당한 양수 [math(c)]가 있어 [math(\left(p-c,\ p+c\right) \subset O_{i})]가 된다. 합집합의 특성상 '''1.'''의 집합은 [math(O_{i})]을 부분집합으로 가진다. 이에 따라 당연히 [math(\left(p-c,\ p+c\right))] 을 부분집합으로 가진다.
4345
4446
'''2.'''의 집합 [math(O_{1} \cap O_{2})]가 공집합이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자.
4547
[math(O_{1} \cap O_{2})]가 공집합이 된다면 공집합은 열린집합이므로 [math(O_{1} \cap O_{2})]은 열린집합이다.
......
5355
5456
일반적으로 무한 개의 열린집합들의 교집합은 열린집합이 되지 않는다. 이를테면 [math(\underset{k \in \mathbb{N}}{\bigcap}\left(-1,\ \dfrac{1}{k}\right))]가 있다. 이 집합을 [math(A)]라고 하면 [math(0)]은 [math(A)]의 원소이나, 0보다 큰 모든 수는 [math(A)]의 원소가 아니다. {{{#gray (이는 아르키메데스의 정리를 이용하여 증명할 수 있다.)}}} [math(A)]에서 [math(0 \in \left(0-c,\ 0+c\right) \subset A)]를 만족할 양의 상수 [math(c)]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math(0)]은 [math(A)]의 내점이 아니며 따라서 {{{#gray [math(A)]의 원소 중 내점이 아닌 원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math(A)]는 열린집합이 아니다.
5557
=== 위상공간 ===
56
열린집합의 성질을 --퍼가요~♡-- 따와서 일 규칙만족하도록 다.
58
실수체계의 모든 열린집합들은 [math(\mathbb{R})]부분집합이다. 이것 그리고 열린집합의 성질을 --퍼가요~♡-- 따와서 일반적인 집합으로 다루는 범위를 넓힌다. {{{#gray 미지수나 변수를 흔히 [math(x)], [math(y)]로 적는 것처럼}}} 다룰 집합[math(X)], [math(Y)] 등으로 적는다.
5759
60
집합 [math(X)]가 있으면 {{{#gray 집합 [math(X)]의 모든 부분집합들을 원소로 가지는 집합인}}} 멱집합 [math(\mathcal{P}\left(X\right))]이 있는데, 몇 열린집합의 성질을 포함한 일정 규칙을 만족하도록 해당 멱집합의 부분집합을 일종의 구조(집합)로서 가져오고, 그런 구조(집합)의 요소(원소)를 열린집합으로 둔다. (당연히 구조가 다르면 그 구성요소도 다르다.) 여기에서 상기의 실수체계의 열린집합과 비교해볼 수 있다.
61
|| 실수집합 (비교할 대상) || 일반적인 집합 ||
62
||실수집합 [math(\mathbb{R})]과 그 멱집합 [math(\mathcal{P}\left(\mathbb{R}\right))]||집합 [math(X)]와 그 멱집합 [math(\mathcal{P}\left(X\right))]||
63
||{{{#!wiki
64
[math(\mathcal{P}\left(\mathbb{R}\right))]의 부분집합 [math(U)]이 존재하여 다음을 만족한다.
65
1. [math(\emptyset,\ \mathbb{R} \in U)]
66
1. 색인 집합 [math(I_{U})]이 존재하여 모든 [math(i \in I_{U})]에 대하여 [math(O_{i} \in U)]일 때 [math(\underset{i \in I_{U}}{\bigcup}O_{i} \in U)] 이다. {{{#gray 곧 여러 개 또는 무한 개의 열린집합들의 합집합은 열린집합이다.}}}
67
}}}||{{{#!wiki
68
[math(\mathcal{P}\left(X\right))]의 부분집합 [math(T)]가 존재하여 다음을 만족한다.
69
1. [math(\emptyset,\ X \in T)]
70
1. 색인 집합 [math(I_{T})]가 존재하여 모든 [math(i \in I_{T})]에 대하여 [math(O_{i} \in T)]일 때 [math(\underset{i \in I_{T}}{\bigcup}O_{i} \in T)] 이다. {{{#gray 곧 [math(T)]의 여러 개 또는 무한 개의 원소들의 합집합은 해당 집합 [math(T)]의 원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