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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17 | 지위로서 천황의 기능에 대해서는 일본국 헌법 제1조부터 제7조에 명시되어 있다.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며,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제1조)으로 규정되어 내각의 조언과 승인에 의해, 법률이나 조약의 공포, 국회가 지명한 내각총리대신의 임명, 국회의 소집 등의 국사행위로 제한된 권한(제7조)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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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19 | 일본 황실의 계보가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 존속되었다고 주장하는 의미로 만세일계라는 말이 있다. 일본 제국 때에는 세계의 만방이 모두 천황의 지배하에 있다는 팔굉일우라는 이념이 천황제 파시즘과 황국사관의 근본사상이 되었다. 한편 천황이 국가원수의 지위를 갖느냐와 관련하여서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국가 원수라고 보는 견해와 반대하는 견해가 대립한다. 현재는 제126대 천황인 나루히토가 황위에 있다. |
| 20 | == 호칭 == | |
| 21 | 일반적으로는 일본 내의 각종 보도 등에서 천황의 경칭은 황실전범에 규정된 ‘폐하’를 채용하여 ‘천황폐하’로 칭한다. 궁내청 등의 공문서에서는 다른 천황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금상폐하’로 칭하기도 한다. 3인칭으로 경칭없이 ‘지금 천황’이나 ‘현재 천황’, ‘금상 천황’ 등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지만, 근래에는 완곡한 표현을 이용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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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명시한 호칭은 '천황'(덴노)이지만, 외교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쓰고 있는 말이라고 해서 일반 대중 및 언론에서까지 그것을 사용할 것을 강제한다는 법은 없어서, 한국의 주요 언론 매체에서는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등 세계의 다른 왕정 국가의 국왕들을 다룰 때와 마찬가지로 '일왕'(日王) 또는 '일본 국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는 과거 '일본 황제' 또는 '일본 천황'이라는 말의 약칭인 '일황'이 근대 일본 제국(조선과 류큐, 만주 및 동남아시아 일부를 식민지로 다스렸던)의 마지막 천황이었던 쇼와 천황(히로히토)이 사망(1989년)한 이후로 '황'이 '왕'으로 바뀐 것으로, 현대의 일본국은 과거의 일본 제국과는 다른 형태의 국가가 되었다는 것, 쇼와 천황이 사망한 뒤의 일본 천황은 그 '일본 제국의 황제'가 아닌 '일본국의 천황'으로써 일본이라는 나라 안에서의 군주이며, '천황'이라는 지위가 짐짓 영국이나 네덜란드, 덴마크 등지의 '왕' 또는 룩셈부르크나 모나코의 '공'과의 사이에(일본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국의 국왕을 '황제'라고 부르듯이 룩셈부르크와 모나코 역시 세계에서 유이하게 자국의 국왕을 '공' 또는 '대공'이라고 부르는 나라이기도 하다) 어떠한 서열상의 상하 내지 우열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반 대중들에게 환기하고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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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천황’을 ‘일본에서 그 왕을 이르는 말’로 설명되어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된 한국사에는 일본어 발음인 ‘덴노’로 표기되었다. 이밖에 한국 국내의 일본사 관련 학술대회 및 세계사 교과서에서는 학술적인 정밀함을 기하기 위해서 '천황'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일본의 왕조 체제를 강조하기 위해 '천황'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 |
| 20 | 26 | == 본 문서 정보 == |
| 21 | 27 |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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