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2 vs r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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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의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는지, 무엇이 우리의 발목을 잡은 근원이었는지, 그동안 숱하게 이야기해온 수많은 논의들을 정리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이 다시 모아지는 그날까지 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챙기겠다"며 "대한민국 축구, 넘어졌지만 기필코 다시 일어나겠다"고 덧붙였다. 최휘영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추가로 글을 올려 "조금 전 대통령님의 지시 내용을 접하고 보고 드린다"며 "온 국민의 희망과 자부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오로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담한 이번 결과가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전문가들로 하여금 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 과정에 드러나는 무능과 부실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엄중히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16374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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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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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이번 졸전을 예견된 사태로 진단한다. 감독의 전술 부재와 독선적인 밀실 행정, 내편 밀어주기식 카르텔이 문제"라며 "협회의 독선과 무능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https://m.news.nate.com/view/20260629n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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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보는 내내 탄식할 수밖에 없었다. 과정부터 공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문제의 11차 회의와 관련해 문건이 존재함에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회에서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반면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정배 상근부회장은 자격 없는 불법적인 회의였다고 토로했다"며 "홍명보 감독 본인 역시 선임 과정의 정당성이 훼손됐음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했다. 송 의원은 "축구 팬들이 등을 돌린 이유도 단순히 성적 때문이 아니"라며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실패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축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감독 한 사람의 교체가 아니"라며 "대한축구협회의 쇄신"이라고 더했다. 또 "뜯어고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허물고 다시 세워야 한다. 대수술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더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3181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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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입장에 있는 이 대통령이 도리어 적반하장 격으로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질책을 하고 나섰으니,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고 적었다. 그는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의 무능과 실책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엄중한 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도 “온 국민이 비판해도, 적어도 이 대통령만큼은 축구대표단에게 뭐라 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은 ‘체육행정 개혁’ 운운했는데, 따지고 보면 체육행정의 주무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이고, 그 위의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 아닌가”라며 “마치 남의 일 이야기하듯 유체이탈 화법으로 은근슬쩍 묻어가기엔, 이 대통령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https://m.news.nate.com/view/20260629n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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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협회 기득권 카르텔이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 결과가 이번 참사"라며 "단순한 사퇴로 덮을 문제가 아니라 전면적인 해체와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과 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를 요구했다. 진 의원은 "감독 사퇴를 핑계로 진상 규명을 회피하고 면죄부를 챙기려 해서는 안 된다"며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내년 아시안컵 준비 등 혼란이 불가피하더라도, 대한축구협회의 완전한 해체와 뼈를 깎는 수준의 재건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https://m.news.nate.com/view/20260629n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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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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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는 “죄송합니다”라며 축구인을 대표해 사과한 뒤 “남아공전은 하나의 문제를 꼽을 수 없을 정도의 총체적인 문제였다. 구조가 없었고 목적이 없었고 왜 뛰어야 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기였다”며 “10년 넘게 중계했지만 가장 해설하기 어렵고 설명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이영표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부상으로 조별리그 3차전에 처음 출전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 경기 하나를 뛰고 평생 축구를 못해도 꼭 뛰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며 선수의 심정을 헤아렸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8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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