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36 vs r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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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 52 | 이어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며 “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놓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는 것은 아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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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54 | 결국 한국은 2026 북중미 대회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했고, 홍 감독은 사령탑으로 받은 두 번째 월드컵 기회도 성공으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국가대표 지휘봉을 조기에 반납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17486?sid=104|#]] |
| 55 | === 야유 속에 귀국 === | |
| 56 | 6월 30일 오전 홍명보 감독과 축구 대표팀 선수 9명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홍명보호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승점 3을 기록, A조 3위를 차지해 조 3위 12팀간 경쟁에서 10위로 밀리면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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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이날 공항에는 전날(29일) 대표팀 감독 사퇴를 발표한 홍명보 감독과 함께 조현우(울산),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김문환(대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베식타시) 선수가 먼저 돌아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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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졸전 끝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홍 감독과 대표팀,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 이날 대표팀 귀국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관이 배치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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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 대표팀 귀국 시간이 이날 새벽 3∼4시대였음에도 공항에는 200명이 넘는 시민과 유튜버 등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홍 감독 등 대표팀 일행이 귀국장에 모습을 나타내기 전부터 야유 등 고성이 이어졌다. 박항서 국가대표 지원단장과 김승희 협회 전무 등과 함께 홍 감독과 선수들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의 고함과 야유는 더욱 커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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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 특히, 홍 감독은 “팬 들에게 할 얘기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재빠르게 입국장을 빠져 나갔고, 다른 선수들 역시 별다른 귀국 행사 없이 게이트 밖에 마련된 차를 타고 먼저 떠났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최 이후 원정으로 치른 월드컵에서 공항 귀국 행사 없이 돌아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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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주장인 [[손흥민]](LAFC) 등 또 다른 선수들은 몇 명씩 그룹을 지어 오는 7월 1일까지는 모두 귀국할 예정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801147?sid=104|#]] | |
| 55 | 67 | == 반응 == |
| 56 | 68 | === 선수단 === |
| 57 | 69 | * [[홍명보]] 감독은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며 "준비한 만큼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를 시킨 감독의 역할이 잘못됐다고 얘기해도 전혀 문제없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당초 구상했던 월드컵 조별리그 흐름이 완벽하게 꼬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2025년) 12월 조 추첨이 끝난 뒤 고지대와 고온 다습한 환경을 마주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면서도 "1, 2차전이 열리는 고지대 적응에 초점을 맞췄고 결과론적으로 1차전은 잘 됐지만, 멕시코전이 너무 아쉽게 됐다. 승점을 확보했다면 최종전을 보다 여유롭게 운영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로 흘러갔다"고 아쉬워했다. 남아공전은 전반 10분 이후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하고 상대의 빠른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변명의 여지 없는 졸전이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나를 포함해 코칭스태프도 당황스럽다"며 "경기 데이터를 받아보니 멕시코전보다 전체적인 활동량은 큰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고강도 움직임은 더 많았다. 수치상으로는 체력적 차이가 없는데 눈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느리고 뛰지 않는 것처럼 보인 이유를 딱 꼬집어 설명하기 쉽지 않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경기력이 무너지며 축구계 안팎에서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는 팀 내 불화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못을 박았다. 홍 감독은 "선수단 내부의 어떤 불협화음이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부분을 워낙 민감하게 여기는 스타일인데 내가 알기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사실 잡음 없는 대회는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번 대표팀은 분위기가 아주 좋은 편이다. 결과가 나쁘다 보니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다시 한번 파악은 해보겠다"고 선을 그었다.[[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108/0003447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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