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 vs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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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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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작성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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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성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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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2일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이 한국시간 5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FIFA 랭킹 100위), 6월 4일 엘살바도르 축구대표팀(FIFA 랭킹 102위)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두 경기 모두 대표팀의 사전캠프 장소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브리검영 대학교(BYU 사우스 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킥오프 시간은 한국 기준 모두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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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두 팀 모두 월드컵 본선 탈락 팀이라는 것이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는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회원국으로 북중미카리브지역 최종예선에서 각각 조별 탈락했다.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사실상 북중미카리브 지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전력 열세로 평가된다. 게다가 FIFA 랭킹도 각각 100위와 102위로 한참은 뒤처진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직전 평가전 '실전성 논란'이 대두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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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0년대 들어 매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본선 참가국을 최소 1팀씩은 상대했다. 범위를 2010년 이후로 좁히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전 스페인 평가전(0-1 패), 2014 브라질 월드컵 전 가나 평가전(0-4 패), 2018 러시아 월드컵 전 세네갈전(0-2 패)으로 대회 직전마다 월드컵 참가국을 상대로 마지막 담금질을 했다. 직전인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본선 탈락 국가인 아이슬란드(1-0 승)를 한국으로 초청했는데 이는 유럽 시즌이 한창일 겨울에 열리는 특수성으로 감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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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된 경기로 예상할 수 있듯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직전 평가전 성적은 사실 처참한 수준이다. 조별리그 첫 경기 직전 진행된 두 차례 평가전 기준으로 놓고 보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무 5패다. 그렇다면 협회의 의도는 '월드컵 전 약체와 평가전으로 홍명보호 기 살리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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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현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평가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이라 판단해 이번 맞대결을 추진했다'며 평가전 확정 배경을 밝혔지만, 확실한 대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없는 주제들로 '9월 모의고사'를 치른다는 건 여론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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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선 탈락 팀과 평가전을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이유도 없지 않다. 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속한 A조는 타 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조별리그 일정이 빠르다. 이 때문에 본선 진출한 타 조 팀들과 평가전을 조율하는 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A조 내 가장 강적으로 평가되는 멕시코전을 고려해 북중미 특유의 거칠고 속도감 있는 축구 스타일을 지녔고 본선 일정 부담이 없어 전력으로 한국을 상대할 수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를 낙점한 걸로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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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평가전의 상대가 누구냐보다 중요한 것은 본선에서 얼마나 완성된 전력으로 경기력을 보여주느냐는 점이다. 다만 월드컵 직전 마지막 점검 무대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강팀과 맞붙으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제한된 만큼 홍명보호가 얼마나 대회 경쟁력을 갖춘 채 북중미 무대에 들어설지는 본선에서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109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