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48 vs r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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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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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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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삽질하게 만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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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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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링크[* 파서 내부적으로 \[\[파일:\~\~\~\~.png\]\] 나 \[\[분류:\~\~\~\~.png\]\] 를 이렇게 부른다.] 를 렌더링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유로 인해 렌더링 되지 못하면서[* 이경우에는 해당 이름을 가진 파일 문서가 존재하지 않아서] fallback 처리 로직이 실행되었는데 해당 로직에 escape를 실수로 빼먹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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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의 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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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보안에 많은 염두를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보안 대비책이 마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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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Security Poli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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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는 CSP가 활성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공격자 입장에서는 XHR이나 img tag를 통해 외부 서버로 쿠키 전송 같은 짓거리를 할 수가 없어서, 처음에 취약점 소식을 들었을 땐 별 피해가 없겠거니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좀 창의적인 공격을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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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부채로 인해 script-src에 unsafe-inline 이 들어가서 이번 공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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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On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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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세션 쿠키는 HttpOnly[* document.cookie, XMLHTTPRequest 등으로 쿠키값을 읽을 수 없도록 하는 속성. 자세한 설명은 이쪽으로.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HTTP/Cookies#%EB%B3%B4%EC%95%88%EA%B3%BC_HttpOnly_%EC%BF%A0%ED%82%A4|MDN]]]속성이 켜져 있기 때문에 이번 공격에서 로그인한 상태여도 기본적으로 피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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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 로그인 쿠키 honoka에 해당 속성을 켜놓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자동 로그인한 사용자는 이번 공격의 영향을 받게 되버린 것이다! 사실 자동 로그인 쿠키에 HttpOnly 속성만 들어가 있었어도 공격자가 특정 사이트--히토미--를 띄울 수 있었다는 것 외에 전혀 피해가 없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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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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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ript>$('textarea').val(document.cookie);$('form.new-thread-form').submit();</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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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ript>location.assign('https://hitomi.la');</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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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의 귀찮음으로 인해 쓰레드에 레스를 작성하는 부분이 CSRF 토큰이 없었는데 사실 있어도 이 케이스에서는 별 쓸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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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점은 CSP로 인해 공격자가 외부 서버 등으로 쿠키를 전송할 수 없어서 토론 레스로 남기게 끔[* 좀 창의적이었다.] 했는데 이 때문에 정확한 피해자 특정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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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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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로그인을 사용 중이고 해당 시간대에 해당 쓰레드에 접속했던 8명의 자동 로그인 토큰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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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
== 해결 ==
3131
1. 파서의 해당 루틴 버그 수정됨.
3232
1. 자동 로그인 쿠키에 HttpOnly 속성 적용
3333
1. 장기적으로 inline script tag 제거 예정 --과연 언제가 될지?--
3434
3535
== 결론 ==
3636
뭐 패스워드나 이런게 유출된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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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에 비해 생각보다 피해는 적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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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나무위키]][[분류: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