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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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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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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한반도 [[집중호우]]는 2023년 6월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의 집중호우이다. 6월 초부터 시작된 호우는 6월 25일 대한민국 기상청이 제주도에서부터 첫 장마가 시작된다면서 강해졌으며, 이후 소강과 호우를 반복하며 대한민국 전역에 큰 피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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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에서는 7월 14일 하루동안 429.4 mm를 기록하며 1968년 기상 관측 이래 24시간 강수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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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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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해 마다 초여름에 장마전선이 발달한다. 장마전선은 정체전선의 하나로 아시아 대륙의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과 북태평양 지역의 상대적으로 따듯하고 습한 고기압이 맞물려 형성된다. 장마는 한반도보다 남쪽에 위치한 일본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점차 북상하는 양상을 보이며 한국, 일본, 중국 등의 날씨에 두루 영향을 미치는 동아시아 계절풍 기후 시스템의 일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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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대한민국 기상청은 집중호우의 주요 원인은 저기압이나 대기불안정이 아닌 정체전선을 따라 형성된 비구름에 많은 비가 누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광범위한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가운데 특정 지역에 시간당 내린 비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정체전선을 따라 형성된 비구름에 누적된 다량의 비로 집중호우가 발생되었다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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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랜 기간 호우가 내리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흘러드는 일종의 '통로'가 생겼기 때문에 쉬지 않고 비가 내릴 수 있었는데, 이 통로를 대기천 혹은 "대기의 강"이라고 부른다. 보통 열대 지방에서 시작되는 대기천은 육지를 만나면서 많은 비로 떨어지는데, 우리나라에선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하여 남쪽에 있는 따뜻하고 굉장히 습한 공기들을 계속 북쪽으로 올려보낸다. 대기천은 2020년과 2022년 발생한 한반도 집중호우의 원인으로도 지적되는데, 기후 변화에 따라 대기천이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늘어나면서 대기천의 위력이 점점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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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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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하여 2023년 7월 15일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KTX, KTX-이음, 누리로 일반 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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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2019년 나는 자연인이다 341회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실종되고 아내는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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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신창리 삼층석탑,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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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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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5일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 발표에서 한국의 집중호우의 인명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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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도 외신들이 오송 지하차도 사망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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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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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에 작성된 내용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한 내용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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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m.wikipedia.org/wiki/2023%EB%85%84_%EC%97%AC%EB%A6%84_%ED%95%9C%EB%B0%98%EB%8F%84_%EC%A7%91%EC%A4%91%ED%98%B8%EC%9A%B0|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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