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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에우 바르보자
Gabriel Barbosa
본명
가브리에우 바르보자 아우메이다[1][2]
Gabriel Barbosa Almeida
출생
1996년 8월 30일 (28세) /
상파울루주 상베르나르두두캄푸
국적
브라질
신체
178cm / 68kg
포지션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윙어
주발
왼발
소속
선수
산투스 FC (2013~201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2020)
SL 벤피카 (2017 / 임대)
산투스 FC (2018 / 임대)
CR 플라멩구 (2019 /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3~ )
국가대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016~ )
1. 개요2. 국가대표 경력
2.1. 2016 리우 올림픽2.2. A대표팀
3. 플레이 스타일4. WAGs5. 논란
5.1. 우선협상권

1. 개요[편집]

브라질의 축구 선수,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한때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갈 선수로 주목받았으나, 유럽 무대에서의 실패 이후 브라질로 복귀하며 그대로 잊혀지는 듯 했다. 그렇지만 브라질 리그에서 부활에 성공하며 다시금 각광 받고 있으며, 가비골(Gabigol)이란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2.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1년 U-15팀에 발탁된 이래로 각 레벨의 유스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았다.

2.1. 2016 리우 올림픽[편집]

처음에는 네이마르, 가브리엘 제수스의 삼각편대를 형성. 조별예선 3경기부터 루안도 포함된 공격 사각 편대를 편성했다.

활약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설명하면...

- 조별예선에서는 공격진 중 최고의 활약
- 토너먼트에서는 공격진 중 최악의 활약

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이를 통합한 가비골의 전체 종합 평균 평점은 출장 선수들 중 중하위권인 8위. 8위인데 중하위권인 이유는, 이 순위가 1~2경기 교체 출장 선수들 제외했기 때문이다. 즉, 평점을 측정할 수 있을 만큼의 경기를 소화한 14명 중 8위라는 이야기. 링크

2.2. A대표팀[편집]

2016년 3월 둥가 감독의 요청으로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2016년 5월 30일 친선경기 파나마전에서 후반 19분 조나스 올리베이라와 교체로 A대표팀에 데뷔하여 후반 28분 데뷔골을 넣었다.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아이티전에서 조나스 올리베이라와 교체투입으로 후반전을 뛰었고 후반 14분 득점을 기록했다. 조별 3경기에 출장했지만 1승1무1패로 본선진출에 실패했고 감독이 경질되었다.

치치 감독 체제에서는 라이벌이었던 가브리엘 제주스 등의 급부상으로 국가대표와 멀어졌다.

2019년 산투스 FC 임대에서 좋은 폼을 보이자 A대표팀에 소집되어서 10월 친선경기 나이지리아전 후반 17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2020년 브라질 복귀 이후 전성기를 보내며 2021년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A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고 조별리그 베네수엘라전에서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넣어서 골을 기록했다. 이후 결승전까지 5경기에 더 출장했고 브라질은 준우승을 했다.

2021년 10월 2022 월드컵 남미조별예선 베네수엘라전에서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A매치 4호골 , 우루과이전에서 네이마르의 도움으로 A매치 5호골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스트 네이마르라는 수식어와는 달리 네이마르와는 스타일이 판이하게 다르다. 네이마르는 현란한 기교를 이용해 공간을 찢는 플레이나 수비수를 달고 다니는 플레이를 주로 하지만 가비골의 경우는 공간침투와 속공 드리블, 마무리, 위치 선정 등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며 공격수로서의 연계와 움직임이 아주 좋다. 네이마르보다는 세르히오 아궤로에 가까운 선수.

이렇게 네이마르와는 스타일 차이가 확연함에도 포스트 네이마르라고 칭해지는 이유는 가비골이 네이마르의 소속팀 후배라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마르가 브라질 최고 스타로 떠오른 후 산토스 유망주 공격수들은 모두 '제2의 네이마르'라고 불리고 있다. 게다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네이마르와 손발이 착착 맞는 찰떡궁합을 보여줘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스타플레이어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가비골이 유럽무대에서 실패한 이유는 놀리토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하이라이트만 봐도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지만, 중앙에서 버티면서 골을 넣거나 침투하는 식으로 득점을 하는 것이 아닌, 놀리토처럼 사이드에서 상대방진영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을 통해서 득점을 주로 하는 선수이다. 이 선수가 왜 N0.9으로 소개되었는지 알 수 없는 일. 허나 많은 스카우터들과 클럽들은 No.9으로 평가를 하는 우를 범하였고, 역시나 인테르에 가서 거하게 망해버렸다.

4. WAGs[편집]

2017년 5월 네이마르의 여동생인 하파엘라와 열애설이 났고 열애를 인정했다. 2020년 1월에는 하파엘라가 아기를 낳을 계획까지 있다고 말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

5. 논란[편집]

5.1. 우선협상권[편집]

인테르로 이적 후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었던 바르셀로나 측이 산투스에게 통보 기일이 늦어져 협상 시도 시기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산투스 측은 절차대로 처리했는데 무슨 소리하고 있냐는 입장. # 사실 이 건은 이전부터 있었던 바르셀로나 - 산투스 양팀 간 불화의 연장선에 있는 문제다.

바르셀로나는 2016년 1월 산토스에게 '네이마르가 피파발롱도르 TOP 3가 될 경우 2m 유로를 지급할 것'을 9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미지급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같은 초대형 클럽 입장에서야 푼돈이겠지만, 브라질 리그는 2m이 없어 팀 핵심선수를 파는 곳이고, 산투스 같은 명문 구단도 8월 언론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몇개월간 선수들 월급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는 7, 8월 2차례 가비골을 관찰하러 구단 관계자를 파견했지만 큰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고, 대신 파코 알카세르 등 다른 선수를 영입했다. 산투스가 인테르에 가비골을 보낸 것은 이러한 상황이 깔려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산투스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 바르셀로나 측도 계약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던 처지인 덕분에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이 높다. 아니, 사실 고소할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산투스 역시 1월 옵션 금액 미지급으로 바르셀로나를 고소하겠다고 했었지만, 이에 대한 후속 보도는 없었고 , 이후 사건은 흐지부지 되고 있다. 산투스는 9월 현재까지 2m 유로를 받지 못한 상태다.
[1] 포르투갈어 표기법 제5항(l)의 2. 다만, 브라질 포르투갈어에서 자음 앞이나 어말에 오는 경우에는 ‘우’로 적되, 어말에 -ul이 오는 경우에는 ‘울’로 적는다.[2] 포르투갈어 표기법 제9항(s)의 1. 어두나 모음 앞에서는 ‘ㅅ’으로 적고, 모음 사이에서는 ‘ㅈ’으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