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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강남 납치 살해 사건
파일:강남 납치 살해 사건 용의자.jpg
발생일시
2023년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사건 발생일로부터 +557일
납치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혐의
강도살인, 사체유기
피의자
4명[1]
인명피해
사망 1명[2]
시신유기
대전광역시 대청댐 인근 야산
범행동기
조사 중
1. 개요2. 피의자/피해자3. 피의자 진술4. 범행 동기5. 수사 진행
5.1. 3월 31일5.2. 4월 1일5.3. 4월 2일5.4. 4월 3일5.5. 4월 4일
6. 신상 공개 여부7. 초동대처 미흡8. 여담

1. 개요[편집]

피의자 4명이 2023년 3월 29일 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
파일:강남 납치 살해 사건 CCTV.gif
피의자들이 피해자를 납치하고 있는 장면

2. 피의자/피해자[편집]

피의자
이름
나이
역할
혐의인정
20대
살해사건 가담 후 이탈[3]
연모씨
30(세)
살해
인정
이모씨
35(세)
범행을 제안하고 범행도구 지원을 역할
인정X
황모씨
36(세)
살해
인정
피해자
이름
나이
비고
B씨
48

3. 피의자 진술[편집]

최근 2023년 4월 3일, 공범으로 추가로 입건 됀 A씨는 "지난 1월부터 피의자인 황모씨로부터 피해자 B씨를 살해하자고 제안했고 미행 단계에 가담했다가 중단했다"고 진술했다.
연모씨는 "피해자가 가진 가상자산을 노리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황씨는 A씨에게 "코인으로 승용차 1대를 사주겠다"고 구체적으로 제안한것으로 조사됐다.
연모씨와 황모씨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지만 피해자인 B씨와 면식이 있는 이씨는 진술을 거부한 상태이다.

4. 범행 동기[편집]

5. 수사 진행[편집]

5.1. 3월 31일[편집]

  • 사건 발생 2일 만에 경찰을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 경찰은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는 것 같다”는 취지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30)씨와 B(36)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 경찰은 수색 인력을 급파해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피해자(48)의 시신을 발견했다.
  • 담당 수사기관인 수서 경찰서는 피의자 3명을 차례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추궁했다. 연씨는 "황씨가 빚 3천600만원을 대신 갚아준다고 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를 직접 납치·살해한 황씨와 연씨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5.2. 4월 1일[편집]

  • 서울 수서경찰은 피의자 3명 (이모씨, 연모씨, 황모씨)에 대해 강도살해와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추가로 공범이 더 있는지 밝히는 데, 수사에 집중했다.

5.3. 4월 2일[편집]

  •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A씨, 납치·살해를 제안한 혐의를 받는 이모(35)씨와 금전 문제로 얽힌 주변 인물들의 구체적인 관계를 파악했다.
  • 경찰은 이씨 역시 중간 주범으로 보고, 사주한 공범 4~5명이 더 있는지 수사하기 위해 추가 혐의자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했다.

5.4. 4월 3일[편집]

  • 서울 수서 경찰서는 "사건에 가담했다가 중간에 이탈한 20대 피의자를 살인예비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 피의자들의 심문은 4월 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중앙지검법원에서 진행됐다.
  • 법원은 "피의자 3명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피의자 3명을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5.5. 4월 4일[편집]

  • 서울 수서 경찰서는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주사기도 있었다"며 "주사기 및 마취제 성분 약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강남구 모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피의자 중 연모씨와 황모씨는 피해자에게 주사기를 사용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피해자에게 실제로 투여했는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찰은 4월 3일, 공범으로 체포한 20대 피의자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대 남성은 강남 납치 살해 사건에 가담했다가 중간에 이탈한 혐의로 경찰은 '강도 예비 혐의'를 적용했다. 나머지 피의자인 연모씨와 황모씨, 이모씨에 대해서는 어제 법원은 "피의자들이 도주할 우려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구속을 했다고 밝혔다.

6. 신상 공개 여부[편집]

신상 공개 여부는 구체적 범행 동기·경위, 공범 관계를 종합적으로 수사한 후 신상공개 의례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7. 초동대처 미흡[편집]

경찰이 사건 발생 초기와 윗선 보고 지연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사 완료 후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은 경찰청은 초동대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4월 3일, 정례간담회에서 "보고가 늦어진 것은 인정한다"며, "왜 늦어졌는지는 제3기관을 통해서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의자 3명을 범행 42시간, 거의 이틀 만에 모두 검거했지만, 피해자는 이미 살해돼 대전의 야산에 암매장된 상태였다.

특히 신고 이후 범행 차량 번호를 확인하는 데 1시간가량 걸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심야시간대 발생한 사고라 CCTV 영상이 흐릿했던 탓에 인식률이 낮아 식별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8. 여담[편집]

  • 피의자 중 이씨는 대북 작전 등을 담당하는 특수부대 출신, 황씨는 대전 지역에서 조폭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다.
  • 피의자 이모씨는 피해자 여성과 일했었는데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코인회사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었다고 한다.
  • 이모씨의 아내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마약 주사기가 발견되면서 경찰은 이모씨의 아내도 범행에 연루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1] 2023년 4월 3일, 공범 1명이 추가로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의자는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2] 40대 여성[3] 현재 경찰은 공범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