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신임 대통령 | |
취임식 장소 | 국회의사당 앞마당 |
취임식일 | 2003년 2월 25일 |
참석 인원 | 48,500명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노무현의 취임식을 다룬 문서이다.
2. 상세[편집]
취임식은 2003년 2월 25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되었으며 총 48,500명이 참석하였다. 선거 과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했던 것처럼 취임식 티켓 역시 온라인을 통해 응모를 받아 배포하여 화제를 모았다. 노무현은 취임식 참석 전 자신이 6년간 거주하던 명륜동 자택을 떠나면서 "종로구 국회의원이 되면서 처음 명륜동에 왔는데 이 집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까지 됐다"는 말을 남기며 주민들에게 짧은 작별인사를 했다. 자택을 떠난 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취임식장으로 향했다. 취임식 단상에 입장할 때는 사전 선정된 국민대표 8인과 함께 입장했는데, 국민대표 8인은 장경숙 푸드뱅크 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 최일도 목사, 약사 권혜숙 씨와 딸 이지은 양, 여군조종사 박지연 씨, 오규민 상병이었다.
취임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전두환, 노태우, 최규하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전원이 참석하였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문희상 의원과 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였던 문재인도 참석했다. 김석수 국무총리, 박관용 국회의장, 최종영 대법원장, 유지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고건 국무총리 내정자 등 5부 요인도 참석했다. 이 외에도 전국 광역단체장 전원이 취임식에 초청되었으며, 김종필 자민련 총재도 참석하여 삼김 전원이 참석한 마지막 대통령 취임식이 되었다. 문화계 인사로는 배우 문성근과 방송인 홍석천이 초청되었다. 외국 사절로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첸지천 중국 부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 세르게이 미느로프 전 러시아 연방평의회 의장, 알렉산드르 로스큐프 외무차관,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전 독일 대통령, 수파차이 파닛팍디 WHO 사무총장,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이 초대되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4강 신화를 이뤄낸 거스 히딩크 감독도 특별초청되었다.
본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전통 악기로 연주되었으며, 애국가 제창은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맡았다. 순국 선열을 위한 묵념에 앞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 멘트와 묵념이 이루어졌다. 안숙선 명창과 합창단이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합창으로 불렀으며 남성 바리톤 김남두, 김영환, 김세원, 최승원이 《오 솔레미오》와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했다. 한편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참석해 《상록수》를 불렀는데 《상록수》는 노무현이 대선 광고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불렀던 인연이 있다.
대통령 취임식은 MBC/SBS/KBS 지상파 3사와 YTN, MBN에서 생중계되었으며 11시 정각에 마무리되었다. 취임식 당일 저녁 열린 만찬에는 전두환 내외와 김종필 자민련 총재 부부가 참석하였다.
취임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전두환, 노태우, 최규하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전원이 참석하였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문희상 의원과 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였던 문재인도 참석했다. 김석수 국무총리, 박관용 국회의장, 최종영 대법원장, 유지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고건 국무총리 내정자 등 5부 요인도 참석했다. 이 외에도 전국 광역단체장 전원이 취임식에 초청되었으며, 김종필 자민련 총재도 참석하여 삼김 전원이 참석한 마지막 대통령 취임식이 되었다. 문화계 인사로는 배우 문성근과 방송인 홍석천이 초청되었다. 외국 사절로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첸지천 중국 부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 세르게이 미느로프 전 러시아 연방평의회 의장, 알렉산드르 로스큐프 외무차관,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전 독일 대통령, 수파차이 파닛팍디 WHO 사무총장,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이 초대되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4강 신화를 이뤄낸 거스 히딩크 감독도 특별초청되었다.
본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전통 악기로 연주되었으며, 애국가 제창은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맡았다. 순국 선열을 위한 묵념에 앞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 멘트와 묵념이 이루어졌다. 안숙선 명창과 합창단이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합창으로 불렀으며 남성 바리톤 김남두, 김영환, 김세원, 최승원이 《오 솔레미오》와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했다. 한편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참석해 《상록수》를 불렀는데 《상록수》는 노무현이 대선 광고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불렀던 인연이 있다.
대통령 취임식은 MBC/SBS/KBS 지상파 3사와 YTN, MBN에서 생중계되었으며 11시 정각에 마무리되었다. 취임식 당일 저녁 열린 만찬에는 전두환 내외와 김종필 자민련 총재 부부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