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r1 판)

탄소화합물의 일종이다.

탄소가 매우 섭씨2000도씨의 열과 10만기압의 압력을 받아 생성된다.

탄소화합물이라는 점에서는 흑연이나 석탄,숯같은 다른 탄소화합물과 동일하다.

물론 다이아몬드는 결합구조가 전혀 달라서 흑연과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다.

보석용과 산업용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다이아가 보석용인데 이는 외관이 예뻐서 악세사리로 쓴다.

반지나 목걸이,드레스같은 사치품에 사용한다.

보석용인 만큼 가격도 1캐럿당 1000만원이나 한다.

다이아는 산업용으로도 쓴다.

다이아는 경도가 매우 높아 금속을 절단하거나 연마할때 쓴다.

강철이나 화강암은 매우 단단한데 이들을 다이아 칼날로 가공한다.

그래서 산업용다이아는 톱이나 칼날,그라인더등에 쓴다.

산업용답게 외관은 영별로이고 가격은 다이아치고는 싼편이다.

1캐럿당 5만원수준

다이아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다.

다만 오해하지말아야할게 이는 경도를 뜻하지 내구성이 아니다.

다이아의 내구성은 유리수준으로 약해서 강한 힘에는 파괴된다.

대신 경도가 매우 높아 쇠톱이나 칼따위로는 절단하거나 그러는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다이아는 칼로 긁어서 상처가 나면 그건 가짜다.

또한 다이아는 같은 다이아로만 상처를 낼수있어 가공할때도 다이아끼리 비벼서 가공하거나 강력한 수압으로 절단한다.

흑연같은 대부분의 탄소화합물은 전기가 잘통하는 전도체지만 다만 다이아는 탄소화합물중에서 유일하게 전기가 안통하는 절연체다.

그런데 다이아는 반대로 열전도율은 가장 좋은데 무려 순은보다도 더 좋다.

또한 다이아는 의외로 불에 잘타는 가연성 물질이라서 고열에 노출시 이산화탄소로 날아가 없어진다.

염산등의 강산에 맹렬히 반응하는 강철같은 금속과는 달리 다이아는 반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