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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어[편집]
2. 신조어[편집]
徳候
조금 다른 의미에서의 덕이 두터움, 혹은 덕이 두터운 사람을 의미하는 인터넷 은어로 표변했다.
이야기를 풀자면 일본에서 유입된 오타쿠라는 단어가 국내 인터넷 풍토에서 오덕후라는 단어로 변모했고, 언어의 경제성을 기하는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맨 앞의 오가 탈락하면서 탄생한 신조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언어만 따지면 오타쿠=오덕후=오덕=덕후이긴 한데 서로서로 미묘하게 어감과 그 말에 따른 들리는 감정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물론 덕후라는, 보다 경제적인 단어가 생겼다고 해서 기존의 오덕후라는 단어가 소멸한 것은 아니다. 두 단어는 현재 공존하고 있으며 그 지칭하는(오타쿠라는) 개념 역시도 상동하다. 다만 덕후는 오덕후와는 달리 단지 오타쿠 전반을 지칭하는 차원과 별개로,(이를 테면 □□덕후의 꼴로)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매니아를 지칭하는 접미사 용법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덕후가 접미사로 붙는 경우는 주로 취미에 한정되며, 이러한 취미로부터 출발한 덕업일치를 가리키는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긴 하다. 때문에 오덕후보다는 가벼운 어감을 가진다.
조금 다른 의미에서의 덕이 두터움, 혹은 덕이 두터운 사람을 의미하는 인터넷 은어로 표변했다.
이야기를 풀자면 일본에서 유입된 오타쿠라는 단어가 국내 인터넷 풍토에서 오덕후라는 단어로 변모했고, 언어의 경제성을 기하는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맨 앞의 오가 탈락하면서 탄생한 신조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언어만 따지면 오타쿠=오덕후=오덕=덕후이긴 한데 서로서로 미묘하게 어감과 그 말에 따른 들리는 감정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물론 덕후라는, 보다 경제적인 단어가 생겼다고 해서 기존의 오덕후라는 단어가 소멸한 것은 아니다. 두 단어는 현재 공존하고 있으며 그 지칭하는(오타쿠라는) 개념 역시도 상동하다. 다만 덕후는 오덕후와는 달리 단지 오타쿠 전반을 지칭하는 차원과 별개로,(이를 테면 □□덕후의 꼴로)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매니아를 지칭하는 접미사 용법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덕후가 접미사로 붙는 경우는 주로 취미에 한정되며, 이러한 취미로부터 출발한 덕업일치를 가리키는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긴 하다. 때문에 오덕후보다는 가벼운 어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