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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마르틴 외데고르
1. 개요2. 입단3. 2014-15 시즌4. 2015-16 시즌5. 2016-17 시즌6. 2020-21 시즌

1. 개요[편집]

마르틴 외데고르의 레알 마드리드 CF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입단[편집]

2015년 1월 21일, 외데고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이 공식 발표되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만 유로이며 6년간의 계약에 상호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영입을 시도한 유명 클럽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AFC 아약스, 아스날 FC, 리버풀 FC, AS 로마, FC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등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당시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빅클럽의 특성상 소리소문없이 방출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5년간의 카스티야 생활과 임대 생활을 통해 꾸준히 성장세를 밟으며 어느 정도 존재감을 드러내기는 했다. 실제로도 당시까지만 해도 외데고르는 레알 유스 카스티야의 자랑이자 특급 유망주로 분류됐었다.

3. 2014-15 시즌[편집]

2월 4일 베이징 궈안 전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고,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이후 2월 8일 세군다 디비시온 B VS 아틀레틱 빌바오 B 전에서 막판 20분을 소화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데뷔전을 치렀다. 2월 21일 바라칼도 전에서는 카스티야 소속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리저브 팀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지네딘 지단의 지휘 하에 뛰고 있지만, 훈련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러던 4월 29일, UD 알메리아 전에서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등의 부상으로 처음으로 1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후 2015년 5월 23일, 2014-15 시즌 라 리가 38라운드(최종전)에서 58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 투입되며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157일)이다.

4. 2015-16 시즌[편집]

2015/16 시즌을 스페인 3부 리그인 프리메라 세군다 디비시온 B의 레알 마드리드 산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에서 보내게 된다. 만 16세부터 성인 무대에 뛴다는 부담은 노르웨이의 성인 리그에서 뛰어봐서 별 상관 없다 할 수 있지만, 스페인의 3부 리그는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비교가 불허해 부담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2015-16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에서 뛰는 건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소문과, 락커룸에서 팀 동료들과 불화가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리그 경기에서도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언론의 비판 대상이 되기도 했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가와 나이에 맞지 않게 뛰어난 센스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공존했다.

이렇게 15-16 시즌 초반에는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어시스트 3위를 기록하였다.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성인 팀인 카스티야에서 주전으로 뛴다는 것 자체가 사실 놀라운 일이다. 원래 이 나이에는 후베닐에서 뛰는 게 일반적이다. 참고로 카스티야에서 주로 맡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윙어나 측면 미드필더이다.

시즌 중반 리버풀 FC 이적설도 나돌았지만, 1년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레알이 쉽게 보내줄 리 없고, 10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고액 연봉과 장기 계약을 보장한 만큼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또한 스페인 현지의 보도에 따르면 외데고르의 가족이 타 팀 임대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헤타페 CF나 라요 바예카노 등등 다른 라 리가 팀들의 임대 제시를 거절했다는 의견도 있다.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1군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위의 스페인 언론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5. 2016-17 시즌[편집]

프리시즌에 1군 팀에 합류하여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의 모든 경기에 교체 출장을 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 경기에서 쿨투랄 레오네사를 상대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상대가 같은 3부 리그 소속 팀이긴 하지만 1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출전한 1군 선수들을 포함한 대다수 선수보다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실력이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팀 내 1군 선수들과 전술적으로 잘 맞추어진 모습과 함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외데고르의 모드리치와 이니에스타를 연상시킨 여러 창의적인 탈압박들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마리아노 디아스의 해트트릭과 지네딘 지단의 장남인 엔소 지단의 데뷔전 골이 터지는 바람에 주목을 거의 못 받았는데, 그래도 지단이 경기 후 다른 선수들과 함께 칭찬하는 발언을 했다.

6. 2020-21 시즌[편집]

4시즌 간의 임대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8월 31일 프리시즌 첫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고, 등번호는 21번을 배정받았다.

9월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개막전에 크로스, 모드리치와 함께 442 포메이선의 쳐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라리가 선발출전이었다. 패스 성공률 78%,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하였으나, 경기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었고, 후반 70분에 카세미루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9월 24일에 보도된 마르카, 아스의 기사에 따르면 소시에다드 전을 마친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규정에 따라 10일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곧 다시 테스트를 받으며, 이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와야 다시 뛸 수 있다. 다행히 24일에 진행된 재검사에서 외데고르를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과 코치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면서 외데고르도 다시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

리그 3R 베티스 전에서도 선발출전했으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팀의 2번째 실점 장면을 포함하여 경기 내내 수비가담이 한 박자씩 느린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선수 개인의 퀄리티보다는 선수단 적응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리그 4R 바야돌리드 전에서는 결장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 오른쪽 다리 부상을 입으면서, 2~3주간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컨펌이 떴다. 엘 클라시코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

11월 1일에 훈련에 복귀했다.

아스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11월 A매치 주간에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동료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10일간 자가격리를 할 것으로 보였으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며, 마드리드로 복귀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인테르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58분 소화하며, 34/39 패스 성공(87%), 키패스 2회, 상대 진영에서 패스 24회 등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챔스 조별리그 5차전 샤흐타르 전에서는 크로스, 모드리치와 함께 선발로 나섰으나, 무기력한 모습으로 경기에서 지워지다시피 했다. 팀은 2-0으로 패배하고 만다.

이 경기에서 드러났던, 외데고르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외데고르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외데고르는 2선과 3선을 아우르는 넓은 활동 폭을 보여주지만, 스스로가 공을 잡고 플레이를 주도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3선에는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이미 빌드업 및 패너트레이션의 주도권을 쥐고 있고, 2선에서는 '9.5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벤제마가 주도적으로 볼을 쥐고 공격을 이끌어나간다. 거기에 더해 외데고르가 볼을 잡는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벤제마는 침투를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에서 볼 수 있다시피, 외데고르는 적극적으로 침투를 노리는 홀란드와 같은 선수와의 궁합이 더 좋은 편이다.

1월 중순, 호세 펠릭스 디아즈의 보도에 따르면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구단에 임대를 요청했고, 구단 또한 외데고르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 1월 20일자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외데고르 임대를 위해 아스날이 접근했다고 한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고려 중이라고 한다. 미켈 아르테타는 외데고르의 빅 팬이고, 외데고르는 정기적인 1군팀 출전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월 21일자 마르카의 보도에 의하면, 외데고르가 당장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지단이 자신과 약속한 것 중 하나도 이루어진 게 없어서 속았다고 느끼며 분노하고 있으며, 애초에 외데고르는 지단 밑에서 크카모를 무너뜨리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으며 작년 여름 당시에도 원래 레알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아 했다. 그래서 외데고르, 외데고르의 아버지, 외데고르의 에이전트는 알과실 밑에서 뛰는 것이 그의 커리어에 가장 좋다고 주장했지만 지단은 출전 시간을 보장했고 결국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을 동의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단은 약속과 달리 출전 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는 중이다. 결국 외데고르가 분노해 임대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BBC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소시에다드행을 원했으나, 경쟁팀이고 아스날의 제안이 더 좋았기에 아스날로 선회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단이 출전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았다는 내용에는 어폐가 존재한다. 지단은 개막 후 기존에 전혀 사용하지 않던 4-2-3-1, 4-3-1-2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외데고르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주려 노력했으나, 외데고르는 좋은 활약은커녕 교체로 들어온 이스코만도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챔스 샤흐타르전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고르를 선발로 기용한 경기에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모든 대회에서 우승 압박을 받는 지단은 당연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꾸준히 기용하기에는 외데고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결장했을 뿐 아니라 전반기에만 두 번의 부상으로 각각 4경기, 6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즉, 지단은 외데고르를 위해 공미를 사용하는 전술마저 사용해 외데고르를 기용하려 했으나, 경기에 나섰을 때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후보자원으로 내려간 이후에도 잦은 부상으로 주어진 기회를 걷어찼다는 것이다.

2021년 1월 22일 키케 마린을 시작으로, AFCBell, 데이비드 온스테인, 찰스 왓츠, 크리스 휘틀리 등 아스날~잉글랜드 축구 관련 공신력 최강자들, 아란차 로드리게스, 호세 루이스 산체스 등 레알 마드리드 공신력 최강자들이 일제히 외데고르는 임대로 아스날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6개월 임대로 보이지만, 지단이 계속 감독으로 남아 있다면 아스날에 더 오래 머무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미 아스날 임대를 마무리짓기 위해 훈련에도 불참한 상태라고. 레알 팬들은 중원 댑스에 대해 걱정하는 반응이다.

참고로 외데고르 외에도 이스코 역시 출전시간에 불만을 가졌고, 로페테기의 세비야와의 이적이 성사 직전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외데고르의 임대요청으로 미드필더 뎁스가 얇아진 레알 마드리드가 강제로 잔류시키고 만다. 이후 이스코는 크게 낙담하고 자기관리에 손을 놓아버려, 휴식기 이후 10kg가까이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한다.

1월 2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떴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은 6월까지의 단기 임대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곧 아스날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 임대 이적에 대해서는 외데고르에게 미켈 아르테타가 직접 전화를 한 것이 외데고르가 아스날을 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5일에는 아스널 메디컬 센터에서 발견되었고, 27일에 임대 이적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