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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반란의 어려움4.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반란 또는 봉기, 모반이란 복종 또는 질서를 거부하는 것이다.

2. 상세[편집]

하여 반란이란 국가, 정부수반, 정치지도자, 금융기관, 어떤 책임자 등의 권위를 파괴하거나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기 위한 여러 행동들에 대하여 모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시민 불복종이나 시민 저항, 비폭력 저항처럼 폭력을 배제한 반란행동도 있을 수 있다. 물론 폭력적인 행위 역시 반란의 범주에 포함되며, 특히 반란자가 무장을 갖추고 집단을 형성했을 경우 그들을 반군이라고 한다.

3. 반란의 어려움[편집]

군사 반란의 경우 보통 마음만 먹는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군사적 경험이나 지식이 필요하다. 북한과 같은 국가에서는 생각보다도 무기 및 군사훈련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대중들 스스로 군사기술을 습득하거나 필요한 장비를 조달할 기술이나 자원이 거의 없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무기와 군사기술에 대한 독점적 접근권을 가지며 피지배층을 적극적으로 탄압하는 지배층은 권력투쟁과 무력충돌에서 상당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피지배층이 저항할 힘을 결코 선물하지 않는 억압적 사회, 가혹한 처벌, 감시 시스템 등 다양한 지배 메커니즘은 반란을 억제하고 공포를 심어서 권위에 대한 복종과 찬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기존 질서에 대한 도전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대중은 서로에 대해 신뢰성이 없는 개인이나 집단들로 구성될 수도 있어서 이러한 지배 방식에 저항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반 대중이 스스로 대규모 반란군을 창설하고 군사적인 행동에 나서는 일은 쉽지 않다. 더구나 상황에 의해 무능한 자들로 이루어지기 쉬운 반란군은 기존 시스템을 대신 지배하거나 대체할 실력이 없어서 지지를 모으고 단결을 유지하기 어렵다.

국가가 아닌 사이비 종교 같은 집단도 조폭 동원은 물론 선전과 선동으로 정보를 조작하고 반항적인 내부인에 대한 의사소통을 통제하여 지지를 안정화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간혹 이런 사이비 종교들은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강한 집단들이 특정 사이비 종교들을 동맹으로 간주하여 보호나 지원을 제공하는 대신에 사이비 신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민주주의 사회에선 목적에 따라 그러한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다. 따라서 의외로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사이비 종교의 내부인이 반란을 일으켜 그런 집단을 전복하기 쉽지 않다.

4.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