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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설종진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현대 유니콘스

1. 개요[편집]

설종진의 선수 경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편집]

설종진은 서울 백운초등학교-신일중학교-신일고등학교-중앙대학교를 거쳤다. 신일고 시절에는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야수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팀이 위기에 처하면 마운드에도 올라갈 정도로 야수와 투수를 모두 소화했다. 당시에는 만화 까치의 주인공에서 따온 '설까치'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1992학번 세대의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며, 이후 프로에서 함께 뛰게 되는 박진만도 설종진의 신일고 시절 활약을 높게 평가하면서 훗날 "야구 천재였다"고 회상했다.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대학 1학년 때 화재 사고로 양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 선수 생활 자체가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재활을 거쳐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결국 대학을 졸업한 뒤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이 부상은 이후 프로 선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현대 유니콘스[편집]

프로 첫해인 1996년에는 타자로 9경기에 출전해 7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타율 0.143을 기록했다. 대학 시절 입은 부상의 여파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선수 생활의 방향을 바꾸어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투수로는 통산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결국 설종진은 현대에서 선수로서 큰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고 2001년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쳤다. 다만 현대 유니콘스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은퇴 이후에도 구단에 남아 2002년부터 현대 유니콘스 매니저로 활동했고, 현대가 해체될 때까지 구단 운영과 선수단 관리 업무를 맡았다. 이후에도 히어로즈 구단으로 자리를 옮겨 프런트와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면서 현대 유니콘스의 시스템과 문화를 이어받은 인물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