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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나무는 구과목 소나무과의 식물이다.
2. 상세[편집]
소나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산야에서 흔하게 자라는 상록의 침엽 교목으로,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3. 이름[편집]
소나무의 '솔'은 '으뜸'을 의미하여, 소나무는 나무중에 으뜸인 나무라는 뜻을 가진다. 나무 줄기가 붉어서 ‘적송(赤松)’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주로 내륙 지방에서 자란다고 ‘육송(陸松)’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여인의 자태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고 ‘여송(女松)’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렇지만 적송은 소나무의 일본 이름이다. 한국의 옛 문헌에서 소나무를 적송이라 부른 예는 없다. 일본이 먼저 세계에 소개하였기 때문에 영어 이름은 일본적송(Japanese red pine)이 되었다. 얼마 전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립수목원에서 korean red pin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4. 생태[편집]
키는 20~35m에 이른다. 겨울에도 항상 푸른빛을 유지하는 상록수이다. 또한, 여러해살이 식물으로 분류된다. 봄이 되면 송화가루가 흩날린다.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처럼 세로로 넓게 갈라지며 줄기 밑은 회갈색이며 윗부분이 적갈색을 띤다. 바늘잎은 8~9 cm 길이로 두 개가 한 묶음이 되어 가지에 촘촘히 붙는다. 소나무는 한반도 주변의 자연에 가장 잘 적응한 나무로 현재 한·중·일·러 등 동북아에 분포한다.
한반도와 일본은 본토 거의 전역에서 자라고 중국은 한반도 쪽 해안 일부가 자생지다. 러시아에서는 연해주에 극히 일부가 분포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식물이다. 일본에도 소나무가 널리 분포하지만 숲에서 한국에서만큼 중요한 나무는 아니다. 한반도에서 소나무 속은 중생대 백악기부터 신생대를 거쳐 현재까지 전국에서 나타나 가장 성공적으로 적응한 종류이며, 현재도 한랭한 북부 고산지대부터 온난한 제주도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적 범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송백류 화석은 고생대 페름기부터 발견된다. 중생대에 출현했던 송백류는 신생대에 들어서 대부분 멸종했다. 소나무속은 한반도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출현하여 황해도에서 전라북도까지 넓게 분포하였다.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한반도의 기후 변화에 의하여 많은 송백류가 멸종되었고, 한대성 수종이 증가되었다. 이때 고산식물이 한반도로 유입되어 현재의 식생을 이루었다. 동해안에서는 2000년 전부터 소나무속이 참나무속보보다 우세하였고, 서해안에서는 6500년 전부터 1500년 전까지 오리나무속이 우점하였으나, 1500년 전 이후 소나무속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한반도와 일본은 본토 거의 전역에서 자라고 중국은 한반도 쪽 해안 일부가 자생지다. 러시아에서는 연해주에 극히 일부가 분포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식물이다. 일본에도 소나무가 널리 분포하지만 숲에서 한국에서만큼 중요한 나무는 아니다. 한반도에서 소나무 속은 중생대 백악기부터 신생대를 거쳐 현재까지 전국에서 나타나 가장 성공적으로 적응한 종류이며, 현재도 한랭한 북부 고산지대부터 온난한 제주도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적 범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송백류 화석은 고생대 페름기부터 발견된다. 중생대에 출현했던 송백류는 신생대에 들어서 대부분 멸종했다. 소나무속은 한반도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출현하여 황해도에서 전라북도까지 넓게 분포하였다.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한반도의 기후 변화에 의하여 많은 송백류가 멸종되었고, 한대성 수종이 증가되었다. 이때 고산식물이 한반도로 유입되어 현재의 식생을 이루었다. 동해안에서는 2000년 전부터 소나무속이 참나무속보보다 우세하였고, 서해안에서는 6500년 전부터 1500년 전까지 오리나무속이 우점하였으나, 1500년 전 이후 소나무속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5. 활용[편집]
5.1. 목재[편집]
잘 썩지 않으며 단단한 소나무 목재는 벌레가 생기거나 휘거나 갈라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궁궐이나 사찰을 만드는 데 쓰였다. 특히 궁궐을 짓는 목재는 소나무 외에는 쓰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와 경북 울진, 봉화에서 나는 춘양목은 결마저 고와 최고급 목재로 이용되었다.
5.2. 약재[편집]
솔잎은 싱싱한 것을 따서 쓰는데, 통증과 피를 멎게 한다. 송진은 고약이나 반창고를 만드는 데 쓰는데 염증을 빨리 곪게 하고 고름을 빨아 낸다. 송화 가루는 기운을 돋우고 피를 멎게 한다. 소나무를 베어 내고 7~8년이 지난 뒤에 뿌리에서 외생근균이 자라 버섯이 생기는데 이것을 ‘복령’이라 하며, 입맛을 돋우고 구역질을 없애 주어 중요한 약재로 썼다. 그 밖에도 소나무 씨앗, 속껍질, 봄에 나는 새순도 약으로 썼다.
5.3. 민간요법[편집]
막걸리 1리터에 솔잎 300~400그램을 넣고 밀봉하고 15일이 지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3번 공복에 마시거나, 생솔잎을 찧어서 넣는다.
소주 3리터와 섞어 일주일에서 열흘간 두었다가 하루 3번 공복에 먹으면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중풍 때문에 생겨난 요통에 효과가 있다.
소주 3리터와 섞어 일주일에서 열흘간 두었다가 하루 3번 공복에 먹으면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중풍 때문에 생겨난 요통에 효과가 있다.
6. 품종[편집]
소나무의 품종으로 땅 표면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나무 모양이 부채를 편 것 같은 반송(P. d. f. multicaulis)과 춘양목, 강송으로도 불리며 유난히 가지가 곧게 자라 훌륭한 목재로 손꼽히는 금강소나무(P. d. f. erecta)와 처진소나무(P. d. f. pendula), 은송(P. d. f. vittata) 등이 있다.
7. 문화[편집]
소나무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나무로 매화와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에 포함되었다. 소나무는 애국가에 등장하는 나무이고, 어린아이가 태어났을 때 금줄에 거는 생명을 나타내는 나무이다. 한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 중에 소나무가 40종목으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