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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Association
이름
앤서니 테일러
Anthony Taylor
출생
1978년 10월 20일 (46세)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위던쇼
국적
잉글랜드
직업
前 축구선수, 現 축구심판
심판경력
국내
노던 프리미어리그[1] (2002~2004)
콘퍼런스 프리미어 (2004~2006)
잉글리시 풋볼 리그 (2006~2010)
프리미어 리그 (2010~ )
국제
FIFA (2013~ )
1. 개요2. 경력3. 논란
3.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판정 관련 논란
4. 여담

1. 개요[편집]

FA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심판.

또한 UEFA의 엘리트 심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 경력[편집]

2010년 2월, 풀럼 FC VS 포츠머스 FC전에서 프리미어 리그 주심 데뷔전을 치렀다.

2013년 1월 1일, FIFA 국제 심판 자격을 얻었다.

가끔 경기 중 벌어지는 분쟁을 컨트롤하지 못해 경기를 과열 양상으로 끌고 가거나 일관성 없는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잦아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많은 편이고, 이로 인해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이라는 이미지가 점점 굳혀져 가고 있다.

대체적으로 PL 심판들은 팬들 사이에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런 테일러를 좋은 방향으로 평가받게 하는 일이 유로 2020에서 나오게 되었다. 조별리그 B조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의 주심을 담당했는데, 이 경기 도중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가 와서 쓰러진 것을 보고 약 5초 만에 판단하여 즉각 경기를 중단시키고 의료진을 빠르게 호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의외의 모습이 재평가가 되었다.결국 에릭센은 그렇게 신속하게 도착한 의료진에게 CPR을 받은 뒤에 의식을 회복하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경기 주심을 맡게 되었다. 이는 테일러의 월드컵 데뷔전이기도 한데, 과도한 반칙을 유도하면 옐로카드가 아닌 바로 레드카드 직행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3으로 뒤진 후반전 추가시간 10분이 지난 이후 가나의 메디컬 이슈로 추가 시간 1분 정도를 더 부여했는데 대한민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아직 5초 정도가 남았는데도 경기 종료 휘슬을 부는 바람에 논란이 되었다. 선수들과 벤투 감독 모두 강력하게 항의했고 테일러 주심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주면서 대표팀의 격분을 샀다. 메디컬 이슈로 추가시간 1분을 더 부여했던건 둘째치고, 공격팀의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시간이 소진되자마자 경기를 끝내버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진 F조 3차전 벨기에 vs 크로아티아 경기에서도 산술적으로 종료시간까지 5초 남은 상태에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결승전 경기 때도 주심으로 배정되는 듯 했으나, FIFA에서는 과거 영국과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의 역사적 악연으로 인해서 영국 국적의 테일러를 결승전 배정에서 제외하고 폴란드 국적의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이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기사 그리고 해당 심판은 테일러와 달리 오심 논란 없이 깔끔하게 월드컵을 마무리지었다.

3. 논란[편집]

3.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판정 관련 논란[편집]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가 심판을 맡은 경기에서 추가시간을 완전히 다 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와 이후 벨기에 vs 크로아티아 경기 모두에서 추가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4. 여담[편집]

  • 챔스, PL의 주요 경기에 자주 나오는 걸로 보아 악명과는 별개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 마이클 올리버와 함께 간판 심판으로 밀어주는 듯하다. 이 둘은 카타르 월드컵에도 주심으로 참여하며, 한국의 월드컵 2차전인 가나 전 주심으로 배정되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다음 경기인 한국 vs 포르투갈전 그리고 가나 vs 우루과이전에서는 해설진들이 한국이 2:1,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추가 시간이 거의 다 됐을 때 '오늘도 10초 빨리 끝내줘야죠', '왜 오늘 주심이 앤서니 테일러 씨가 아니죠?' 라고 비꼬기도 했다.
[1] 7~8부리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