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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전에는 어린이라는 단어가 없었고 애, 애새끼, 어린것 등으로 불렸었다. 그리고 지금과 달리 의무 교육도 아니고 밭에 나가 대부분 농사일을 했다.
하지만 방정환은 어린이는 맑고 순수하며 마음껏 뛰어놀고 걱정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시기는 일제강점기였고, 어린이가 방정환이 생각한 대로 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1]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