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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 → 사정(생물)|사정 → 수정(생물학)|수정(체외수정) → 임신(태반 · 임신선) → (산란(동음이의어)#s-2|산란 · 출산 · 부화)
1. 개요2. 상세3. 섭취4. 맛과 양5. 건강상의 위험

1. 개요[편집]

정액은 인간을 포함하는 동물의 수컷이나 자웅 동체인 동물의 생식샘 또는 기타 생식기에서 분비되는 체액으로서 정자를 포함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색은 탁한 흰색이다. 정액에 정자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를 무정자증이라고 한다. 정액을 체외로 분출하는 일을 사정이라고 하며, 이 액체는 암컷의 난자와 결합하여 수정체를 형성한다. 씨물, 또는 속되게 좆물이라고도 한다.

3. 섭취[편집]

성행위 과정에서 여자가 남자의 정액을 먹는 까닭은 남성 몸의 일부를 '섭취'라는 행위를 통해 능동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정액을 먹는 여성이 상대방 남성에 대한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는 정복감하고 소유감 때문이다. 이를 통하여 결과적으로 정서적, 정신적 유대감 뿐만 아니라 남녀 간의 사랑도 두터워진다. 정액의 섭취는 대부분 성행위에 개별적 혹은 부수적으로 행하여지는 펠라티오를 통해 이루어진다.

4. 맛과 양[편집]

정액의 냄새는 밤꽃, 오징어, 락스의 냄새와 거의 비슷하다. 이는 전립선액에 들어 있는 스퍼미딘과 스퍼민이라는 공통되는 분자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맛은 약간 비릿하고 씁쓸하다.

한 번 사정할 때의 정액의 양은 다양하다. 30개의 연구에서는 평균적으로 약 3.4 밀리리터라고 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많으면 4.99ml, 낮으면 2.3ml라고 한다. 스웨덴과 덴마크 사람과의 연구에서 한 번 사정할 때와 다음 사정할 때의 주기가 길어질수록 정액 안의 정자 수가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지만 그 수가 큰 것은 아니다.

5. 건강상의 위험[편집]

건강한 남성의 정액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므로 먹어도 상관 없다. 펠라티오에 따른 기본적 위험성 외에 다른 위험성은 없다. 기본적 위험성이란 성병 감염의 가능성인데, 펠라티오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또는 단순 포진과 같은 성병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므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 펠라치오를 받아들이는 남성의 입장에서도 상대방 여성이 성병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입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 유두종바이러스에 걸린 사람과 무방비한 구강성교를 하게 되면 구강암이나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