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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파일:코로나감염증.webp
세계보건기구
질병 경계 수위
질병관리청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Red)[2][3]
원인 병원체
최초 감염 보고
중국
2019년 11월 17일 (D+1594일)[5]
최초 발생 보고 지역
전 세계 공식 감염 현황 (KST 2023-04-14 09:45)
누적 확진
680,972,894
(완치 · 사망 포함)
치료 중
20,386,630
(누적 확진 - (완치 + 사망))
사망
6,835,354[6]
(잠정 치명률[7]: 1.000%)
격리해제
615,223,339
대한민국 공식 감염 현황 (KST 2023-04-14 09:45)
누적 확진
30,967,692
(완치 · 사망 포함)
치명률
0.11%
사망
34,366
(잠정 치명률[8]: 1.000%)
1. 개요2. 명칭3. 유래4. 발생과 확산5. 질병 정보
5.1. 전파 경로5.2. 잠복 기간5.3. 증상5.4. 공기 중 전파5.5. 지역사회 감염
6. 진단 방법
6.1. 선별진료소 및 일반 의료기관
7. 치료
7.1. 렘데시비르와 렉키로나주7.2.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
8. 백신9. 감기 VS 독감 VS 코로나1910. 예방 수칙
10.1. 손 세정제도 도움이 되는가?
11. 그 외12. 문서 출처

1. 개요[편집]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2. 명칭[편집]

이 폐렴은 확산 초기에 `우한 폐렴'으로 널리 사용됐다. 하지만 2020년 1월 27일 청와대의 요청으로 감염증의 명칭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용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은 우한 폐렴의 공식 명칭을 ‘우한 코로나바이러스(Wuhan Coronavirus)’ 또는 ‘중국 코로나바이러스(China Coronavirus)’등으로 지역 명칭과 함께 사용했다.2020년 2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한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한글 명칭을 '코로나19'로 정했다.

3. 유래[편집]

코로나19는 SARS-CoV-2라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과는 사람과 낙타, 소, 고양이, 박쥐 등 다양한 동물에 흔하게 서식하는 큰 바이러스 그룹입니다. 동물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사람들 사이에 전파될 수 있습니다. 

MERS-CoV 및 SARS-CoV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SARS-CoV-2도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ARS-CoV-2 바이러스는 MERS-CoV 및 SARS-CoV와 같은 메타-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이전의 두 바이러스는 모두 박쥐에서 기원했습니다. SARS-CoV-2 또한 박쥐에서 유사한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원이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이의 재조합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발생과 확산[편집]

2019년 12월 31일 중국 정부가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 환자 발생을 발표했다. 2020년 1월 9일 첫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집단 폐렴의 원인 병원체가 새로운 변종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발표했고 2020년 2월 12일 국제보건기구는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해 발표했다. 중국 내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자 중국 정부는 우한 지역에 한시적 봉쇄령을 내렸으나, 2월 11일까지 중국 내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전파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2020년 1월 13일 태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일본과 대만, 마카오,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지에서도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2월 말경부터 이란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3월 11일 기준 전 세계 114개국에서 118,000여 명의 확진자와 4,290여 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다.

한국에서는 1월 20일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2월 20일 경북 청도에 소재한 대남병원에서 코로나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접수되었다. 2월 19일 이후부터 대구·경북 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19일 51명이던 확진자 수가 23일 602명까지 폭증하였다.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를 매개로 감염되었고, 그 전파 속도가 이전에 비해 매우 높아 정부는 지역사회 내 확산을 우려해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5. 질병 정보[편집]

5.1. 전파 경로[편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감염된다. 여기서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은 2월 19일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 즉 에어로졸에 의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처음 인정한 바 있다.

5.2. 잠복 기간[편집]

1~14일 (평균 7~14일)

5.3. 증상[편집]

발열, 기침, 식욕 저하, 후각 또는 미각 상실, 가래, 구토, 두통, 어지러움, 코막힘, 결막염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5.4. 공기 중 전파[편집]

우리나라 방역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대부분의 기관은 코로나19는 메르스나 사스와 유사하게 비말(침방울)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될 뿐, 공기 전파(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하지만 2020년 7월 4일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은 코로나19의 공기전파 가능성을 주장하며 WHO에 예방수칙 개선을 촉구한데 이어 7일에는 WHO가 이들이 제기한 코로나19의 공기전파 가능성을 인정했다. WHO 베네데타 알레그란지 박사는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폐쇄적이며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특정한 조건의 환경에서 코로나19가 공기 중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WHO가 공기감염을 공식인정함으로써 1m 물리적 거리두기를 근간으로 한 각국의 방역지침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5.5. 지역사회 감염[편집]

지역사회 감염은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였지만 발생 지역 방문이나 확진자와의 접촉력 없이, 언제 어디에서 감염되었는지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을 말한다.

6. 진단 방법[편집]

2020년 1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 이른바 ‘RT-PCR'이 개발되면서 질병관리청(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과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부터 적용됐다. 이 검사법은 판 코로나 검사처럼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계열이 아닌 코로나19를 특정해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가 핵심으로, 검사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키트는 2020년 2월 7일부터 민간병원에도 보급되면서,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2020년 11월 11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만에 알 수 있는 진단키트(진단시약) 2종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외 방식의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허가된 것은 처음으로, ▷항체 진단키트는 검사자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여러 항체들을 분리한 후 이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만들어지는 항체도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며(검사시간 15분 내외), ▷항원 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해 30분 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준다.

자가진단키트는 2021년 4월 30일부터 약국 판매가 시작됐다. 콧속에서 사용자가 검체를 채취해 키트에 떨어뜨린 후 붉은색 2줄이 나타나면 양성이므로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표준검사인 유전자 증폭(PCR) 방식 진단 검사로 감염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한다.

6.1. 선별진료소 및 일반 의료기관[편집]

검체 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 및 일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진료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다.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선별진료소 및 국민안심병원 찾기

자세한 문의사항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보건소와 상담할 수 있다.

7. 치료[편집]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되면 기침·인후통·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대증치료(대증요법)가 이뤄진다. 예컨대 열이 날 때는 해열제나 수액 공급이 이뤄지고, 기침이나 가래 발생 시에는 진해제를, 두통 등이 있을 때는 진통제를 투약하는 방식이다.

7.1. 렘데시비르와 렉키로나주[편집]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9]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이후 임상시험이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채택됐다. 또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10]가 2021년 2월 5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고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7.2.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편집]

2021년 12월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미국 머크의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팍스로비드[11]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의 경구용 치료제다. 또 몰누피라비르[12] 는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는 SARS-CoV-2를 포함해 여러 RNA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8. 백신[편집]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9. 감기 VS 독감 VS 코로나19[편집]

감기 VS 독감 VS 코로나19
구분
단순 감기
독감
증상 발생 위치
주로 상부 호흡기관
주로 상하부 호흡기관
주요 증상
콧물, 인후염, 열과 두통으로 인한 무기력증
두통, 근육통, 기침, 고열
잠복기
X
X
회복 소요 기간
일주일 만에 회복
일주일~몇 주 동안 길게 지속
감염 판단 방법
X
독감 바이러스 검사

10. 예방 수칙[편집]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약처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손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립보건원(NIH)의 종합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형태로 3시간 이상, 구리 표면에서 4시간, 마분지에서 24시간,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2~3일간 전염력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며,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일:코로나19_예방_국민행동수칙.jpg

10.1. 손 세정제도 도움이 되는가?[편집]

바이러스는 알코올이 70% 정도 포함된 손 세정제로 사멸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게 좋다.

11. 그 외[편집]

12. 문서 출처[편집]

본 문서에 작성된 내용은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위키백과
[1] 현지 시간으로 2020년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선포 후, 2020년 3월 11일 범유행전염병(팬데믹)을 선언함.[2] 경보 단계는 총 4단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이며 이는 4단계에 해당한다. 심각 단계는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이후로 최고 단계다.[3] 2020년 1월 8일 "관심" 단계였다가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고 그로부터 다음 주엔 "경계"로 격상되었다. 2월 23일에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지금까지도 계속 해당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4] 명명 이전 초기 바이러스 명칭으로 2019년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뜻에서 2019-nCoV를 사용함.[5] 2019년 11월 17일: South China Morning Post, 2019년 12월 1일: 중국 언론 보도(신경보, 차이신), 2019년 12월 31일: 중국정부의 WHO 공식 보고.[6] 2023년 1월 4일 기준 670만 명을 넘어섰다.[7] 치사율과 유의어. 정식 의학용어로는 CFR(Case Fatality Rate)이라고 하며, 그 값은 (사망자 수)÷(감염자 수)로 구한다. 보통 여기에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표시한다.[8] 치사율과 유의어. 정식 의학용어로는 CFR(Case Fatality Rate)이라고 하며, 그 값은 (사망자 수)÷(감염자 수)로 구한다. 보통 여기에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표시한다.[9]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이다.[10]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이다.[11]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이다.[12]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2021년 12월 23일 긴급 사용 승인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