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홈플러스 법인회생 절차 신청 사건
1. 개요[편집]
홈플러스 법인회생 절차 신청 사건 경과를 서술하는 문서이다.
2. 2025년[편집]
- 3월 4일 : 홈플러스가 법원에 기업회생 개시 신청
- 3월 5일 : 대금 지연 문제로 LG전자 등 납품 중단 논의
- 8월 13일 : 15개 점포 폐점·무급휴직 등 생존경영 체제
- 11월 12일 : 700억원 규모 세금 미납 확인
3. 2026년[편집]
- 7월 3일 :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법원장 정준영·주심 부장판사 박소영)는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기업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지난 6월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이 계획안에는 대형마트를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필요한 자금 2000억원을 조달할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 법원은 "홈플러스는 확보한 자금만으로 운영자금난을 해소하지 못해 지난달 직원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 거래처 대금 지급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마트 영업에 필요한 물품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14일 이내 즉시 항고할 수 있다. 만약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으면 폐지(파산) 결정이 확정된다.#
- 7월 13일 : 홈플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로 전국에 모든 홈플러스 점포를 대상으로 임시 휴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휴업 사유로는 자금 고갈을 들었다. 홈플러스는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마트 이외 해당 몰 입점 업체의 경우, 점주 의사에 따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고도 했다.
- 7월 15일 : 유통업계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긴급 운영 자금 2000억 원 지원에 합의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린 ‘홈플러스 노동자·상인 총궐기대회’ 현장을 방문해 “오전 중 마트노조 지도부와 긴급 미팅을 통해 긴밀히 협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위원장은 “내일 중으로 2000억 원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홈플러스의 파산을 막고, 본격적으로 홈플러스를 살리는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7월 16일 :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해 2천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증권·메리츠캐피탈·메리츠화재)은 16일 연달아 이사회를 열고 홈플러스 DIP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을 조건으로 이뤄진다. 당초 메리츠금융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MBK 회장의 보증을 조건으로 DIP 대출금 1천억원을 에스크로에 예치하고, 나머지 1천억원은 MBK측이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메리츠금융 이사회에서는 고위험 대출 확대에 따른 배임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파산 가능성이 커지고 사회적 논란이 확산하자 메리츠금융이 전액 보증을 조건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메리츠금융의 계열사 이사회에서도 추가 지원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과 엄격한 심사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시하는 금융사로서 추가 1천억원 지원은 고심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이번 필수 자금 지원이 회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주 회장과 MBK파트너스는 해당 자금이 집행되면 대출 전액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홈플러스는 즉시항고 기한인 7월 20일까지 즉시항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 7월 20일 :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내고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이날 즉시항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이 자금 확보에 나섰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7월 17일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2000억원 전액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도 같은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 대출인 DIP 금융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요구한 운영자금 확보 조건을 충족한 만큼 즉시항고를 통해 회생절차가 다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생절차 연장이 확정되고 DIP 대출이 집행되면 중단된 영업을 재개하고 상품 공급망 정상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