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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ciple153

1. 개요2. 추정되는 원인
2.1. DDoS2.2. include 도배다
2.2.1. 나무위키에서의 사례2.2.2. 더시드위키에서의 사례
2.3. 결론

1. 개요[편집]

2021년 12월 2일(KST 기준) the seed 엔진을 사용하고 클라우드플레어 적용을 받는 세 위키 나무위키, 더시드위키, 알파위키의 접속에 장애가 발생한 사건. 이들 중 더시드위키, 알파위키는 522 오류(Connection Timed Out)를 내뿜어 접속이 거의 불가능했었으나 나무위키는 엔터프라이즈 플랜이라 데이터 유동을 어느 정도 견디어 서버 다운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2. 추정되는 원인[편집]

2.1. DDoS[편집]

단순 서버 오류가 아니라 DDoS 공격으로 추정된다는 설이 있다. 해당 설이 있는 이유로는 더시드위키, 알파위키에 하술한 include 도배에도 불구하고 잠간 동안 522 오류 없이 접근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더시드위키에 (KST 기준) 12시 40분에 접근이 가능해 include 도배로 반달된 문서들을 되돌린 작업이 있어 05시부터 12시 30분 까지, 12시 50분부터 17시까지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알파위키의 접속 가능상황은 더시드위키와 비슷했다. 그러나 알파위키 내에서 당시의 최근 변경내역(KST 2021-12-03 06시 아카이브)[UTC]을 보면 더시드위키(KST 2021-12-03 06시 아카이브)[UTC]와 다르게 include도배와 관련된 편집이나 편집 요청 내역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위키가 더시드위키와 동시에 접속이 안 되었던 정황과 두 위키 모두 namu의 소유인 정황으로 미루어 두 위키가 동일서버를 사용한다는 추정이 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고 DDoS가 원인이라면 공격은 12시까지 되었고 12시 50분 경에 재시작했다는 말이 된다.)

[각주 보기]
[UTC] 1.1 1.2 접속한 컴퓨터의 시간대에 맞게 편집, 토론 스레드 등의 시각이 변한다. 아카이브의 시각은 UTC 시간대이며 여기에 맞춰 스냅샷이 저장된 것. 따라서 UTC 및 기록된 편집 시각 등에서 9시간을 더 경과시킨 시각을 KST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2.2. include 도배다[편집]

include가 대상 문서에서 본문들을 모두 호출하는 명령이면서 무제한으로 가능함을 감안할 때, 문서 하나 열 때마다 KB(킬로바이트) 단위 되는 내용이 include 구문으로 도배한 횟수 만큼 기계적으로 로드(load)되는 구조라고 보면서 서버 자체에 무리를 준 공격의 원인이 되지 아니하냐는 설이 있다. 만일 문서 시스템이 이렇게 기계적으로 일일이 구문을 불러온 다음 컴파일하고 출력하는 방식으로 동작되고 있었다면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이 설이 있는 근거로는 두 사례가 있고, 다음 글자수는 해당 설이 참이라고 가정했을 때 도출되는 계산이다.

2.2.1. 나무위키에서의 사례[편집]

먼저 동일한 the seed 엔진을 쓰는 나무위키에서, KST 2021-12-02 15:17:54 편집으로 "SARS-CoV-2/오미크론 변이" 문서(이하 "오미크론 변이" 문서)에 include 도배가 된 예가 있다. 이 문서의 편집 기록 중 r698판[3]에 대한 "편집 비교"나 "blame"을 열람하고자 하면 오류로 탭 로드가 중지되면서 튕긴다. ("편집 비교"나 "blame"이 구문에 대하여 일부 동작이 되면서 데이터 비교를 보여주는 동작으로 추정된다.) 다만 r698판의 RAW는 동작하기 전 입력된 구문들만 보여주는 까닭이라 열람이 가능하다.

해당 도배된 구문은 [include(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여론조사)] 만 4,760번 입력인데, '오미크론 변이' 문서 수정 당시 시점인 KST 2021-12-02 15:17:54 기준으로 붙여놓기 된 문서는"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여론조사" 문서의 r1328판이며, 글자수만 해도 include구문을 제외하면 484,920자였다. 이는 연습장에 옮겨적기 할 때 include문법을 삭제하면서 개행 4번까지 삭제하고 연습장에 입력하면 484,916자가 되는데 개행 1번당 글자수 1자임을 고려할 때 총 484,920자가 된다. (비교 1 (붙여놓기 된 문서의 r1328판의 RAW), 비교 2 (연습장 r13684판의 RAW))

해당 글자수만큼 4,760번 하면 무려 23억 자[4]가 된다. '오미크론 변이' 문서의 글자수 변동만 해도 +97,446\color{green}+97,446 자이며 처음부터 반달 겸 도배하는 수정이므로 실제 변경된 글자 수는 이보다 더 많겠지만[5]앞의 연습장의 수정에서는 이보다 서너 배 넘는 글자수가 수정되었어도 동작이 원활했다. (단순 글자수 변동이 아니라 어떤 동작원리가 있다고 추정된다.)

번외로, 이 문제를 사측에서 인지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되돌리기 하는 이용자가 있었다. 운영 방해

[각주 보기]
[3] 반달러가 2001:4430:412b:fc8c:d06a:7d30:babe:410e VPN이다.[4] 정확히는 484,920×4,760=2,308,219,200484,920 \times 4,760 = 2,308,219,200자. 게다가 개행은 0번이다. 곧 반달러가 한 줄에 그 많은 include문법을 다 때려넣고 저장한 것.[5] 5자마다 \를 놓으면 [incl\ude(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여론조\사)] 로 28자, 이 문구가 4,7604,760번 도배되었으니 입력된 구문은 28×4,760=133,28028 \times 4,760 = 133,280자.
이 13여 만 자에서 변동폭을 뺀 만큼의 글자수가 반달되기 직전 문서의 글자 수가 된다. 이 글자수 만큼 전체 지우고 해당 도배문구로 채웠으니 실제 변경된 글자 수는 (최대) (133,28097,446)+133,280=169,114(133,280 - 97,446)+133,280 =169,114자 이다.

2.2.2. 더시드위키에서의 사례[편집]

두 번째 사례로는 더시드위키에서 include를 악용하여 캬루 사진 문서를 도배한 사례가 있다. (이 문서는 더시드위키의 일반 문서들 중 2021-12-02 기준 가장 내용이 많은 문서이며, 시스템상 106,756글자이다.) 해당 반달러는 차단되었다.
위와 같은 계산법으로 한다면 include를 제외하고(r4판 바이트 수 기준) 개행 1자를 추가하면 106,737106,737자가 된다. 도배한 한 문서만 봐도 [include(캬루캬루캬루쨩♥)]19,62019,620번을 도배했는데, 이렇게 되면 문서에 로드 되는 글자수는 무려 20억 자 [6]가 된다.

[여담]
여담으로 해당 더시드위키의 반달러는 다른 문서에도 같은 짓을 해서 총 두 번 했고, 나머지는 자잘(?)하게 도배했다. 해당 이용자는 어떤 캐릭터에 대한문서편집(r1판)하면서 해당 캐릭터이미지가 업로드가 안된다는 편집 요약을 남겼다면 자유게시판에 다른 질문을 할 수 있을텐데도 "비로그인 이용자가 편집 못한다" 하는 핑계 토론에 기여내역들이 부정입력으로 벌이는 업무방해 행위들이니 유감일 따름이다.
lovelovelovelovelovelovelove1972 아이디로 들어와서 반달하는 모양새가 나무위키의 반달러와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각주 보기]
[6] 정확히는 106,737×19,620=2,094,179,940106,737 \times 19,620 = 2,094,179,940자. 그러나 입력 문구까지 보면 이보다 조금(?)은 더 많이 된다.

2.3. 결론[편집]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나, 현재로서는 해당 include문법의 악용이 유력한 원인이라고 본다.
확실한 점으로는 반달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인용문 문법( > 를 입력) 같이 엔진을 개선하여 include 문법 동작에 제한을 줄 필요가 있다.
이것이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이 사건은 이용자들이 반달러 때문에 대낮에 삽질하게 만든 사건으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