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② 실제로 발생한 사건 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2026년 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
파일:2026년 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 현장 사진.jpg
▲ 당시 현장 사진
발생일
2026년 1월 30일 14시 55분경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생활용품 제조공장
국가
유형
원인
조사중
인명
피해
사망
1명 (신원확인중)
실종
1명
동원
인원
254명
장비
100대, 소방 헬기 6대
1. 개요2. 상세3. 구조

1. 개요[편집]

2026년 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는 2026년 1월 30일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이다.

2. 상세[편집]

2026년 1월 30일 오후 2시 55분께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 불이 났을 당시 근무자 83명 중 81명은 대피했다. 하지만 2명 중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밤새 진화 작업이 벌어진 현장은 폭탄을 맞은 듯 처참했다. 불에 녹아 찢긴 외장 패널이 너덜너덜 매달린 채 철골 골조가 드러났고, 일부 공장은 철골이 엿가락처럼 완전히 휘어졌다. 주저앉은 지붕 틈으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였고, 검게 그을린 창문들은 깨져 있었다.

완진이 됐지만 일부 소방대원들은 건물 주변에 남은 불씨를 잡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완진이 이뤄졌기 때문에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장은 전체 5개 동(약 2만4000㎡) 가운데 3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불씨가 바람을 타고 약 500m 떨어진 야산으로 옮겨붙어 1000㎡가량이 불에 타기도 했으며, 인근 공장 3곳도 일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데다 내부에 가연성 물질인 펄프가 있어 불길이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보고 사측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3. 구조[편집]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83명 중 81명은 대피했지만 20대 네팔 국적 근로자와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1명 등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와 동시에 수색 작업을 병행해왔다.

그러던 중 화재 발생 약 9시간 뒤인 31일 오전 0시39분쯤 공장 2층 계단 부근에서 신원 미상의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당국은 이 시신이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중 1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의뢰했다.

문제는 수색 환경이다. 건물 내부는 붕괴 위험이 여전한 데다 얽히고설킨 철골 구조물과 잔불, 유독가스 잔류 가능성까지 겹쳐 구조대원들조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제거하며 남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