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7 vs r18
......
2525
지원센터는 장례 지원, 자금융자, 납세유예, 생활요금 경감 등 유가족 맞춤형 지원을 전담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626
2727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가족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37758?sid=102|#]]
28
== 추모 ==
28
== 추모 ==
2929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 손주환 대표이사가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사과했다. [[2026년]] 3월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숨진 직원 14명의 위패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그는 국화를 헌화한 뒤 묵념을 진행했다. 손주환 대표는 위패를 바라보던 중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일부 임직원들도 울먹이며 "미안합니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후 손주환 대표는 희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만 분향을 마친 뒤 취재진이 유족에 대한 입장이나 시설 불법 증축 여부 등을 묻자 별다른 답변 없이 현장을 떠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65261?sid=102|#]]
3030
3131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전시당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로 14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60명이 부상을 입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함께하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이어 "사고 수습이 이뤄지는 대로 화재 원인은 물론 초기 대응 과정과 대피 체계,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 점의 의혹도 없는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 규명이 뤄어져야 한다"고 밝힌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 사고의 온전한 수습과 명백한 진상 규명, 그리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 대책이 책임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0053|#]]
......
3636
3737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이 임직원과 함께 대전시청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대전 대덕구 공장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3838
39
분향소 앞은 검은 옷차림의 시민들도 추모했다. 분향소 앞에는 국화꽃이 쉴 새 없이 쌓였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이들은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고 곳곳에서는 흐느끼는 소리가 잦아들지 않았다. 추모객이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때마다 유족들도 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다. 분향소 인근 ‘유가족 대기실’에서는 더욱 처절한 울음이 터져나왔다. “아이고 어떡해” “아이고 우리 아가” “아이고 분해” 절규에 가까운 곡소리가 시청 건물 안을 울렸다. 일부 유족은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겨우 몸을 가누고 대기실로 향했고 눈물을 훔치던 시민들 또한 차마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경봉씨(68)는 이날 희생자 추모를 위해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했다. 그는 “오늘 아침 청주공항에 도착해 천안을 거쳐 대전까지 왔다”며 “이런 안타까운 참사가 있을 때마다 꼭 현장을 찾아 추모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더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지팡이를 짚고 분향소를 찾은 60~80대 어르신 세 명은 희생자 중 한 명이 동네 친구의 아들이라고 했다. 어르신들은 “장가도 못 가고…얼마나 불쌍하냐”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젊은 사람이 꿈도 못 펼치고 일하다 숨졌다는 게 너무 가슴 아프다”고 했다. 이어 “착하고 성실한 아이였고 부모에게도 효도 잘하던 아들이었다”며 “평소에도 함께 밥을 먹고 지낼 만큼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60대 진모씨도 “지역에서 이런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추모를 위해 왔다”며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처럼 지역에서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비극이 발생해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35049?sid=102|#]]
40
41
대전시노동권익센터 소속 40대 최모씨 등 동료 3명도 분향소를 찾았다. 이들은 “소식을 듣고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참담했다”며 “일하다 숨진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남 일 같지 않아 추모를 하러 오게 됐다”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3504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