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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당국은 제보가 접수될 경우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 확인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행정력 소모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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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 "합성 사진 유포나 정확하지 않은 신고가 수색에 방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 역시 "허위 신고나 조작 사진은 자칫 수색에 사용될 행정력을 낭비할 수 있어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5740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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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부실 관리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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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인 2018년 동물원에서 퓨마 ‘뽀롱이’가 탈출했다가 4시간여 만에 사살된 사건이 있었는데, 뽀롱이가 탈출한 동물원도 ‘대전 오월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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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전오월드 매뉴얼에 ‘상황을 고려해 탈출한 맹수류를 사살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었고, 관계당국도 ‘날이 어두워지고 동물원에 숲이 울창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사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후폭풍이 생겼다. “죄 없는 동물을 왜 죽이냐”는 비판과 함께 “동물원을 폐지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쏟아지고, 일부 동물단체들도 “동물원 존재 이유를 재고해 봐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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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8년 만에 같은 동물원에서 재차 맹수 탈출 사고가 발생하자 “이번에는 사살하지 말고 생포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국내 동물원의 전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돌아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동물원 폐지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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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8년 전 사살당한 퓨마 뽀롱이가 동물원에 살던 시절의 쓸쓸한 뒷모습은 많은 시민의 기억 속에 남았다. 그 비극은 우리 사회에 동물전시시설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무거운 질문을 던졌다”며 “안전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지금의 동물원은 결국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위협적인 시설로 전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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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공포를 부추기는 대응이 아니라 생명을 최우선에 둔 신중한 구조와 재발 방지 대책”이라며 “늑구의 안전한 구조와 함께, 시대착오적인 동물전시시설의 구조적 한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논의의 계기가 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wildanimal/27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