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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네덜란드 출장 중, 사건 보고를 받은 후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030_0002066934#_enliple#_PA|오세훈 서울시장 긴급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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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사건 당일 개인 일정으로 충북 지역을 방문하여 취침 상태에서, 11시 32분에 사건 관련하여 처음으로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며, 11시 52분에 전화를 받았으나 취침 중으로 즉시 확인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전화를 받고 22분 후인 30일 0시 14분 사고를 인지하고, 상황 담당관과 전화통화로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서울로 즉시 출발하고, 오전 2시 30분 경찰청에서 지휘부 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지시하였다.[[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93832|윤희근 경찰청장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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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부실한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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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인파 밀집은 매년 반복되었기 때문에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이하 경찰조직은 미리 인파 관리 계획을 세웠다. 용산경찰서는 10월 26일에 지구대와 파출소의 순찰 인력을 증배하는 계획과 경찰 기동대 200여 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와 이태원역장 등과 함께 간담회도 열었다. 용산구청은 10월 27일에 용산구 부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 청소 대책 등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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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경찰조직 상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태원파출소는 경찰 내부망 폴넷으로 할로윈 주말 보름 전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는 사고 며칠 전에 할로윈에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서울경찰청은 경비 운용계획에 이런 내용을 누락시켰다. 이태원파출소는 10월 25일에 경찰 내부 메신저로 교통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기동대 1개 제대(약 20명)만 지원되었다. 경찰청은 할로윈에 기동대를 지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기간 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원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BBC도 2021년 영상을 근거로 이전에는 경찰의 통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2021년에는 할로윈 기간에 이태원파출소의 관할 구역을 줄여줬지만 2022년에는 줄여주지 않아서 관할구역이 4배나 늘어서 이태원파출소의 부담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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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에도 신고가 많았지만 대처가 늦었다.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경찰에 압사 관련 신고가 11건 접수됐고, 경찰은 이 중 4건만 현장으로 출동했다.[62] 용산경찰서장은 옥상에서 참사 현장을 지켜보면서도 1시간 넘게 보고하지 않았다.[63] 노무현 정부가 세운 압사 예방 국가매뉴얼과 문재인 정부가 세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도 활용되지 않았다. 이후,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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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청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를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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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퍽대 초빙교수, 군중 안전 전문가인 키스 스틸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에 관해 "군중 탓이 아닌 관리와 대처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좁고 미끄러운 길가도 한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원인은 아니라고 했다.[68] 그는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밀집도가 높아지도록 방치해서 벌어진 것이다. 압력이 큰 상황에서는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으로도 사고가 날 수 있다. 군중 내에 밀치는 힘이 한 개인이 만들어내야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여러 가지 힘이 작용하며, 군중 탓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 공간은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었다. 원인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데 있다" 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