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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69 (새 문서) | 1 | [include(틀:사건사고)] |
| 2 | ||<-4><tablealign=right><tablewidth=43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gray><bgcolor=#000><colcolor=#fff> {{{#fff {{{+1 '''이태원 압사 사고'''}}}}}} || | |
| 3 | ||<colbgcolor=#000><-2><width=30%> '''발생일''' ||<-2>2022년 10월 29일 22시 15분경 [br] 발생일로부터 [dday(2022-10-28)]일|| | |
| 4 | ||<|2><-2> '''발생 위치''' ||<-2>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3 || | |
| 5 | ||<-2>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73, 179 사이 골목[*지번 이태원동 119-3][br]{{{-1 이태원역 1번출구 앞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 해당 도로에 도로명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
| 6 | ||<-2> '''유형''' ||<-2>압사, 다중밀집사고|| | |
| 7 | ||<-2> '''영향''' ||<-2>밀집예상지역 사전 철폐 || | |
| 8 | ||<-2> [[이태원 압사 사고/원인|{{{#FFFFFF '''원인'''}}}]] ||<-2>군중 유체화 현상[* 인파로 인해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군중 전체가 물에 휩쓸린 것처럼 움직이는 현상] 및 관계당국의 안전관리와 통제 부족, 안전불감증|| | |
| 9 | ||<|2><width=14%> {{{#!wiki style="margin: 0px -10px; word-break: keep-all" | |
| 10 | '''인명[br]피해'''}}} ||<#bc002d><width=11%> {{{#!wiki style="margin: 0px -10px;" | |
| 11 | '''{{{#fff 사망}}}'''}}} ||<-2>'''159'''명[br]{{{-2 - 사고 발생 시 사망자: 156명, 사고 이후 사망자: 3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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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ffa500> {{{#!wiki style="margin: 0px -10px;" | |
| 15 | {{{#000 '''부상'''}}}}}} ||<-2>'''196'''명[br]{{{-2 - 경상: 165명, 중상: 31명}}}|| | |
| 16 | ||<-2> '''재산피해''' ||<-2>미상|| | |
| 17 | ||<|2> {{{#!wiki style="margin: 0px -10px; word-break: keep-all" | |
| 18 | '''동원'''}}} ||<#555> {{{#!wiki style="margin: 0px -10px;" | |
| 19 | '''{{{#fff 인원}}}'''}}} ||<-2>경찰, 소방/구급대원, 공무원 2,692명[*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371명, 기타 14명. 기타는 수도방위사령부 수송대와 의무대 인력들로 추측된다.] | |
| 20 | 경찰수사본부 인원 561명|| | |
| 21 | ||<#555> {{{#!wiki style="margin: 0px -10px;" | |
| r70 | 22 | {{{#fff '''장비'''}}}}}} ||<-2>소방차 및 구급차, 경찰차 233대[* 소방 184, 구청 10, 경찰 30, 기타 9. 구급차: 서울 52대, 경기 50대, 인천·충남·충북·강원 10대.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302|#]] 비상조치 발령으로 지원을 나간 경찰 차량 30대 포함] || |
| 23 | [목차] | |
| 24 | == 개요 == | |
| 25 | 이태원 압사 사고(梨泰院壓死事故) 또는 이태원 참사(梨泰院慘事), 10·29 참사(十二九慘事)[4]는 2022년 10월 29일 22시 15분경(KST),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이다. 당시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해밀톤호텔 앞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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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73 | 27 | 이 사고는 2003년 192명이 사망했던 대구 지하철 참사와 304명이 사망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대한민국에서의 최대 인명 사고이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로는 502명이 사망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기록되었다.[[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4830.html#cb|세월호 이후 최대 인명피해 발생]] 또한 이전까지는 1960년 1월 26일에 발생했고 31명이 사망했던 서울역 압사 사고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압사 사고였으나 159명이 사망한 이 사고가 경신하게 되었다. |
| 28 | == 배경 == | |
| r75 | 29 | [[파일:Itaewon_Halloween_crush_map.svg.png]] |
| r76 | 30 | [br] '''지도에 사고가 발생한 위치가 빨갛게 표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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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74 | 32 | 할로윈데이는 사고가 일어나기 12년 전부터 영어 학원 등을 시작으로 대중화되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장소에서부터 시작된 할로윈 행사는 마케팅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할로윈데이는 한국의 비공식 기념일 중 하나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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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이태원에는 6.25 전쟁 이후 인근에 미 8군사령부가 위치해 있었다. 그 후 점차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과 쇼핑의 명소로 발전하였다. 미군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된 이후로 미군 출신 고객이 줄어들고 나서는 한국의 젊은 층의 명소가 되었다. 이태원은 한국의 젊은층이 할로윈 축제 장소로 선호하던 장소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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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77 | 36 |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자 행사 방문객이 줄었다가 2022년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며 사고가 일어났다. |
| 37 | == 사고 발생 전 후 == | |
| r78 | 38 | 압사 사고 이전, 경찰은 인력 부족과 밀집된 인파로 인해 군중 통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건 당일인 10월 29일 오후 6시 17분과 26분 '압사'를 언급한 신고 두 건과, 같은 시 34분 압사 가능성을 제기한 신고 등,[13] 18시에서 사고 직전인 22시 사이 총 79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14] 오후 6시 34분 걸려온 신고 전화는 이태원의 해밀톤호텔 앞 골목에 이태원역에서 나온 인파와 클럽에서 줄을 서는 사람들이 뒤섞여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한 녹취록도 몇 건 공개되었다. |
| r77 | 39 | |
| 40 | 압사 사고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 경 해밀톤호텔 앞을 낀 내리막길의 골목에서 발생하였다. 소방당국은 11시 19분부터 축제 중단을 요청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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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10월 30일 오전 6시 30분 최성범 서울용산소방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인명 구조를 위하여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0명, 기타 14명, 총 인력 2,421명이 동원되었다. 또한 장비는 소방 184대, 구청 10대, 경찰 30대, 기타 9대의 총 233대가 동원되었다. 재난의료지원팀 14팀(서울 7, 경기 7)이 출동하였다. 또한 타 시도 구급대에서는 장비 94대, 인력 222명이 지원되었다. | |
| r79 | 43 | == 사고 대응 == |
| r80 | 44 | 경찰은 10만 명가량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 137명을 현장 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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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80 | 46 | 사고 이후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지만 인파가 몰려있어서 100m 거리를 가는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23] 도착했을 때는 아래에 깔린 피해자들의 팔을 잡고 꺼내려 했으나 워낙 많은 사람이 쌓여 있어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23] 구조해도 사람들이 뒤엉킨 탓에 핸드폰과 가방 등 소지품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사상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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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80 | 48 | 경찰은 최초 119 소방신고의 공동대응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인명구조를 다하고 있었으나 많은 인파에 축제 참가자들이 뒤엉켜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경찰은 "사람이 숨을 못 쉬어요. 뒤로 물러나주세요" 등 수차례 소리를 질러도 큰 음악소리와 주변 소음으로 뒷쪽까지 들리긴 힘들었다. 추후 소방과 경찰의 긴급출동요청을 받아 경찰과 소방관, 그리고 시민들이 나서서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였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상황이라 인명 구조에는 사실상 실패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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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80 | 50 | 대부분의 지상파 방송 채널은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
| r79 | 51 | |
| r80 | 52 |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발생일 새벽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30] 10월 30일 오전에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처에 두겠다"라고 밝혔으며, 이태원 사고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을 둘러보고,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회의를 주재하였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https://cm.asiae.co.kr/article/issue/2022103012310678573|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라고 지시하였다. |
| r79 | 53 | |
| r81 | 54 | 오세훈 서울시장은 네덜란드 출장 중, 사건 보고를 받은 후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030_0002066934#_enliple#_PA|오세훈 서울시장 긴급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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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82 | 56 |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건 당일 개인 일정으로 충북 지역을 방문하여 취침 상태에서, 11시 32분에 사건 관련하여 처음으로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며, 11시 52분에 전화를 받았으나 취침 중으로 즉시 확인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전화를 받고 22분 후인 30일 0시 14분 사고를 인지하고, 상황 담당관과 전화통화로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서울로 즉시 출발하고, 오전 2시 30분 경찰청에서 지휘부 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지시하였다.[[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93832|윤희근 경찰청장 취침]] |
| 57 | === 경찰의 부실한 대응 === | |
| 58 | 할로윈의 인파 밀집은 매년 반복되었기 때문에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이하 경찰조직은 미리 인파 관리 계획을 세웠다. 용산경찰서는 10월 26일에 지구대와 파출소의 순찰 인력을 증배하는 계획과 경찰 기동대 200여 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와 이태원역장 등과 함께 간담회도 열었다. 용산구청은 10월 27일에 용산구 부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 청소 대책 등을 세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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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경찰조직 상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태원파출소는 경찰 내부망 폴넷으로 할로윈 주말 보름 전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는 사고 며칠 전에 할로윈에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서울경찰청은 경비 운용계획에 이런 내용을 누락시켰다. 이태원파출소는 10월 25일에 경찰 내부 메신저로 교통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기동대 1개 제대(약 20명)만 지원되었다. 경찰청은 할로윈에 기동대를 지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기간 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원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BBC도 2021년 영상을 근거로 이전에는 경찰의 통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2021년에는 할로윈 기간에 이태원파출소의 관할 구역을 줄여줬지만 2022년에는 줄여주지 않아서 관할구역이 4배나 늘어서 이태원파출소의 부담도 커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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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 사고 당일에도 신고가 많았지만 대처가 늦었다.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경찰에 압사 관련 신고가 11건 접수됐고, 경찰은 이 중 4건만 현장으로 출동했다.[62] 용산경찰서장은 옥상에서 참사 현장을 지켜보면서도 1시간 넘게 보고하지 않았다.[63] 노무현 정부가 세운 압사 예방 국가매뉴얼과 문재인 정부가 세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도 활용되지 않았다. 이후,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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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 결국 경찰청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를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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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영국 서퍽대 초빙교수, 군중 안전 전문가인 키스 스틸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에 관해 "군중 탓이 아닌 관리와 대처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좁고 미끄러운 길가도 한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원인은 아니라고 했다.[68] 그는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밀집도가 높아지도록 방치해서 벌어진 것이다. 압력이 큰 상황에서는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으로도 사고가 날 수 있다. 군중 내에 밀치는 힘이 한 개인이 만들어내야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여러 가지 힘이 작용하며, 군중 탓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 공간은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었다. 원인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데 있다" 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