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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서쪽 끝 동지중해에 면해 있는 아나톨리아(Anatolia) 반도와 유럽 발칸반도 남단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국가이다. 1923년 무스타파 케말(Mustafa Kemal)이 600년 이상 지속된 오스만 제국을 무너뜨리고 공화국을 건설하면서 근대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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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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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공화국(튀르키예어: Türkiye Cumhuriyeti 튀르키예 줌후리예티[*]), 약칭 튀르키예(튀르키예어: Türkiye, 영어: Turkey 터키[*])는 서아시아의 아나톨리아와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의 동트라키아에 걸친 국가이다. 수도는 앙카라이며, 가장 큰 도시는 이스탄불이다. 북서쪽으로는 그리스와 불가리아와 접경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조지아가 위치해 있고, 동부로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이란이 위치하며, 남동쪽으로는 이라크, 남쪽에는 시리아와 지중해가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에게해가 있다. 대략 80%의 인구가 튀르키예인이며 쿠르드인 인구가 15%에서 20% 정도 나머지는 소수 민족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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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명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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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튀르키예어 표기인 '튀르키예'(Türkiye)에서 '튀르크'(Türk)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고대 튀르크어에서 '강하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며 튀르키예인과 오스만인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13][14] 또 '튀르키예'의 접미사인 '-이예(-iye)'는 '주인' 또는 '~와 관계된'을 뜻하며 아랍어 접미사 '-이야(-iyya)'에서 파생된 접미사이다. 중세 라틴어 접미사 '-이아(-ia)'와 관련되어 '투르키아(Turchia)'라고 쓰이며 중세 그리스어 접미사 '이아(–ία)'가 붙어 '투르키아(Τουρκία)'라고 썼다. ''튀르크(Türük)'가 지명으로 쓰인 최초의 기록은 중앙아시아 돌궐(튀르크)의 오르혼 비문(서기 8세기경)에 등장한다. 영어 '터키(Turkey)'는 중세 라틴어 '투르키아'에서 나온 말이다.(1369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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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에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튀르키예'라는 국호가 튀르키예의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설명하면서 튀르키예산 제품에 "메이드 인 튀르키예"(Made in Türkiye)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튀르키예 정부에서도 2022년 1월부터 터키라는 국호를 튀르키예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영어권에서 터키(Turkey)라는 단어가 칠면조를 뜻하는 단어 그리고 겁쟁이를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에 대외적인 국호도 터키 공화국에서 '튀르키예 공화국'으로 변경되었으며, 동년 6월 1일 유엔에서 이를 승인받았다. 영어명을 그대로 옮긴 한국어 국명 터키에 대해서도 2022년 6월 3일 튀르키예 외무부가 대한민국 외교부 측에 '튀르키예 공화국'을 사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국립국어원은 6월 17일 외래어 심의를 통해 국명의 한국어 표기를 '튀르키예 공화국'으로 확정하였으며, 6월 24일부로 대한민국 정부는 '튀르키예 공화국', 약칭 '튀르키예'를 정식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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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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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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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는 튀르키예어이다. 시리아 국경 부근에서는 아랍어를 사용하며 남동부에서는 쿠르드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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