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47 vs r48 | ||
---|---|---|
... | ... | |
64 | 64 | 튀르키예의 전신인 오스만제국은 1299년 건국돼 1922년 멸망할 때까지 600년 이상 서아시아, 발칸, 북아프리카 지역을 지배했다. 그러다 19세기 들어서 서유럽의 교육과 기술, 제도를 도입한 탄지마트 개혁정치가 시도되나, 결국 경제가 유럽에 점령당하면서 그리스와 이집트의 독립을 허용할만큼 쇠약해졌다. 1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 편에 가담했다가 패배한 오스만제국이 연합국에 의해 분할 위기를 맞자, 당시 케말 무스타파는 1922년 술탄칼리프 제도를 폐지하고 튀르키예공화국을 세웠다. 케말 무스타파는 2차대전 때에는 일본과 독일에 선전포고했고, 195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는 등 반공·친서방 노선을 취했다. 이후 1960년과 1980년 군부 쿠데타 이후인 1989년 30년 만에 문민정부가 출범했으며 현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제12대 대통령으로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
65 | 65 | |
66 | 66 | 튀르키예는 현재 지중해의 키프로스섬을 둘러싸고 그리스와 갈등을 빚고 있다. 주민 구성이 그리스계와 튀르키예계로 양분돼 있는 키프로스는 1974년 친그리스계가 일으킨 쿠데타가 실패한 뒤 튀르키예의 침공으로 분단돼 남쪽은 그리스계, 북쪽은 튀르키예계 키프로스 공화국이 각각 들어섰다. 튀르키예는 1970년경부터 유럽연합(EU)에 가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으나, 키프로스 문제로 불편한 관계에 있는 EU 회원국 그리스의 반대로 가입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튀르키예는 6·25전쟁 때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우리나라와 우방관계를 맺고 있으며 1957년 3월 수교한 바 있다. |
67 | == 정치 == | |
68 | === 정치 체제 === | |
69 | 튀르키예는 총리 중심의 내각책임제와 내각을 견제할 수 있는 실권적 대통령제를 병행하고 있었으나, 2018.7월 대통령 중심제로 전환했다. | |
70 | 600명으로 구성되는 국회는 단원제이며, 국회의원 임기는 5년. | |
71 | 각료회의는 대통령, 부통령 그리고 각 부처 장관(Minister)들로 구성되어 있다. | |
72 | 2007년 헌법개정에 따라 대통령 직접선출방식이 도입되었으며, 2017.4월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 중심제로 전환을 골자로 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헌법 개정 이후 첫 대통령 선거가 2018.6월에 실시됐다. | |
73 | === 내각 === | |
67 | 74 | == 공휴일 == |
68 | 75 | 국정 공휴일과 종교 공휴일이 있으며, 국민 다수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나 정교 분리로 금요일 근무, 토 · 일요일 휴무 |
69 | 76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