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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 113 |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두 차례의 산재 사망사고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흡한 안전관리가 또다시 참사를 일으켰다"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는 물론 사고 이후 어떤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음이 여실히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노총은 "참사의 이유는 명확하다. 노동자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사고를 일으킨 책임을 법원이 묻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당시 사고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기소된 관계자 5명은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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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 115 |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성명을 내고 "정부는 중대재해를 줄이겠다며 수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현장의 변화는 현저히 더디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약속하지만 비슷한 유형의 사고는 반복되고 그 대가는 노동자들의 생명으로 치러지고 있다"며 "산업안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전면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과거에도 폭발사고로 노동자들이 희생된 바 있다"며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일 사업장에서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안전관리 체계와 재해예방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980585?sid=102|#]] |
| 116 | == 논란 및 비판 == | |
| 116 | 117 | === 여러차례 폭발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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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두 번의 폭발 사고가 있었다. 2018년 5월 폭발 사고가 나면서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심한 화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2019년 2월에도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 |
| 119 | === 안전교육 부족 === | |
| 120 | 2일 오후 대전 유성구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사망자 5명 중 비정규직 직원 20대 2명의 입사 및 근무 이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50대 사망자 2명은 20년 이상 화약을 취급한 베테랑이었다. 30대 1명은 일정 경력이 있는 직원이라고 부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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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 재해 발생 사업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계약 물량이 10% 늘어 인력을 충원했고, 비정규직 기간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었다. 가 대전사업장장은 “현장 투입 인력은 작업 표준에 의해 매일 작업 전 30분간 안전 교육 및 정비도 실시했으나 안전 교육이 충분했는지에 대해선 최선 다했으나 부족했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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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8년과 2019년 연이은 재해로 인해 8명이 숨지자 220억원을 환경안전 자동화에 직접 투자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약이 묻은 공구를 세척하는 공정은 기술적 한계를 이유로 수작업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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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가 사업장장은 “자동화 안전 대책을 하고 있었지만, 완전치 않다는 점을 알게 됐다.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안전, 품질, 효과, 효율 순으로 의사 판단 기준을 삼는데, 안전에 한해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 찾겠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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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 그러면서 “세척엔 석유계 용제를 물에 희석해 80도로 유지하고 정전기는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안전할 거라 판단했다”며 “수십 년 관행에 젖어 나이브(부족)했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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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 사고가 난 세척공실(56동) 내 소방 방재 설비가 20㎏ 대형소화기 뿐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폭발 사고가 난 56동은 면적이 243㎡로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다. 또 개인정보 동의를 받지 못해 세척공실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못해 사고 당시 내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영상 기록을 확보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내부엔 CCTV가 없고, 외부에서 그 방향(56동)을 비추는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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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날 브리핑이 마무리된 뒤 기자들 앞에 서서 “참담한 사고에 진정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대표이사로서 어떠한 처벌과 책임 모두 달게 받겠다”고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7553?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