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② 실제로 발생한 사건 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파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현장 사진.jpg
▲ 당시 현장 사진
발생일
2026년 6월 1일 오전 10시 59분
발생 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외삼로8번길 99
국가
유형
대피 인원
2명[1]
인명
피해
부상
2명
사망
5명 (계약직 2명[2], 정규직 3명[3])
동원
현황
인원
100여명
장비
30여대[4]
소방 대응
최고 단계
1단계
진화율
100%
1. 개요2. 상세3. 원인4. 전개5. 대응
5.1. 행정기관5.2. 회사측
6. 반응
6.1. 더불어민주당6.2. 국민의힘6.3. 중도6.4. 회사측6.5. 노동계6.6. 스포츠계
7. 논란 및 비판
7.1. 여러차례 폭발 사고7.2. 안전교육 부족

1. 개요[편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는 2026년 6월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이다.
파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jpg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사업장 정문 사진

2. 상세[편집]

2026년 6월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1명이 전신화상으로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근무 인원 7명 중 사망자 5명은 모두 폭발한 작업장 내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구조됐다.

이들 중 전신화상 중상자는 입원 치료 중이며, 경상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사망자의 경우,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 파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해당 사업장은 국가 보호시설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자들로부터 건물 도면 등을 확보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불로 지상 1층 544㎡ 면적의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폭발은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했으며 근로자들은 화약 관련 세척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한화그룹 사과문 >
한화그룹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 대한 모든 예우를 다할 것입니다. 또 부상을 입은 직원 분들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사고 수습에 전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했으며, 그룹 차원의 특별대응TF(팀장 여승주 부회장)를 구성하도록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재일 대표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사는 유가족 여러분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치료와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사고는 발사체 추진제(화약)를 세척하는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사고 현장 진입로가 확보되는 대로 관계 기관 등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한화그룹은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룹 전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전면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6년 6월 1일
한화그룹

3. 원인[편집]

4. 전개[편집]

  • 6월 1일 최초 신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등 동시간대 119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오전 11시 17분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했다. 오후 1시 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오후 1시 8분, 소방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 6월 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10시께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5개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약 6시간40분 뒤인 오후 4시40분께 종료됐다. 현장 감식에는 34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유가족도 참여했다. 경찰은 이날 화재 현장 상태와 발화부 추정 지점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무너져 내린 벽 일부와 가림막 철골 등을 중장비로 제거하고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확인했다. 현장에 인화물질이 있었는지도 중점적으로 확인했지만 사고 지점이 대부분 불에 타 육안 식별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화 추정 지점에서 수거한 타다 남은 잔해물 등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해당 건물 내부를 비추는 CCTV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건물 외부 CCTV를 확보한 상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근로자 개인정보보호 동의를 모두 받지 못해 내부 CCTV 설치를 보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은 폭발로 일부 파손됐지만 현재 붕괴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과 사망자의 DNA 분석을 전날 국과수에 의뢰했으며, 이날 오후 사망자 부검도 진행했다.#
  • 6월 3일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현재 유족과 빈소장지 등 장례 절차와 함께 합동분향소 설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소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며, 구는 이날 중 장소가 확정될 시 자정까지 분향소 설치를 마치고 4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사고 사망자 5명의 시신은 대전 2개 병원에 나뉘어 안치됐다가 한 곳으로 운구된 상태다. 사망자들의 유해는 신원확인이 끝나 이날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 6월 5일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대전사업장과 대전 R&D캠퍼스, 서울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서류 및 전자정보 5400여 점, 휴대전화 6대 등을 확보하고 현재 이를 디지털 포렌식 등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6월 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수사전담팀에서는 지금까지 관계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월 2일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폭발 당시 세척 기계 내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세척 공정 책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척 기계 내부에 세척 슬러지가 쌓이는 탱크가 있는데, 폭발 당시 그곳을 청소하는 작업을 했다는 게 당시 책임자의 진술이다. 폭발이 일어난 56동은 배관·밸브, 장비 등을 분리·세척하는 곳인데 세척은 주걱 형태의 도구를 이용해 청소하고 장비 등을 수조에 담갔다가 고압 기계를 사용해 추가 세척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탱크는 고압 세척 기계 내부의 금속 재질의 직사각형 모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세척 기계에 딸린 배관은 외부 업체가 청소하지만, 세척기 내부 청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이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탱크 청소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등 17점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가 사업장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각각 입건했다.#

5. 대응[편집]

5.1. 행정기관[편집]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대전에 위치한 공장 연구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보고 받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전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하라"고 했다. 또 대전시,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상황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근 지역 수용 가능한 의료시설을 파악하고, 부상자 확인 시 신속한 이송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강조헀다.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폭발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신속한 사고수습을 지시했다. 이에 노동부는 본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및 노동감독관 등을 출동시켜 해당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조치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사고 발생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해당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감독·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사망한 노동자들에 애도를 표하며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도 "소방청과 경찰청, 대전시, 유성구 등 관련 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화재 진압 및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방위사업청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산업체 구성원의 안전대책 수립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정성호 법무부장관도 피해자와 유족 지원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즉각적인 피해자, 유족 지원 등의 법률 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5.2. 회사측[편집]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직후 손재일 대표이사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손 대표는 회의 직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소방,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관계 당국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화 측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5.2.1. 합동분향소 운영[편집]

2026년 6월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6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분향소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을 비롯해 창원1·2·3사업장, 아산사업장, 대전사업장, 대전R&D센터, 보은사업장, 여수사업장, 판교R&D센터에 설치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6. 반응[편집]

6.1. 더불어민주당[편집]

  • 정청래 대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해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폭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위험 물질을 다루는 작업 현장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했어야 함에도 이렇게 대형 참사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며 “소방당국에 물어보니 아직 화재 폭발 원인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대표는 “현장에 같이 들어갔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철저한 원인 조사 등을 부탁했고 사측인 한화에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원하는 것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도 아마 큰 충격에 빠졌을 것”이라며 “회사 측에서 이곳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에게도 많은 배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이학수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 하루 유세차량 음악 송출을 전면 중단하고 마이크를 이용한 공개 유세도 모두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학수 의원은 “선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저는 표를 얻어야 하는 후보인 동시에 정읍시의 안전과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현직 시장으로서 그 책임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성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며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없는, 일터와 일상이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 정성주도 늘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 현근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폭발·화재 사고 소식에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와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 당국과 관계기관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현장에 투입된 모든 분들의 구조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사고 수습 과정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현근택은 "지금은 선거의 열기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할 시간"이라며 "사랑하는 가족의 무사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저와 선거캠프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선거운동을 최대한 차분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민 여러분께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금은 그 어떤 말보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에 함께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 박정현 시당위원장 역시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가족은 물론 현장 노동자들까지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2. 국민의힘[편집]

  • 장동혁 대표는 사고 경위를 청취한 뒤 "이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정치권 모두가 산업현장의 안전대책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방위산업을 이끌어가는 현장에서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이장우 의원은 “국가 안보와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근로자들의 희생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6.3. 중도[편집]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사고 소식을 접한 즉시 긴급 입장문을 내고, 전방위적인 선거운동 일정을 ‘추모 중심’으로 전격 전환했다. 현장 전문가를 자처하며 막판 표심 몰이에 집중하던 강 후보 캠프는 확성기 사용을 자제하고 차분한 민심 청취로 방향을 틀었다. 강 후보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안전하게 일해야 할 일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금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6.4. 회사측[편집]

  •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입장문을 내고 “오늘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부상자 치료 지원도 약속했다. 한화 측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을 향해서도 사과했다. 한화는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6.5. 노동계[편집]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두 차례의 산재 사망사고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흡한 안전관리가 또다시 참사를 일으켰다"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는 물론 사고 이후 어떤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음이 여실히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노총은 "참사의 이유는 명확하다. 노동자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사고를 일으킨 책임을 법원이 묻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당시 사고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기소된 관계자 5명은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성명을 내고 "정부는 중대재해를 줄이겠다며 수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현장의 변화는 현저히 더디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약속하지만 비슷한 유형의 사고는 반복되고 그 대가는 노동자들의 생명으로 치러지고 있다"며 "산업안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전면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과거에도 폭발사고로 노동자들이 희생된 바 있다"며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일 사업장에서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안전관리 체계와 재해예방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6.6. 스포츠계[편집]

  • 한화 이글스는 2026년 6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시작한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임직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도 가득 들어찼다. 평일 경기임에도 3루 측 원정 응원단석은 물론이고 외야의 절반도 주황빛 한화 유니폼으로 물들였고 결국 경기 개시를 코앞에 두고 올 시즌 두산 홈경기 19번째 매진을 이뤘다. 2만 375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럼에도 한화 선수단은 들뜨지 않으려고 애썼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5명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같은 한화 그룹의 계열사에서 발생한 일인 만큼 한화 이글스 선수단도 이번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추모의 뜻을 나타내기로 했다. 한화 구단은 "선수단은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자 이날 경기에서 선수단의 세레머니를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구단 차원의 원정 응원단 역시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7. 논란 및 비판[편집]

7.1. 여러차례 폭발 사고[편집]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두 번의 폭발 사고가 있었다. 2018년 5월 폭발 사고가 나면서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심한 화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2019년 2월에도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7.2. 안전교육 부족[편집]

2일 오후 대전 유성구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사망자 5명 중 비정규직 직원 20대 2명의 입사 및 근무 이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50대 사망자 2명은 20년 이상 화약을 취급한 베테랑이었다. 30대 1명은 일정 경력이 있는 직원이라고 부연했다.

재해 발생 사업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계약 물량이 10% 늘어 인력을 충원했고, 비정규직 기간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었다. 가 대전사업장장은 “현장 투입 인력은 작업 표준에 의해 매일 작업 전 30분간 안전 교육 및 정비도 실시했으나 안전 교육이 충분했는지에 대해선 최선 다했으나 부족했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8년과 2019년 연이은 재해로 인해 8명이 숨지자 220억원을 환경안전 자동화에 직접 투자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약이 묻은 공구를 세척하는 공정은 기술적 한계를 이유로 수작업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 사업장장은 “자동화 안전 대책을 하고 있었지만, 완전치 않다는 점을 알게 됐다.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안전, 품질, 효과, 효율 순으로 의사 판단 기준을 삼는데, 안전에 한해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척엔 석유계 용제를 물에 희석해 80도로 유지하고 정전기는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안전할 거라 판단했다”며 “수십 년 관행에 젖어 나이브(부족)했다”고 했다.

사고가 난 세척공실(56동) 내 소방 방재 설비가 20㎏ 대형소화기 뿐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폭발 사고가 난 56동은 면적이 243㎡로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다. 또 개인정보 동의를 받지 못해 세척공실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못해 사고 당시 내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영상 기록을 확보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내부엔 CCTV가 없고, 외부에서 그 방향(56동)을 비추는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날 브리핑이 마무리된 뒤 기자들 앞에 서서 “참담한 사고에 진정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대표이사로서 어떠한 처벌과 책임 모두 달게 받겠다”고 했다.#
[1] 총 7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5명이 사망,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2] 모두 20대[3] 30대, 50대[4] 소방차, 진화 헬기, 구조 헬기 모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