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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3월 31일3. 4월 1일4. 4월 2일5. 4월 3일6. 4월 4일7. 4월 5일8. 4월 6일9. 4월 7일10. 4월 8일11. 4월 9일12. 4월 10일13. 4월 11일14. 4월 12일15. 4월 13일16. 4월 14일17. 4월 17일18. 4월 18일19. 5월 17일

1. 개요[편집]

강남 납치 살해 사건 수사 진행 결과를 다룬 문서이다.

2. 3월 31일[편집]

  • 사건 발생 2일 만에 경찰을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 경찰은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는 것 같다”는 취지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30)씨와 B(36)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 경찰은 수색 인력을 급파해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피해자(48)의 시신을 발견했다.
  • 담당 수사기관인 수서 경찰서는 피의자 3명을 차례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추궁했다. 연씨는 "황씨가 빚 3천600만원을 대신 갚아준다고 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를 직접 납치·살해한 황씨와 연씨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 4월 1일[편집]

  • 서울 수서경찰은 피의자 3명 (이모씨, 연모씨, 황모씨)에 대해 강도살해와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추가로 공범이 더 있는지 밝히는 데, 수사에 집중했다.

4. 4월 2일[편집]

  •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A씨, 납치·살해를 제안한 혐의를 받는 이모(35)씨와 금전 문제로 얽힌 주변 인물들의 구체적인 관계를 파악했다.
  • 경찰은 이씨 역시 중간 주범으로 보고, 사주한 공범 4~5명이 더 있는지 수사하기 위해 추가 혐의자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했다.

5. 4월 3일[편집]

  • 서울 수서 경찰서는 "사건에 가담했다가 중간에 이탈한 20대 피의자를 살인예비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 피의자들의 심문은 4월 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중앙지검법원에서 진행됐다.
  • 법원은 "피의자 3명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피의자 3명을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6. 4월 4일[편집]

  • 서울 수서 경찰서는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주사기도 있었다"며 "주사기 및 마취제 성분 약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강남구 모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피의자 중 연모씨와 황모씨는 피해자에게 주사기를 사용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피해자에게 실제로 투여했는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 납치 살해 사건 주범인 이모씨의 아내가 성형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 경찰은 4월 3일, 공범으로 체포한 20대 피의자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대 남성은 강남 납치 살해 사건에 가담했다가 중간에 이탈한 혐의로 경찰은 '강도 예비 혐의'를 적용했다. 나머지 피의자인 연모씨와 황모씨, 이모씨에 대해서는 어제 법원은 "피의자들이 도주할 우려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구속을 했다고 밝혔다.
  • 서울경찰서는 강남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4명에 대해서 내일(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신상공개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재범가능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신상공개여부를 결정한다.

7. 4월 5일[편집]

  •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코인업계 관계자를 체포했다. 서울 수서 경찰서는 5일, 피의자 유모씨를 '강도살인교사'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피의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 서울 수사 경찰서는 피의자 3인조, 이경우와 황대한, 연지호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 서울 수사 경찰서는 5일 공범으로 체포 된 유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8. 4월 6일[편집]

  • 경찰은 이번 사건의 주범인 이경우가 근무하던 법률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은 진행했다.
  • 검찰도 납치 사건과 관련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다. 이원석 검찰 총장은 피의자들이 송치되기 전에 미리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점담 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 30분께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이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10시 5분께 법원에 들어선 이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중간에 범행에서 이탈했는데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들어갔다.

9. 4월 7일[편집]

  • 경찰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유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구속이 받아들여졌다.
  • P코인' 등의 상장 대가로 뒷돈을 받은 코인 거래소 전 직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해당 직원은 상장 담당자로 근무하며, P코인 등을 거래소에 상장해주는 대가로 2년여간 1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10. 4월 8일[편집]

  • 경찰이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코인업계 관계자 유씨를 구속한 데 이어, 역시 사건의 배후로 거론돼 온 아내 황모씨도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유 씨 부부가 범행 반년 전인 지난해 9월, 주범 이경우에게 착수금을 건네고 납치와 살인을 교사했다고 보고 있다.

11. 4월 9일[편집]

  •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이경우(35)와 황대한(35), 연지호(29) 등 3명이 9일 검찰로 송치된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으면 보완수사로 범행 배경과 동기 등 사건 전모를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은 6일 형사3부 김수민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총 4명의 검사로 구성된 '강남 납치·살해 사건'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https://youtu.be/GdG4Jstoc0k

12. 4월 10일[편집]

  • 아내 황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4시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황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다. 남편 유 씨는 같은 혐의로 지난 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4명을 구속 송치했고, 나머지 부부 관계인 공범들과 마취제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이경우 부인에 대해서는 범행 동기나 관여 정도에 대해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씨의 송치는 이번 주 금요일인데 그 전에 송치되지 않을까 한다"며 "송치 시점은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13. 4월 11일[편집]

  • 경찰은 황 씨 부부를 비롯해, 범행에 사용된 마취제를 반출한 이경우의 아내를 모레(13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배후인 황 씨 부부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4. 4월 12일[편집]

  •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고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유상원과 황은희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피의자 이경우 등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범 피의자들의 자백과 통화, 계좌 내역 등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 서울중앙지검 강남 납치살해 사건 전담수사팀과 경찰은 대전시 부수동 대청댐 인근 사건 현장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에서는 피의자들이 시신을 유기한 과정을 비롯한 범행 경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5. 4월 13일[편집]

  • 경찰은 오늘 A씨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그러나 유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했다. 또 유씨는 이날 오전 수서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억울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3인조에게 마취제와 주사기를 제공한 이경우의 아내 B씨도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강도살인방조,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B씨가 강도살인에 쓰일 줄 알면서 자신이 일하는 성형외과 의원에서 마취제를 몰래 가지고 나와 이경우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있다. 

16. 4월 14일[편집]

  • 경찰은 처음에 유 씨 부부에게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적용했는데, 이후 가담 경위와 역할 등에 비춰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을 했다.

17. 4월 17일[편집]

  •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강남 납치·살인 사건 범행 차량에서 주사기와 마취제가 발견돼 주범 이경우(36)씨의 간호사 아내가 입건된 데 대해서는 “병원에서는 마약류 유출은 몰랐던 것 같다. 추가 입건자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의 마약류 관리 책임자에 대한 행정상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보건당국에 이를 통보했다.

18. 4월 18일[편집]

  • 4월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이날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와 범행 모의에 가담한 20대 이모 씨 등 4명의 구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이들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뒤 관련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진행 중이다.

19. 5월 17일[편집]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강도살인 및 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상원(51)·황은희(49)·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와 이경우의 아내 허모씨, 또다른 공범 이모씨 등 7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달 9일로 지정했다.